김광수경제연구소에서는 중국경제시평 2009년 11월 9일자로 "중국 조선산업 육성방안과 CSSC" 보고서를 3차례에 걸쳐 발간했습니다.
당시 중화경제동향에서는 중국 정부가 조선소와 선주에 대해 자금지원을 해주어 안정적인 선박 건조량을 유지하며, 중국수출입은행이 1,500억 위안을 CSSC와 CSIC에 제공한다고 분석했고, 향후 조선업과 해운업의 주도권이 중국에 넘어갈 것임을 예견했었습니다. 또한 향후 전세계 해운회사의 선박수요는 해운 시황 및 선박 금융시장의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이미 7년 전에 경고했습니다. 크리스 웨버님의 글 "시황 악화가 계속되는 일본 해운업 경제시평을 읽고, 문득 7년전 경제시평이 떠올랐습니다."
첨부의 사진은 해당 중화경제시평의 도표입니다.
중국조선산업의 기간별발전목표의 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이미 7년전부터 일본경제와 중화경제 분석보고서를 통해 위기상황을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정부의 정책 담당자들과 해당 산업의 기업 경영진들은 무지했습니다.
7년전에 이미 위기를 예고한 김광수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다시 읽어 보고 오늘 한국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이 처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어선 안되겠습니다.
*중화경제도 6월1일부터 서비스가 개편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광수경제연구소> 보고서 서비스 개편 안내 말씀
첫댓글 경제시평을 구독하고 있는 1인으로서 7년전 시평을 현재시점에 오버랩 한다는게 기업입장에서는 모를까 갠적으로 너무 희미하고 멀어보이는 군요. 경제시평을 보는이유는 짧게는 수개월후 부터 1~2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서 구독하거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