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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안에 프론트/백 다 배울 수 있다는 과정은 비추야.
나는 특히, 완전 생초짜인 여시들은 자칫하다가는 뭐 하나라도 제대로 배운 거 없이 그냥 끌려가는 커리큘럼이니까 절대 듣지 말고, 그래도 생초짜는 아니다 하는 여시들 중 ‘나는 엄청 열심히 해서 경험도 많이 쌓고 포트폴리오에 프로젝트 많이 쌓을거야’ 하는 여시들은 들어도 된다는 생각이야.
프로젝트 없고 이론 위주인 교육과정은 비추야.
요새 프로젝트 없는 국비지원은 없을 거 같긴 하지만, 결국 나중에 취업준비할 때 포트폴리오에 프로젝트가 있어야 뭐라도 써볼텐데 없으면 그냥 서류 탈락이거든. 그리고 프로젝트 중에도 나는 협업프로젝트가 있는 거 추천해.
나중에도 쓰겠지만, 나는 면접볼 때 협업프로젝트에서 질문 가장 많이 나왔고 면접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게 협업프로젝트였던 거 같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학원보다 IT or 교육플랫폼 기업에서 만든 교육과정이 더 퀄리티가 좋은 거 같아!
코딩테스트도 있고, 면접 과정도 있어서 더 되기는 어렵긴 할거야.
그럼에도 IT or 교육플랫폼 기업에서 만든 교육과정 참여했던 사람, 그리고 엄청 만족했던 사람으로서 얘기해보면,
솔직히 학원에서 하는 국비지원 교육과정은 알지 못하기도 하고, 학원에서도 본인이 열심히 해서 만족스럽게 개발자 되신 분들이 있는 걸 보기도 해서(※참고 섹션) 이렇게 말해도 되나 조심스럽긴 한데
나도 그렇고 같이 교육 들었던 교육생들이 이런 생각을 똑같이 가지고 있어서 써봤어.
아래부터는 전형순으로 내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작성해볼게.
2. 전형별 준비과정
1️⃣자소서
나는 자소서 쓰기 전에 교육과정 설명회 영상도 보고 구글에 ‘OO교육프로그램 후기’ 검색해서 합격한 사람들은 자소서 어떻게 썼는지 정리하고 틀 잡았어. (이거 말고도 아래 모든 과정에서 무조건 후기부터 알아보고 난 다음에 뭐가 중요한 거 같은지 어떻게 어필할 지 미리 생각하고 진행했어.)
전체적으로 ‘교육과정 설명회에서 얘기하는 인재상이 접니다’ 라는 생각으로 내 스토리를 풀어내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
내가 했던/받았던 경험들/과목이나 교육들(하찮은 것도 포함) 중에서 내가 뭘 배웠는지 생각해보고, 자소서 항목/개발이랑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싶은 걸 작성해.
자소서는 다들 알겠지만 경험 위주로 써야하고 내가 거기서 뭘 배웠는지 강조하고,
"난 그 과정을 그냥 한 게 아니라 그 속에서 사고하면서 배운 사람입니다" 라고 말해야 돼.
그리고 “나는 성장하고 성장에 열의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줘야 되고, (당연하지만) 본인이 그렇지 않아도 그냥 몰입하고 빙의해서 그런 식으로 써.
(근데 이게 신기한 게 자꾸 자기가 그런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말하면 본인 모습도 약간 바뀐다! 그니까 다들 본인이 되고 싶은 모습들에 본인을 매칭하려고 하고 계속 되내이면서 살아보자!)
그리고 나는 지인이 고용센터에서 해주는 ‘무료 직업상담 - 자소서 첨삭’ 알려줘서 작성한 자소서 가지고 신청해서 첨삭받았어.
다들 이런 거 있으면 알아보고 첨삭받는 거 추천해! (취준 경험 있거나 국어 잘 하는 친구나 가족한테 받는 것도 좋아.)
나는 이 상담으로 진짜 도움 많이 받았어서(※덧붙이는 말) 서류 합격하고 나서 커피 사들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렸다ㅋㅋㅋㅋㅋ
첨삭 받을 때는 꼭 미리 자소서 한번 작성해보고 첨삭받으러 가는 게 중요해!
그리고 매번 첨삭받으러 갈 필요는 없다고 봐! 왜냐면 그거 매번 첨삭 받으러 가는 시간도 아깝고 한번 첨삭받고 나면 어떻게 써야할 지 대강 알거든! (삼당사분도 매번 같은 걸로 상담오면 짜증나실 수도 있고…ㅎㅎ)
그니까 ‘첨삭이 필요한 단계이다!’ 할 때 받으러 가고, 처음 첨삭 받으러 갈 땐 꼭 혼자 먼저 자소서 작성하고 난 다음 첨삭 받아!
2️⃣코딩테스트(이하 코테)
(이 부분에서 기업들이 많이들 다를 거야. 싸피는 적성진단 테스트 같은 거 했는데 그건 책 사서 풀었던 거 같애. 이건 따로 설명 안 하고 넘어갈테니까 궁금한 여시들은 싸피 달글 같은 거 찾아봐!)
나는 코딩테스트라는 거 자체를 몰랐었는데 이 때 처음 알게 됐어.
그래서 혼자선 안 되겠다 싶어서 오픈채팅 찾아봤고, 그 안에서 “알고리즘 스터디 하자”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5명끼리 코테준비 같이 했었어.
여기서 중요한 거 하나! 나는 어떤 과정이든 준비할 때 다들 관련된 오픈채팅 한번 찾아봤으면 좋겠어.
취업이든 교육프로그램이든 정보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같은 목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오픈채팅 방에 있으면 얻는 정보가 진짜 많아. (※덧붙이는 말)
코딩테스트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개념은 ‘시간복잡도’랑 ‘정렬 알고리즘’인 거 같아.
시간복잡도랑 정렬은 ‘부스트코스 CS50 강의’ 한번 들어서 어느 정도 개념은 있었는데 그거 믿고 공부 제대로 안 한 거 같아서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기도 해. 특히 정렬 알고리즘은 교육프로그램 코테에 많이 나오니까 기본 개념 확실히 알고 있으면 좋아.
나는 처음에는 일단 구글에 코딩테스트 공부 어떻게 하는지 검색해서 찾아보고, 도서관에서 ‘자바 알고리즘’ 검색해서 나온 책들 여러 개 중에 알고리즘 개념 설명이 나한테 가장 잘 맞는 거 대출해서 공부했어.
시간이 오래 걸려도 알고리즘 개념만 정확히 알아도 풀이 봤을 때 이해할 수 있고, 스스로 응용이 되기도 하니까 개념은 꼭 이해하길 바래. (지금 생각해보면, 알고리즘 강의 같은 거 들어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이 때,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나는 코딩테스트가 2주 밖에 안 남았었지만 백수라 하루종일 코딩테스트 준비할 수 있었어.
첫째주에는 자료구조/알고리즘 중심으로 했는데 ‘개념 공부 → 책 안 보고 구현 → 책 안 보고 해당 개념 관련 문제 풀기(내가 이 개념은 안다고 생각될 정도로)’ 이 과정을 반복했던 거 같아.
둘째주에는 다른 분들은 그래도 코테문제 풀어본 경험이 있어서 어느 정도 풀었고 나는 아무 문제도 안 풀었던 상황이었는데,
다른 분들이 레벨1은 다 풀고 시험볼 거라고 하니까 나만 다 안 풀고 들어가면 마음이 불안할 거 같아서 나도 그냥 레벨 1 전부 풀기를 목표로 잡았어.
스터디는 점심 먹고난 다음에 스터디원들이랑 미팅하고 뭐뭐 풀지 정하고(한 3~5개), 그 문제 다 풀고 각자 풀이 설명하는 식으로 했어.
레벨 1 문제를 다 풀려면 스터디 때 말고도 풀어야 됐어서 스터디 끝나고나 아님 내가 더 빨리 풀면 그 시간에 다른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만큼 풀었어.
나는 솔직히 문제 푸는 게 재밌어서 힘들거나 그러진 않았던 거 같은데, 가끔 레벨2 문제 중 어려운 문제나 내 실수로 시간을 너무 많이 썼을 때는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좀 들었던 거 같아.
그니까 여시들은 한 문제 당 1시간 잡고 시간 재면서 풀도록 해!
1시간 봐도 모르겠다, 고민해도 못 풀 거 같다 싶을 때는 구글에 문제 검색해서 다른 사람 풀이보고 이해해봐.
그리고 이해한 내용을 가지고 본인 코드로 다시 짜보는 식으로 공부하는 거 추천해!
준비했던 거 중에는 DFS/BFS가 가장 어려운 개념이었는데, 오래 걸려도 스스로 끙끙대면서 풀고 맞았을 때 쾌감이 있어서 가장 재밌었어. 어려운 알고리즘도 그 유형 5문제 정도 잘 이해하고 풀면 비슷한 방식의 문제는 본인꺼가 되니까 어려워도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5문제만 제대로 풀어봐봐.
+ 요새는 또 교육과정 경쟁률이 늘어나다보니 더 어려워졌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것 역시 ‘OO교육과정 코딩테스트 후기’ 이런 식으로 검색하고 본인이 어디까지 공부해야될 지 판단해보길 바라.
📝[내 주관] 기업 코테 아닌 교육 프로그램 코테 수준 준비
- DFS/BFS
- 스택/큐
- 문자열 문제/구현
- 정렬
- 그리디
- 쉬운 이진탐색/완전탐색
- (좀 어렵게 나온다 하면) 다익스트라, DP기본, 백트래킹(순열/조합)
3️⃣면접
면접 준비할 때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그 교육과정에서의 인재상이랑 내 자소서였어.
위에도 언급했지만 교육설명회 같은 거 있으면 꼭 들어봐. 거기서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나와있어.
그리고 나서 면접준비를 시작해봐.
나는 처음에는 구글에서 “OO교육과정 면접후기”, 아니면 “비슷한 교육과정 면접후기”를 찾아서 예상 질문을 최대한 많이 뽑았어.
그리고 앞에 알아본 인재상에다가 본인을 끼워맞춰서, 뽑았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키워드’, ‘흐름’, ‘결론’ 이 정도로 가볍게 준비했고,
실제 답변한다고 생각하고 말로 해봤어.
예상 질문 다음에는 내 자소서에서 나올법한 질문들을 만들었고, 이것도 위처럼 반복했어.
교육과정 면접에서는 다행히 지식보다는 인성(?)을 많이 볼거야.
나는 기초 지식 질문은 안 나왔지만 자소서에서 나온 지식들은 준비하긴 했어.
이것도 아예 안 나온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 후기 찾아보면서 알아서들 준비해…!
(아 평소 관심있는 IT 분야라던지, 최근 흥미롭게 본 IT 관련 지식/뉴스 같은 건 물어볼 수도 있어. IT 분야에 관심이 있고 개발에 관심있으면서 개발자가 되려는 사람인지 확인해야 되잖아.)
전형별 후기도 쓰려고 했는데 워낙 자료도 많고 그건 굳이 필요 없을 거 같아서 스킵했어.
간단하게 축약하면,
내가 지원했던 곳은 코테 때 난이도가 프로그래머스 레벨 1.6 정도 되는 거 같았고
대체로 3문제 중 2문제 이상 맞춘 사람들이 합격했어. (나는 3솔)
면접때는 E인 척 +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척 했어.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다음 글은
교육과정에서 뭘 했고, 어떻게 해야 교육과정에서 얻을 걸 다 얻을 수 있고,
어느 정도까지는 알고있는 상태에서 교육을 들어야 좋은 거 같은지 등등 써보려고 해.
진짜 긴 글인데 다들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주의사항🚨
[코테에 관한 오해]
”코테 = 수학”, “코테 = 개발” 라고 생각하는데 틀린 말이야.
코테 어렵다고 지레짐작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코딩테스트가 수학개념이 들어간 문제도 있긴 있지만 알고리즘 대회에서나 나오고, 우리가 푸는 코딩테스트에는 대부분 안 나와.
코테 잘하는 사람이 다 수학 잘하지 않고, 코테 잘해야 개발 잘하는 것도 아니야!
(아는 개발자들 중 노마드코더 니콜라스도 수학 못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맞나? 그리고 전에 말한 이동욱 개발자도 코딩테스트를 중요하게 생각 안 한다고 했던 거 같고 잘하는 사람 같진 않더라고.)
내 생각에는 코테는 수학능력 보다는 논리력이 더 중요해.
그리고 이런 말 하기 싫은데 이과 관련된 분야들은 고정관념 때문에 여자들이 겁을 유난히 먹는 거 같거든?
진짜 제발 안 그래줬으면 좋겠어. 코테도 ‘코테 너무 어렵다’, ‘나는 코테 못한다’고 말하는 여자들은 많이 봤는데 남자들은 못 봤거든?
그럼 그 남자들이 그 여자들 보다 다 코테를 잘하냐? 그것도 아니야.
남자들도 대부분은 코테 잘 하지 않지만 굳이 본인 입으로 말하고 다니지 않을 뿐이야. 진짜로.
특출나게 잘 하는 사람 1, 2명 빼고 다 고만고만해.
그러니까 개발자 하기로 맘 먹었다, 코딩테스트 공부하기로 맘 먹었다 하면
📎참고(티스토리 잘 안 돼서 추후에 일부 추가 예정)
영상이나 글들은 내가 본 것 중 기억 남는 거 추가한 거고, 찾아보면 많이 나오니까 다들 알아서 검색해보고 연관글도 봐!
➕덧붙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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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다음글도 기다릴게😊
여시야 부트캠프 검색하다 연어 왔는데 진짜 너무 소중한 글이다 고마워..!!!
연어왔어~~~시간내서 글 쓰기 쉽지 않은데…! 너무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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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도 다읽었어 정말 도움됐어 여샤 정말 고마워 문과 비전공자 직무 변경 고려중이라서 여시가 한 교육과정 정말 물어보고싶은데ㅜㅜ 이건 내가 잘 찾아볼게 꼭 여시가 한거 아니어도 일반 국비 학원 보다는 기업이나 교육프로그램 테스트 면접 보는곳이 더 좋다는거 같으니까 이런거 위주로 찾아볼게!
혹시 이건 물어봐도될까? 그 교육과정에 30대도 많았는지 궁금해..!
교육과정 전체로 확인할 순 없었는데 내 팀에는 한 명 있었어!(팀 인원=8명)
많지는 않지만 있긴 있는 것 같아!
@한국산발톱깎이 흑 그렇구나ㅜ댓글 넘넘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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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찾아보다 연어 왔는데 넘 고마워!!!!!ㅠㅠㅠㅠㅠ
이렇게 열심히 써주다니ㅜㅜ너무 고마웡
비전공자 개발자 꿈꾸는 여시인데 글 써줘서 고마워! 국비지원으로 배우려고 했는데 잘 알아봐야겠다
고마워 ㅜㅜ 정보 한가득이다
고마워요 ㅠㅠㅠ
고마워... 단비같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