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s://v.daum.net/v/20250318152917222" target="_top" class="ke-link">'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별세</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별세" data-og-description="(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990∼2000년대 최고의 축구 중계 캐스터로 활약한 송재익 캐스터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유족에 따르면 송 캐스터는 지난해 4월께 암 진단을 받고서 투병하다" data-og-host="v.daum.net" data-og-source-url="https://v.daum.net/v/20250318152917222" data-og-url="https://v.daum.net/v/20250318152917222"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4QzVr/hyYub8TYCU/ry1DnBylj6uwdmkmtNxdD1/img.jpg?width=1200&height=630&face=613_236_757_393,https://scrap.kakaocdn.net/dn/W9hQv/hyYurqlBuL/uEeQVr2iJPRc76C3gZq3D1/img.jpg?width=658&height=565&face=201_169_434_422,https://scrap.kakaocdn.net/dn/1g0NI/hyYufpULsA/iJAPn2rdHToFfyV9FuGsQk/img.jpg?width=658&height=438&face=326_151_413_246"><a href="https://v.daum.net/v/20250318152917222"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v.daum.net/v/20250318152917222"><div class="og-image"><img class="thumb_img" src="https://scrap.kakaocdn.net/dn/4QzVr/hyYub8TYCU/ry1DnBylj6uwdmkmtNxdD1/img.jpg?width=1200&height=630&face=613_236_757_393,https://scrap.kakaocdn.net/dn/W9hQv/hyYurqlBuL/uEeQVr2iJPRc76C3gZq3D1/img.jpg?width=658&height=565&face=201_169_434_422,https://scrap.kakaocdn.net/dn/1g0NI/hyYufpULsA/iJAPn2rdHToFfyV9FuGsQk/img.jpg?width=658&height=438&face=326_151_413_246" alt="" 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별세</p><p class="og-desc">(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990∼2000년대 최고의 축구 중계 캐스터로 활약한 송재익 캐스터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유족에 따르면 송 캐스터는 지난해 4월께 암 진단을 받고서 투병하다</p><p class="og-host">v.daum.net</p></div></a></div><p> </p><p>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data-ke-size="size23"><b>(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990∼2000년대 최고의 축구 중계 캐스터로 활약한 송재익 캐스터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data-ke-size="size23"><b>유족에 따르면 송 캐스터는 지난해 4월께 암 진단을 받고서 투병하다가 이날 오전 영면에 들었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data-ke-size="size23"><b>송 캐스터의 아들은 "3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가 힘들어하시다가 작년에 암 진단을 받으셨다. 두 분이 정이 깊으셨다. 치료했는데, 최근 암이 재발했고, 이후에는 손 쓰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data-ke-size="size23"><b>1970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고인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중계 마이크를 잡아 중장년 축구 팬에게 익숙한 인물이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data-ke-size="size23"><b>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일전에서 한국이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내자 송 캐스터가 외친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는 코멘트는 여전히 회자한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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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 하시길,,
저 시절엔 캐스터도 화내고 해설도 화내고 둘의 합이 참 잘 맞았는데,,
해외 경기 때문에 중계는 늘어 나지만 요즘은 기계적인 설명만 있고 팬들과 같이 좋아하고 화내던 그 열정들이 많이 그립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