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감독이 미장센에 워낙 집착하는 분이라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장면을 쏟아 부어요.
화양연화 오마주 아니야 싶을 정도로 꼼꼼합니다.
이야기의 규모가 작아서 후반에는 어쩔수없이
액션으로 이야기를 대체하는데
그 모든 액션의 찬란함을
이하늬와 박소담 두 배우가 온전히 가져갑니다.
김동희가 5롤로 알고 있었는데ㅋㅋㅋ
학폭으로 분량 다 날아가서 거의 까메오 수준이구요ㅋㅋ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김동희 때문에 안봐야겠다 하다가 봤는데 완전 만족했어요!ㅋㅋ 김동희 5롤인데 걷어진거군요. 더 만족ㅋㅋ 전 2차 찍을거 같아요
영상미, 연출, 음악 다 너무 좋았어요!! 초반에 우산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장면 크.. 잊지 못해요
촬영 초반에 학폭 터진거라 아예 빼고 가면 더 좋았을 텐데 진짜 편집으로 거의 다 들어냈다고 들은데다 여성 서사 영화라 저도 뒤늦게 보려고요 동네 극장에서 영화 보고 이어서 보려니깐 시간 안 맞아서 이따 저녁에 보려고 들어갔다가 나오려고요 미장센 집착하는 감독님이라 미술이랑 의상 기대돼요
첫댓글 저도 김동희 때문에 안봐야겠다 하다가 봤는데 완전 만족했어요!ㅋㅋ 김동희 5롤인데 걷어진거군요. 더 만족ㅋㅋ 전 2차 찍을거 같아요
영상미, 연출, 음악 다 너무 좋았어요!! 초반에 우산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장면 크.. 잊지 못해요
촬영 초반에 학폭 터진거라 아예 빼고 가면 더 좋았을 텐데 진짜 편집으로 거의 다 들어냈다고 들은데다 여성 서사 영화라 저도 뒤늦게 보려고요 동네 극장에서 영화 보고 이어서 보려니깐 시간 안 맞아서 이따 저녁에 보려고 들어갔다가 나오려고요 미장센 집착하는 감독님이라 미술이랑 의상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