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리그 모 선수의 자살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일각에서는 승부조작 가능성이 제기됐다. 승부조작에 관여했다가 조직폭력배 등의 반복된 협박과 회유를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었다.
그러나 사건을 수사한 서초경찰서는 “자살한 선수는 주변 지인들에게 ‘주전에서 밀려나 너무 힘들다’는 문자를 보냈고 최근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에게서 일방적으로 결별 통보를 받아 심적부담이 컸던 것”이라며 승부조작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기사의 원문입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21&article_id=0002075363&date=20110525&page=1
정확한 수사결과 브리핑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내용을 짐작할수 있는 기사네요
고 윤기원 골리의 수사결과가 공식적으로 안나와서 조금 답답했는데 이렇게라도 어느정도 밝혀지니 조금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뒤로 조금 씁쓸한건 승부조작이란게 있긴 있는듯한 뉘앙스라 조금 걱정스럽네요
K리그 뿐만 아니라 앞으로 승강제가 실시될 하부리그에서도 절대 있어서는 안될 승부조작...
정확한 진상조사가 필요할듯 보여집니다.
첫댓글 실연이 원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