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 있는 곳에 무지 큰 고물상이 있어서 -_-;;
가끔 가서 왕건이들을 데려오는데요~
요번에는 가서 괘종시계랑 사과상자같은 걸 가져왔는데
요 의자가 하나 있드라구요.
그래서 그냥 데려왔는데 상태가 너무 더러웠어요.
퐁퐁풀어 닦아도 더러움이 안 지워져서 포기상태였는데
마지막으로 이지오프뱅을 뿌리고 매직블럭으로 살살 문지르니
우아~~~ 완전 윤기가 반지르르!!
그러고 나서 빠짝 말린후에 안심제균스프레이 뿌려서 다시 헹구고 말리기를 반복!!
최종 상태 공개!!!
완전 뽀샤시해짐!! 근데 피스가 녹이 슬어서 다 교체해야 함~
요런 천들을 모아모아!!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하단 캉캉은 곱창주름 넣은 건데 요건 도저히 손바느질이 안되서
울 아파트 근처의 수선집에 부탁해서 음료수 하나와 바꿔 만든거에요~
사이즈를 잘 못 재서 상판은 많이 울어요..
사실은 천이 조금 모질라서 -_-a
우리 아가 앉아주시니 넘 예쁘네요~
근데 팔걸이가 없어서 너무 불안!!
이모 & 삼촌들 댓글 달아주실꺼죠?? ^^*
울집에 딱 요천있는데 미싱을 못하는지라... 음... 넘 이뻐요.. 저두 꼭 도전해볼껴
저도 미싱 못해요. 그냥 아가 잘떄나 잠 안올떄 슬렁슬렁 만들어보셔용!! 화이팅~
ㅎㅎㅎ아이 구여워요 ㅎㅎ대단하시네요~~아이 키우기도 힘든데 이렇게 이쁜 공주님 의자도 만드시고~~이쁘게 잘만드셨네요
울 아가가 순한편이라서 그런가 봐용.. -_-;;;; 아님 제가 잠이 없거나.. ㅎㅎ
넘 이쁜 의자옷인데요 아이도 넘 귀여워요
아이쿵..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모양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천도 다 써서 천도 구입해야 할 것 같구.. 근데 막상 사면 쓸 곳이 없어성 -_-;;
아공..딱 공주님 의자에요.... 글구 제가 좋아라 하는 땡땡이
우앙.. 저도 땡땡이 넘 좋아라해요.. 땡땡이는 색상 안 가리구 다 이쁜 것 같아요.. ^^;
공주풍의자가됐네영 이뻐영
감사합니다. ^^
아가랑 넘 잘어울려요 공주님의자ㅋㅋ
공주가 앉아서 공주님의자가 된 것 같아요. ㅋㅋㅋ 당연한 말인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