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 있는 두개의 홀리아 페페입니다.
요 작은 녀석들이 어찌나새싹을 연한 연두빛으로 피우는지..
작은거에 비해 잘 자라주어 넘 고맙고 이쁘네여.^^
위에 바구니의 페페는 넘 빈약해 보이나여?..
근데 요놈이 이렇게 빈약해 보여도..작년 겨울을 거뜬히 나고..
올봄부터 새싹을 피우는거에여.
겨울내내 맘속으로"제발 겨울동안 잘 살아주어라.."주문을 외우며..^^
돌봤는데..봄부터 새잎들이(연두빛잎) 지금까지 잘 나와주고 있어여.
이 두놈을 한데 뭉쳐 분갈이할까도 햇는데..당분간은 이대로 지내내여..^^
첫댓글 님 바구니안에 걍 심으면 더 잘자랄것같은디요..바그니안에 비닐을 까시고요..까실때 옆에까지 올라오게 즉 흙을 넣는공간까지 비닐을 까시고 바로 흙넣고 심으면 더 예뻐요..전 그렇게했어요..물받이도 필요없고요..아주 잘 자란답니다..물빠짐이 안되어도 아주 잘자라요..전 트리안이랑 호접난 심었는데 예쁘게 잘자라요.
쭘마스님..비닐까면 물빠짐 없는데 괜찮아여? 넘 과습하지 않나여?..훔..난 그냥 좀더크면 두놈 한 화분에 합칠까 햇는뎅..^^
전 키우다가 실패봤는데 잎이 탐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잘 키울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거는 오렌지 자스민 아래다 심어줬더니 자꾸만 녹아내려서 죽는줄알았는데 지금 옆에서 새순이 나오고있어요.
울집페페는 모두 거실에서 키우는데요. 방에서도 잘 크던데여.^^ 페페는 흙이 말랐을때 물 주고요. 스프래이는 이틀에 한번씩 해주고있어여. 페페는 키우기 편한것 같아여
유리나 컵,바구니같은 구멍없이 키우고싶은것들은 흙대신 하이드로볼같은 황토빛나는거 팔아요 조금 비싸긴하지만 원적외선도 방출되고 돌에 30%정도만 젖도록 물주면 된다네요...만원짜리 한봉지면 작은건 몇개심어도될듯..
쭘마스님처럼 저도 바구니에 비닐 넣고 키우는데요 처음엔 잘 자라나 싶더니 뿌리.잎이 녹아내리드라구요 정말 너무나 안타까워서리..
제생각도 화초들은 물흐름이(배수) 잘되야된다고 들었거든여..그래서 선뜻 하기 쉽지않네여..^^
이렇게 꾸민 것을 보니까.. 지금까지 그냥 무심코 버렸던 바구니가 아깝네요..
저희는 페페 화분을 두번이나 깨버렸거든요. 남자아이로만 키우다봉께..순도 잘리고 고생이 많았지요.. 근데 새순도 아닌것이 길게 뻗어나오더라구요.. 바로 꽃이라네요...ㅎㅎ 열쉬미 키워보세요
저도 어서 바구니 모아서 꾸며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