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빛 군 과 전자레인지를 활용해서 계란후라이를 해보기로 했다.
“한빛아, 오늘 전자레인지로 계란후라이 해보기로 했는데, 기억나?.”
“네.”
“여기 그릇에 식용유 둘러줘 한빛아.”
“네.”
직원이 그릇에 식용유를 두르는 것을 보여주니 자연스럽게 따라 하는 이한빛 군.
“계란 몇 개 해먹을까?”
“1개.”
“이제 그릇에 계란 깨줘 한빛아.”
“네.”
“포크로 콕콕 찍어주세요.”
“왜요?”
“포크로 찔러줘야 나중에 계란이 터지지 않아요.”
“네.”
“이제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볼까?, 버튼 2번 눌러줘 한빛아”
“네.”
1분이라고 이야기하며 버튼을 2번 눌러달라고 부탁하니 누르는 이한빛 군.
“계란 익었는지 한번 봐볼까?, 중간중간 확인 해줘야돼.”
“네.”
“이제 다된 거 같은데 한번 꺼내볼까?”
“네.”
“우와.”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꺼내요.”
“네.”
전자레인지로 본인이 만든 계란후라이를 꺼내며 웃는 이한빛 군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거들고 지원한다.
그렇게 거들다보면 언젠가 이한빛 군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오늘도 사회사업가는 이한빛 군의 요리하는 모습을 응원한다.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강영식
스스로 하게 도우니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지네요.
삶에서 드러나서 좋습니다. - 강동훈 -
먼저 본을 보이고 따라하게 돕고, 할 수 있는 일은 부탁하고
한빛이의 요리로 돕는 뜻과 방법이 고맙습니다. - 더숨 -
첫댓글 이한빛 군이 계란을 무척이나 좋아하지요. 좋아하는 계란요리를 앞으로는 스스로 해 먹을 수 있겠네요.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