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행찬佛所行讚》 필사 제472 第二十四 <리차사별품離車辭別品> 24.13~24.19
슬픔에 잠긴 아난다를 위로하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13.
부처님께서 아난의 그 마음 아프고
슬프고 간절한 하소연 듣고
부드러운 말로 위로하시면서
그를 위해 진실한 법을 말씀하셨네.
佛聞阿難說(불문아난설),
酸訴情悲切(산소정비절),
軟語安慰言(연어안위언),
爲說眞實法(위설진실법).
14.
“만일 사람이 그 자성(自性)을 알면
근심과 슬픔 속에 있지 않을 것이네.
일체의 함[爲]이 있는 모든 것은
다 닳아서 없어지는 법이니라.
若人知自性“(약인지자성),
不應處憂悲(불응처우비),
一切諸有爲(일체제유위),
悉皆磨滅法(실개마멸법).
15.
내가 이미 그대에게 말하였나니
만남의 속성은 이별하는 것이요
은혜와 애정의 이치는 항상 하지 않나니
슬퍼하고 그리는 마음 버려야 한다네.
我已爲汝說(아이위여설),
合會性別離(합회성별리),
恩愛理不常(은애리불상),
當捨悲戀心(당사비련심).
16.
함[爲]이 있어서 유동하는 법
나고 멸하여 자재(自在)하지 않나니
비록 영원히 존재하려 하더라도
끝내 그리 될 이치가 없느니라.
有爲流動法(유위유동법),
生滅不自在(생멸부자재),
欲令長存者(욕령장존자),
終無有是處(종무유시처).
17.
만일 함이 있는 법 영원히 존재하여
옮겨져 변하는 일 다시 없다면
그것은 곧 해탈이니
무엇을 다시 구한단 말인가?
有爲若常存(유위약상존),
無有遷變者(무유천변자),
此則爲解脫(차즉위해탈),
於何而更求(어하이갱구)?
18.
그대들과 또 다른 중생들
나에게서 무엇을 구하는가?
그대들이 마땅히 얻어야 할 것을
나는 이미 말하여 마쳤노라.
汝及餘衆生(여급여중생),
今於我何求(금어아하구)?
汝等所應得(여등소응득),
我以爲說竟(아이위설경).
19.
나의 이 몸을 무엇에 쓰려는가?
묘한 법신(法身)은 영원히 존재하며
나는 나의 고요함[寂靜]에 머무나니
오직 중요한 것은 여기에 있느니라.
何用我此身(하용아차신)?
妙法身長存(묘법신장존),
我住我寂靜(아주아적정),
所要唯在此(소요유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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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山 이병두▣
《불소행찬》 필사 제472 <리차사별품> 24.13~24.19 슬픔에 잠긴 아난다를 위로하는 부처님의 말씀
향산 이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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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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