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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제 5 공화국 정말 재밌지 않나요
V3 밥수라 추천 0 조회 458 05.05.14 22:55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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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5.14 23:00

    첫댓글 저희집은 이미 불멸의 이순신이 자리하고 있어서... 근데 불멸의 이순신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장수들과 전투도 흥미진진하고...

  • 05.05.14 23:10

    5공..짱...나중에..5.18나오면..장난아닐듯...

  • 05.05.14 23:21

    보고 있자면, 신군부도 결국은 박정희의 연장선이었다는 점. 군인이라는 것들이 어찌 저럴 수가 있는지.........장태완씨는 5공청문회 때 반란군에 맞선 인물로 큰 인기를 얻어 국회읜원까지 하셨었습니다.

  • 05.05.14 23:31

    전두환 노태우 이 두사람은 박정희의 급작스런 죽음이 만들어낸 찌꺼기죠. 유신체제를 끝낸 후 국민의 손으로 민주적인 선출에 의한 대통령이 만들어져야 했는데 김재규의 총탄이 한국정치를 10년이상 역류 시켜버렸죠. 전두환이란 카리스마(?)는 있을지는 모르지만 대통령은 절대 아니죠. 군인이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 작성자 05.05.14 23:34

    참.. 역사의 큰일들은 그 시대가 만들어 주는것처럼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도록 진행 되는것 같네요 5. 18도 어떻게 묘사 될지 참 기대됩니다

  • 05.05.14 23:35

    진짜 나라가 어찌 저리 개판일수 있었나 싶네요..

  • 05.05.14 23:39

    장태완씨 참 멋지던데요..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05.05.14 23:40

    영웅시대와 더불어 빠르고 박진감 있는 전개가 재밌어요

  • 05.05.14 23:43

    정말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 05.05.14 23:49

    10년을 역류시켰다고 볼 수는 없죠. 김재규가 아니었다면, 광주 이전에 부산/마산 사람들이 진압되었을 텐데요. 이후에 혼란했던 상황은 너무 오랫동안 관리들이 박정희만 보고 살아와서 박정희가 죽으니 무기력해졌다는 데에 원인이 있었을 듯.

  • 05.05.14 23:50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당시에 DJ가 가장 정확히 흐름을 읽었고, 선견지명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더군요.

  • 05.05.14 23:55

    광주 부.마 사태를 떠나서 순차적으로 역사가 흐르지 않고 다시 5.16과 다름없는 상황이 재연됐다는 점에서는... 6.29 선언이전까지는 한국에는 신군부가 존재했죠. 그나마 직선제로 뽑은 노태우도 거의 전두환이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 10년이상이라고 한 겄입니다.

  • 05.05.14 23:59

    아 수정하겠습니다 부마 항쟁이라고 해야겠군요...ㅡ,.ㅡ 저도 부마항쟁이 아니라 부마사태로 배워서.... 아무튼 이런 의미에서도 올바른 역사관이란게 중요한가봅니다.

  • 05.05.15 00:01

    그렇다고 김재규에게 박정희가 죽지 않았다면, 민주적 절차로 유신을 끝나고 대통령뽑을 수 있는 마땅한 길이 있었다고는 보기 어려울 거 같은데요.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죽은건 역사의 필연이라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작성자 05.05.15 00:05

    제 5공화국을 보면서 궁금한점이 생겨 "광주민중항쟁" 이라는 책을 잃어보았는데 정말 5공 전후의 일이 잘 이해가 되더군요...참.. 역사의 필연이란 정말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필연이라고 밖에 못볼 상황의 연속인듯 싶어요

  • 05.05.15 00:09

    '그 때 그 사람들' 보고 나서도 궁금했지만 과연 '김재규'는 박정희를 왜 죽였을까..이유가 밝혀지지 않아서 참 궁금하다는...

  • 05.05.15 00:17

    물론 마땅하게 넘겨줄 방법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신민당은 견제의 기능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박통이 뿌린 유신의 씨앗은 국민의 손으로 끝내야지 김재규의 테러로 끝내야 될 게 아닙니다. 테러로는 그 어떤한 말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 05.05.15 01:02

    같은 생각입니다. 국민의 손으로 끝냈어야 했는데.. 근데 그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죠... 안타까운 현실이었고.

  • 05.05.15 01:23

    국가권력에 대항하는 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권력투쟁에 의한 내부에서의 우발적 살인이기 때문에 테러리즘이라 할 수는 없죠. 419처럼 국민의 힘으로 끝낼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김재규때문에 역사가 역류했다고 보는 건 좀 자의적이라 보입니다. 김재규때문이 아니라, 박정희 사후의 정부고위관리의 무능이 쿠데타을

  • 05.05.15 01:23

    유발했고 그것이 역사를 후퇴시킨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 05.05.15 05:16

    최씨의 물러터진 엿같은 센스는 전씨에게 기회를 주었다고 보지요

  • 05.05.15 05:41

    장태완씨 지금도 살아있을 겁니다 글구 저번국회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했을겁니다 1212쿠데타는 우발적인게 아니라 치밀하게 계획 되었더군요 보안사의 정보장악력으로 역시 현대전은 정보전 글구 30경비단에 모여있던 그 쓰레게 자식들 아직도 떵떵거리며 살고 훈장 반납도 안하다니 ㅅㅂㄹㅁ

  • 05.05.15 11:39

    EBS '지금도 마로니에는' 과 함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중에 하나 입니다. 근데 예전에 장태완씨 역활을 김동현씨가 맡았을때 봐서 그런가 지금분도 좋지만 김동현씨가 더 어울려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 05.05.15 15:15

    참.. 정말로 희한한 쿠데타임엔 틀림없습니다. 불과 25년전에 저런 일이 있었다는게 믿어지지도 않고.. 그런데 이걸 뒤집어 생각하면 그만큼 군부정치 종식 후, 한국의 민주화가 빨리 진행된거겠지요. 아 그리고.. 장태완 수경사령관의 모습은 정말 멋있습니다. 진정한 강골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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