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탕3부
실직적으로 랑탕구간은 끝나고 고사인쿤드(4380m)거처 헬람부구간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가장길고 험준한길이 예상된다 설악산을 2번반정도 내려갔다 다시올라와야할판이다ㅠㅠ
일찍잠들어서인지 개운하다 창가에 비치는 랑탕설산을 보며 머리속에 기억보따리를 묶어둔다
늘그렇치만 오늘은 배낭속을 정리해서 무게를 줄여야했다 긴여정이 카메라까지 걱정될정도이니...
이찻집에서 차한잔하고 싶다 다른집과달리 깔끔한
식탁보까지 아침부터 준비를 완벽하게 마치고 손님을
기다린다...
이아침 새떼가또 무리지어 멋진보습을 보여준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새떼들 음악만 있다면..
cf good~
하산하면서 마지막으로 랑탕부 설산
서울대학교가 이먼곳까지와서 좋은일을 했다고 주인이 코리아 엄지손을 내민다
2000m내려왔다 500m정도 더내려갔다 다시2000m넘게 올라가야한다
오름길이 시작된다
계곡건너 점심먹을 장소 마을을 당겨본다
어여쁜새가 날지도 않고 지지배배한다
숨이턱까지 온다 또다른 설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저다리를건너서
마을로 들어서자 양지바른곳에서 바쁜손을 움직인다 생활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하니
여기선 어린아이도 일하는모습을 자주보곤한다
그래도 이꼬마는 아직 사탕이 필요할것 같아 쵸크렛을 주었다
집집마다 도리깨질로 추수를한다
우리나라 베틀짜듯 몸으로 고정시키고 색색마다 엇갈려 자수를놓는다
나보고 해보겠냐고하길래 고개를저었다^^
이쪽은 관광객으로 의존하지않고 계단식 논과밭으로 시골풍경과 유사하게 살고잇다
점심먹을곳에 도착하니 어제찻집에서 만난 영국인도 보인다
점심을 짠스파게티로 대충먹고 또출발 아까 점심먹은곳이 저아래보인다
가도가도 끝이없는 오늘길 내위치가 높아지고잇다 멀리 설산들이 병풍처럼
주인없이 잠겨잇는 집이지만 잘정돈된 이쁜집
7000m급 람증히말부터 마나슬루 가네시히말 3.2.1 티베트산 랑탕리롱 전부조망된다
10시간이 넘어서 숨가쁘게 올라온 찰랑파티 일몰이 끝난시간
우리일행외 일본인 아끼꼬양과 독일인 또프랑스인 몇사람이 함께
롯지에 투숙되었다 주인아저씨가 장작을 많이넣줘 8시까지 난로가에서
시간을 보낸뒤 패트병에 뜨거운물도 함께얻어서 침낭속으로 향한다
유일하게 스파게티만 입맛에맞아 아침도 스파게티로 해결하고 솜씨 좋고 마음씨착한 롯지주인가족 기념사진
이른아침 코끝이 찡할정도로 차가운날씨 다시출발
전망좋은 찻집에서 차한잔 마시며 힘들게 올라온길에 보상이라도 받듯이 가슴뿌듯하게 경치를 즐긴다
멀리 티베트가는길이 보인다
고싸인쿤드(4380m)트레킹 일정
가이드와 포터
해국
힘이든다 이럴때면 사악한 또다른 내마음이 왜사서 고생하냐 하고 반문한다?
그래도 늘본마음이 나를지킨다 삶을 바꾸는 여행 난다시 어렵고 힘들어도 도전한다
긴여정
매 여기말로는 마져 영어론 오스프리(osprey)정말 멋있다 이번엔 제대로 잡자^^
마치날 먹어치련듯 내머리위를 선회한다
네가 아무리 그래도 난인간이야 만물의영장
4부 고사인쿤드 치소파니로 이어짐니다 너가부럽다 나도 저높이날고잡다 ㅋㅋㅋ
첫댓글 덕분에안방에서설산구경만땅!감사합니다
멋진곳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이아동문이네요 정말 좋은 구경하고 가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뜨신 안방에 앉아서 귀경 잘했네요얼마나 힘들지 상상만 해 봅니다...
좋은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진풍경 잘보고 갑니다.
숨 가뿌게 올라가지 않아도 신비의 경지를 맛 볼 수 있어 좋고, 사진 속에 빠져나올 때는 조금은 허전하고, 이렇게 정보를 올리시는 성의도 대단하십니다.누구나 할 수 없는 경험에 존경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