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신형 정보를 보러 아반떼 공식 블로그에 갔다가
평소 궁금했던 정보가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보고 왔습니다.(http://hyundai-avante.co.kr/103)
새차를 사서 폐차시킬 때까지 단 한번도 오일을 갈지 않고
보충만 하면서 타는 용감함을 보여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
오일 색이 맑은데도 바꾸는 사람도 있고 오일 관리는 각양 각색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일을 이렇게 교체해야 가장 이상적이다! 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해주는 곳은 없더군요.
하다못해 오일 전문가와 자동차 메이커들에서 이야기하는 교체 주기 등도
조금씩 다르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도 모르겠고
결국 자기 귀에 달달하게 들리는 말 따라가는 수밖에 없기에 제 나름대로 알아보기도 했죠.
흔히들 하는 이야기들 중 하나가 합성유 넣고 오래 타는 것보다
광유 여러 번 갈아주는 것이 낫다고 하기도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합성유를 넣고 정숙성이나 출력향상 등의 효과를 보는 경우도 꽤 많이 있고
비싼 합성유를 넣은 만큼 확실히 오래 타도 큰 걱정이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광유의 경우에는 잉여 슬러지가 좀 많이 껴서 나중에 엔진에 많이 안좋다고 하는데 이건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아무튼 참 엔진오일이란게 중요하면서도 알쏭달쏭한 녀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당한 수입합성유 5W30 정도로 넣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를 아끼고 싶다는 마음에 조금 더 투자하려는 욕심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구요.
아무튼 차를 타면서 엔진오일에 신경은 자주 써주는게 차 건강에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