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조건 (사진출처: KBS2 ‘리얼 체험 프로젝트-인간의 조건’방송 캡처) |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인간의 조건’이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5%의 시청률로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지난 2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리얼 체험 프로젝트-인간의 조건’은 5%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9.8%), SBS 그것이 알고싶다(7%)에는 못 미치나 동시간대 방송된 ‘톱밴드2’ 보다는 2배 이상의 시청률을 보여 앞으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의 나영석 PD와 1대 100의 신미진 PD의 공동 작품이라는 점과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 등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투입된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인간의 조건’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씩 제거한 뒤 일어나는 현상을 4주간 담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휴대전화기와 인터넷, TV 없이 살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간의 조건을 본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 느낌이 좋다”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내용” “인간의 조건, 다큐야 예능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