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리퍼 컨테이너의 운임인상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MOL은 12월부터 남미 동안발 일본/아시아행에서 리퍼 화물의 운임회복을 행한다. 또 APL도 일본, 아시아발 북미행 서항에서 2013년 1월에 운임회복을 행한다고 발표하고 있어 리퍼 운임인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MOL의 리퍼 화물 운임회복은 남미 동안(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행이 대상. 회복액은 20피트 컨테이너당 7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1500달러이고, 적용 개시일은 12월 1일이다.
APL도 일본, 아시아발 캐나다, 미국행을 대상으로 2013년 1월 1일자로 운임회복을 발표하고 있다. 회복액은 40피트 컨테이너당 1500달러다.
정기선 최대 중핵인 머스크라인의 리퍼 컨테이너 운임인상 발표 이후, 각사가 추종하고 있는 형국이다. 머스크라인은 쇠렌스코 CEO가 9월말에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공석에서 언급, 그후 동사는 전항로를 대상으로 2013년 1월 1일자로 40피트 컨테이너당 1500달러의 인상을 발표했다.
유럽계 중핵인 MSC도 머스크와 마찬가지로 전항로를 대상으로 인상을 행한다고 밝혔고, 중국선사 COSCON도 북미항로에서 동일한 방침을 취한다. 인상액은 MSC, COSCON 모두 40피트 컨테이너당 1500달러로, 2013년 1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이다.
<출처: 코리아 쉬핑 가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