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투지.. 최철순 팬분들이 많아서 이런말 하기 조심스러운데
슈틸리케감독의 스타일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잘하고 못하는걸 떠나서 스타일이 맞지 않은거 같습니다.
최강희 감독 체제의 전북에서 최철순 선수의 경기 스타일이라면
슈틸라케 감독의 스타일에서는 우선순위에 두기에는 쉽지 않을꺼라고 보여집니다.
슈틸리케 1기 때 소집되었던 선수들 인터뷰 들어보면
▶수비에서부터 철처하게 패스로 풀어가는걸 좋아하는거 같다.
▶수비진에서 전방을 향해 롱패스를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
▶선수들의 볼간수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등등 해서..
슈틸리케 감독 체제의 2경기 .. 경기 풀어가는 스타일에서도 잘 나타났다고 봅니다.
전북에서 최철순 선수의 플레이 보면
후방에서
최전방의 까이오나 이동국 선수에게 전방을 향해 바로 때려놓는 모습.. 경기 당 2~3개 이상씩은 꼭 나옵니다.
그런 스타일은 선수들 인터뷰에서 추론했을때 슈틸리케 감독의 스타일이 아닌거죠..
슈틸리케 감독이 직관 했던 전북경기.. 최철순 선수의 모습이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거 같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국내와서 직관했던 국가대표 경기에서 김창수 선수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었습니다.
아시안컵 때 2자리를 두고 이용,차두리,김창수와 경쟁할껄로 보이는데
아시안컵때 뽑히기는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예비 엔트리에는 뽑힐 수 있겠지만요.

김승대나 이명주 선수가 중용 받지 못하는 이유도
선수들 인터뷰에서 추론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김승대 선수는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관전했던 아시안게임 8강,4강,결승까지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대표팀 소집 후 유일하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대표팀 소집 후 연습 때도 타 선수에 비해 크게 어필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라인브레이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직관했던 경기에서는 그 모습을 전혀 보여지주 못했고..
결정력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가장 많은 경기를 본 선수 중 한명이 김승대 선수였습니다..
근데 뽑히지 못했다면 마음에 들지 않은걸로 봐야 할꺼 같습니다..

이명주 선수는 일단 예비명단에 들었는데..
남태희 선수에게 확실히 밀린거 같고..
구자철 선수의 모습에 따라 추후 선발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명주를 후방이 아닌 공격형 미들로 보고 있는거 같고..
근데 슈틸리케 감독의 스타일상 볼 간수 능력이 뛰어난 남태희나 구자철을 우선순위에 있다고 봅니다.
대표팀 토크나 국내 토크방에서 자주 국대로 거론 되는
수원의 김은선, 전북의 신형민 선수 역시
실력면에서 국대로 뽑혀도 전혀 이상할것이 없지만
슈틸리케 감독의 스타일상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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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정확히 보신거 같습니다.
기성용 짝은 한국영, 장현수로 아시안컵때 가리라고 봅니다.
수미쪽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을 원하시는거죠 장현수를 쓰는거보면 일단 패싱능력이 있는 선수를 원하는것 같던데 그럼 오히려 한국영보단 신형민이나 김은선이 더 적합해보이는데 그렇다고 두 선수가 활동량이나 수비적인 측면에서 많이 밀리는것도 아니고
신형민은 그렇지만 김은선은 국대에 들어와도 플레이성향이나 대표팀성향을 고려하면 이질감이 없는 선수인데... 이용을 우측풀백 1순위로 기용하는것도 이유가 있었구나...
김은선 선수는 신형민 선수보다는 훨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수원 경기를 꽤 직관한 슈틸리케 감독이 뽑지 않은걸로 봐서는
아시안컵 명단에는 들기 힘들꺼 같습니다.
진짜 그래서 한국영 발탁의 아쉬움이 너무큼... 갠적으로 하&수 코치 불신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김은선도 막상 대표팀에 들어와서 확인되어야 겠지만, 소속팀에서의 경기력만 보면 한국영보다 더 적합한 선수인건 맞죠. 기동력에 뒤질게 없고, 중원 장악력도 좋으면서 한국영이 부족한 패싱 능력도 좋은 선수니까요.
성향은 똑같에요 다만 킥과 힘에선 김은선이 더 낫지...
슈틸리케 감독이 수원경기를 꽤 봤는데 장현수는 그렇다 치고 .. 한국영에게 밀린 이유가 뭘까요??
김은선은 많은 분들 말대로 뽑히지 못한게 아쉬울 정도로 의문이 남네요
딱히 큰 단점없이 밸런스가 좋은 선수인데...
수원팬들이나 타팬조차도 다 알정도로 기복없이 안정적이기도 하고
좋은글이네요~ 차라리 이렇게 안뽑힌 이유를(각각 생각은 다르겠지만) 설명해주는 편이 토론도 되고 좋은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냄비로 몰고가기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