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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비는 주룩 주룩 내리고 사진의 큰 적중 하나인 비가 내리네... 으휴~~~날씨가 왜이래 이거..!!
비온뒤 일몰과 일출이 예술이란 기대를 않고 어린아이마냥 들뜬 맘에 출발..
24일 평택 번개를 뒤로하고 토요일 새벽부터 일어나 학원으로 출근...아우~~졸려... ㅋㅋ
몸소 함께 가기위해 안양까지 먼길 전철에 시달리며 명학역 때미리 마트 앞에 기둘려준 오얏을 15: 20분 즈음 픽업..
내 일터까지 와준 오얏 암것두 주질 못해미안해..ㅋㅋㅋ
히데스와 희 바리 태우러 주안역으로 고고싱~~~
주안역에서 희바리와 히데스를 태우고 영흥도로 고고싱~~!!
좁은 차로 함께 오느라 수고 많았쓰... ㅋㅋ
영흥도로 가는길에 뒷자리에서 이상한 조짐!!
앗! 오빠 밧데리가 엄서요 라 말하는 ㅇㅇ 양 으휴.. 그럴수도 있지뭐 안심시키려 노력 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나..
그래도 첫 출사이기에 포기할 수 없다!!
마트라도 들려 보는거야 하는 데...
히데스 전화 통화 앤 이런순간에 왠 전화질인지... ㅈㅈㅈ
그러나 쎈수 쟁인 히데스
하이마트에 전화를 했고!! 주문해야 한다는 말도 함께..
안산 홈플러스도 들려 보았지만 배터린 판매를 하지않고...
하는 수없이 영흥도로 걍 가기로 하고...
영흥도 가는길이 왜 이리 험난한지.. 느낌이 빙빙 도는것 같다는 말에...
희바리양 오빠 네비는 관광네빈가봐요.
그렇다 내 네비는 관광 네비였던것이다..
왜이리 빙빙 돌리는지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ㅜ.ㅜ
선발팀과 잠시통화 시장 보구 하느라 5시 다 되어 도착을 하시고. 우린 뒷따라 도착!!
불러도 대답없고 나와 보지도 않는 이사람들...뭐하나? 들여다 보고..
문자 도착 - 히치콕의 문자였따... "형님 저 히치콕인데요 정모쫌 낑겨 놀면 안될까?" (니 히치콕인거 알거든... !!!)
9도착 예정이라던 히치콕은 오는 도중 사건 사고로 인해 11시즈음 도착 하고...
다들 모여 두대의 차에 나눠 타고 영흥대교로 출사 시작.. 거센 바람에 추위를 떨던 우리의 아낙 2인 차가 있는곳으로 가버리시고..
사진이고 뭐고 추위땜에 다 귀찮았을꺼여,,, ㅋㅋㅋ
알라딘 지니는 희바리 강의 해주고 강의 하는동안 거센 바람에 난 마들 되어 주고..
알라딘 지니 - 백호 형님 바람막이 벗어 주심 안대나요?
이런 날 얼려죽일셈이였다.!! 얼메나 추운디...
바람막이 하나로 버텨온 나 인데 이걸 벗으면 난? 어쩌라고..
그래도 사진강좌 라는데
또 알라딘 지닌 대장이 아닌가 내가 대장한테 개기면 안될 성 싶고 암튼 말 잘듣는 백호 정말 착하지 않아?
이래저래 사진 찍고 숙소로 저녁을 먹기위해 자릴 떠나고..
먼저 차에 있던 비치는 장미와 수현 그들은 차안에 시동도 안걸고 디엠비에 열시청 하고 있었고.. 난 그동안 잠시 영흥 대교의 조명빨 사진에 담고..
잠시 길 잘못들어 다시 영흥 대교 사진 또찍고..
누가 알면 부러 길 잘못 들었다 하겠지만 내가 길 잘못 들었고...
나 길치 아닌데 어쩌다 여기선 이리도 길을 많이 헤메는지.. ㅠ.ㅠ
우여곡절 끝에 숙소로 돌아와 보니
닭 볶음 탕을 준비하는 알라딘지니..
내가 먹어본 닭볶음탕 중 쵝오!! 장미의 말처럼 고구마 더 넣었음 큰일 날뻔 했고.. !!
알라딘지니가 음식을 준비하는동안
히데스와 좋은님수, 착한늑대 삥바리로 용돈 벌기 게임 하시고...
착한늑대는 오링? 님수는 돈 따서 기분좋고 히데슨 돈잃어 별 표정 없고..
일요일에 일이 있음을 출발 하고 나서야 알아 어쩔줄 몰라하는 히데스... ㅋㅋ
오얏은 떡볶이 만들고 저녁은 고두밥과 닭볶음탕.
착한 늑대표 버린 김치(짱 맛났다는),
오얏표 치즈 떡볶이
맛나게 먹어주면서
신선한 생선회와 개불 냠냠!! 함께 시작된 게임..
희바리는 죽는다 면서 그래도 잘 마셔...
문자 한통 자기도 낑겨 달란 문잘 보낸 히치콕 도착 했네 ㅋㅋㅋ !!
그도 순탄치 않은 영흥도 출사길이였네요.. ㅋㅋㅋ
찍사모 참석이라 카메라 들고 오시고
오랜 시간 방치 한 탓에 밧데린 없어 지시고 밧데리 사러 사진관 들려 보지만 ㅋㅋㅋ
사진관 사장님 히치콕 카메라만 고장내시고..ㅋㅋㅋ(그래서 쿠킹호일 있나 물어봤군,,,)
술 못하는 좋은 님수
폭탄제조 주에 5,000원에 모신단 착한늑대의 말에
5,000원에 판매를 하고 이래 저래 게임 하면서 시간은 12시를 넘겨
히치콕 올때 까지 남겨뒀던 삼겹살과 새우를 들고 바베큐 파튀 장으로~~~~자리이동
삼겹살과 새우를 구워 먹으며 이른 3시까지 잘 먹구 잘놀았네요.. 고기를 구워 주는 희바리양과 오얏.
책임감 때문인지 우리가 논 자릴 깨끗이 쓸어 주는 알라딘 지니님..바닥은 반짝 반짝 광나고..
모두들 청소에 동참 해주시고... ㅋㅋㅋ
이때까지 난 암것두 한건 없어 괜히 미안해 질뿐이고...
다음엔 맛난거 해주리라 다짐을 합니다..
담날 일몰을 위해 일찍씻고 잠에들려는 나 현재 시간 3시10분을 넘어가고.. 알라딘 지닌 일출 시간 이야기 해주는데. 허걱!! 5시 44분? 내귀가 잘못됐나?
잠자긴 글렀군... 어젠 평택 번개 댕겨와서 잠도 별루 못잤는데..
으휴 한시간 자고 또 버텨야 하는구나..ㅋㅋㅋ
막간을 이용해 히치콕, 하데스, 좋은님수, 착한늑대 삥바리 삼매경에 심취 하시고 난 4시 10분쯤 일어나 대충씻고
(작은 목소리로.. 지니야 일어나야지... (한 3번정도 깨웠음) 절대 일어나지 않는 알라딘 지니.. 혼자 슬쩍 가려 했다는 이기적인 백호.. !!
먼저 오링당한 착한늑대 이불 둘둘 말고 잠자리에 곤히 주무시고 계시고..
히치콕의 한마디 형님 혼자 가고 싶어 그러는거져? 란 말에 ㅋㅋ 짜식 눈치 빠르긴
ㅋㅋㅋ 포인트를 몰라 지닐 깨울수 밖에 없었고.
30분쯤 알라딘 깨우고 함께 영흥대교로 달려 일출 사진 찌고.. 우리나라에 단 한곳이라는 소서나무 군락지 울타리 팬스 땜시롱 드가지도 몬하고... 걍 구경 하다 들어오고... 요때도 사고가 있었죠잉..
7시 30분즘 일출 출사를 마치고 사진은 찍사모 참고 하세요...^^
삥바라 결과 궁금하시죵... 하데스 밥쏴라잉.... ㅋㅋㅋㅋ(우째 게임은 이긴겨? )
이른시간 삥바리 삼매경에 빠져 있던 울 4사람 자리에 누워 계시고.. 잠시 자려 하는데... 지닌 잠에 푹 빠져 깨우기 8시 30분 버스를 타야만 하는 하데스, 좋은님수, 오얏을 데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고고싱..
그러나 사건 발생..
하데스 -"아저씨 이차 주안역 가요?" 란 말에 묵묵 무답으로..
답변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버스 기사 아저씨...
시동걸고 바로 문닫고 출발...순식간에 벌어진일.... 하데스 좋은님수, 오얏은 내달리는 버스 타볼꺼라고 달려가고...
아침부터 힘만뺐지 뭐 타지도 못했을 뿐이고.. 완전 머리에 스팀 팍! 팍!!
완전 쏘는데 무슨 버스 레이스도 아닌데 왜이렇게 빨리달리던지...
난 데려다 줘야 했고..
다시 태워 버스를 뒤쫒아 보지만 아토스의 한계에 부딛혀 절대 따라잡을 수 없고...
대부도 버스정류장 ! 두 중국 근로자 대답 파란 뻐스는 아직 안왔고(파란 버스790번이 영흥도에서 인천 가는 버슴돠)
뒤로 보니 저멀리서 버스가 달려와주고..
얼메나 고마웠던지... 그버스 아니였음 인천까정... ㅋㅋ
하지만 버스기사는 아까 그아자씨...
왜 걍 갔냐는 말에 놀러온사람인줄 알았다는 어이없는말...
난왜 출사때마다 사건 사고가 생기는건지.. 다행히 재밌는 사건 사고라 다행이다... ^^
버스 달릴때 두둘기고 서라고 하면서 달려갔는데? 화가 났지만 에이 이쯤에서 고만하고..
난 다시 숙소로..
이놈의 길은왜케 헷갈리던지 걍 요리 조리 그러다 만난 영흥 화력 발전소 구경 잠시하고..
숙소로 돌아온시간 10시..
다들 일어나 짐 챙기고 난 화장실 순서 기둘리다 피곤했던지 1시간 가량 곤히 잠을 자고
잠 잔다고 해결 못한 내장 청소와 학문 잠시 심취해 주시고 ...
알라딘 지니 차에 기름 넣어주는 시간 난 2천원어치 새차 해주고 할인은 비치는 장미덕? ㅋㅋ
영흥도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암튼 산으로 올라 올라.. 착한늑대는 졸립다 중간지점에 주차 해놓고 잠들어 버리고..
비포장 도로에 어젠 비왔고 난 세차를 했을 뿐이고... 비탈길에 왜이리 웅뎅인 많은지.. 조심조심 ㅋㅋㅋ
산속길을 걸어 무덤을 지나 내려가 보지만 앞에 있는건 낭떠러지... 으휴!! 이길이 아닌가봐..
이래 저래 다니다 걍 포기 십리포로 다시 고고싱.. 내려오다 착한늑대 깨워주는 착한 백호.. ^^ 나 착하지? ㅋㅋㅋ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다시 내려가고 열쉬미 사진찍고...
히치콕이 빌린 사륜 바이크 잼나게 달렸네요(20분에 1만 오처넌)
맛난 찰강냉이와 구운 가래떡 맛났오!!
놀던 자리 정리까지 말끔히 치워주는 우리의 착한 늑대.. 그래서 착한 늑댄가? ㅋㅋㅋ
대부도로 출발..
늦은 점심을 대부도 칼국수와 파전으로 깔끔히 마무리 해주고 다들 집으로 고고싱..
집에가는 길이 왜 이리 신이 나던지 다들 1시간 이상 거리에 비해 난 놀면서 가도 30여분!! ㅋㅋㅋ
피곤했는지 집으로 향하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론 정말 좋은길인데...
사진 한방 안 찍고 걍 달려 집으로 왔네요...
집에 오니 아뿔싸 걱정은 생기고... 으휴~~~
할일은 태산 사진 숙제 해야 하고... 화요일 셤인데 셤 공부도 해야하고..
암튼 늦은시간까지 책보다 졸다 다시 깨어 책보다 잠들다 아침에 출근 했네요...
화요일 시험 잘보게 해달라 기도 해봅니다... 으휴.... 나 화요일 셤 잘보겠죠? 열심히 잘 놀았으니 그만큼 셤도 잘보겠지뭐...
함께 여서 더욱 즐거웠던 찍사모 1박2일 다음을 기대 하면서 마무리 짓습니다.
다들 즐겁고 유익한 주말 보내셨죠?
주말 심심하다 싶으신분들 소모임 활용 해보세요 아주 좋습디다.. ^^
건강한 한주 되시고 주말 뜻있는 시간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
나름 웃겨 볼려고 재밌게 쓰려 했지만 글짓기 실력이 부족한 터라 그래도 웃어 주셨음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느라 걍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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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우~~ 백호님 완전 긴 글..ㅎㅎ 다 읽어봤어요ㅋㅋㅋ 뭐니뭐니해도 버스기사 아저씨가 최고로 웃겨요ㅋㅋㅋ 담에 그 아저씨 보면 뒤통수 완전 째려볼꺼임..ㅎㅎ
다시봐라 수정 다시했따!! ㅋㅋㅋ 그 아저씨 거짓말 한거 맞지? 우와 열 쪼끔 받어!! 뭐 나도 잘한건 없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델따 줬으니 고마워 해야겠지? ㅋㅋㅋ
백호형님 금욜 평택번개부터 주말 출사까지...넘 잼나게 주말을 보내셨어요~!! 멋있는사진 잘 봤구요..후기보니까 저두 한번 참석하고 싶다는... ^^ 담에 당일 출사갈때 함 참석해야겠네요..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니 끝까지 읽었재? ㅋㅋㅋ 이번 토욜에 야경 출사 있오 설에서... 후다닥 달려오셩... ㅋㅋㅋ
길다~~~~다들 대관령때 뵈염 그때까지 사진기 장만해야되나 ㅡㅡ
당연하쥐... 그렇지 못함 마들 하면 도ㅑ~~~~~~~ ^^
ㅋㅋㅋㅋ 우와 길다 ㅋㅋ 유독 출사때마다 우여곡절이 많은 오빠~ㅋㅋㅋ 고생하셧사와요~ㅎㅎ
그르게 ㅋㅋㅋ 살풀이라도 해야하나?
백호글 보고 찍사모 1박2일 출사는 개고생하는줄 알겠다..집나가면 개고생~~~ㅋㅋ 암튼 고생했지만 잼있던거 같네~~같이 가지못해 부러운 1인~~~
엇 개고생 느낌이면 안되는데 / 형님 원래가 집나오면 개고생이잖습니까.. ㅋㅋ 그 덕에 이쁜 사진 찍잖아요.. 아직 고생 덜한것 같습니다. 더 고생해야 좋은 사진 찍을듯.. ^^
백호의 열정에 뜨꺼운 박수을 너 멋지다~~
^^ 형님 감사합니다.. ^^
백호형 나 한잔하고 이글 읽느라 죽는줄 알았소,,,ㅋㅋ 암튼 비와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예요,,, 많은 추억들을 사진에 담아 왔기를,,,,^^.^^
추억도 만들고 담기도 했지.. ㅋㅋㅋ 긴글 읽느라 수고 많았다.. ㅋㅋ
헐 ;; 실시간 형 쵝오양~~ 나도 여기갈려고 무지 애쎴는데 실패했소,,, 담엔 더 열심히 작업해서 꼭 갈거임,,, 신림벙개때 나 지니한테 테러당했음,,,-__-;;; ㅋㅋ
꼭 나오라고 그러는거 아니겠냐고 ㅋㅋ
완전 긴데~ 뛰어쓰기 참 잘해주셔서 읽기에 편했어요 ^^* 1박2일동안 오빠 덕분에 더욱 즐거운 모임이였어요~~ 수고하셨어요 (^^)//
그래? 다행이네.. ^^ 쵸코두 수고 했오..
글을 읽기만 해도 재미있게 놀다온게 훤히 보이네... 부러워~~~ @.@
^^ 네 즐겁고 재밌고 사건 사고도 많은 출사였네요.. 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출삿길 넘 좋습니다. ^^
고생했어요~~ 언제 쓰셨데... 인제서야봤네요~~
뷁 !! 이런 대장이 그럼 쓰나? 언능 언능 보셔야지... ^^
ㅎㅎㅎ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