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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둥지유학입니다.
캐나다 유학을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캐나다 교육 제도, 학교 시스템, 비용 등 다양한 정보를 궁금해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을 꼽으라면 캐나다의 교육 제도라 할 수 있는데,
과연 캐나다의 교육제도는 한국의 교육제도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캐나다의 공교육 제도를 한국의 교육제도와 비교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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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나다는 국가교육과정이 없다
한국은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즉, 국가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단 하나뿐인 국가 기관, 교육부가 나라 전체의 교육을 관장하고 학생들이 배워야 할 기준을 정해 모든 지역과 학교에서 같은 맥락의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국가 수준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이 캐나다에는 없습니다.
대신 각 주마다 있는 교육청이 개별적으로 정한 교육과정이 자율적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정해진 검인정 교과서 등의 공통된 교재가 없기 때문에 수업은 교사의 재량에 의해 이루어지고, 수업 내용도 학교와 학급마다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2. 초중고 학제 비교
한국은 공교육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으로 총 12년의 의무교육기간이 있습니다. 물론 유치원의 공교육 편입에 대한 논의가 오가는 중이지만, 현재 시점으로 한국에서 유치원은 의무교육 사항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공교육은 유치원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다수의 주에서 유치원 1년이 의무교육 기간입니다. 또 대부분의 지역에서 중학교를 따로 두지 않고 중고등학교를 묶어 같이 운영하며 세컨더리(Secondary)라 칭합니다. 아래 그림은 주별 학교 시스템을 개략적으로 나타낸 모식도입니다. 퀘백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에서는 12년의 초중고등 기간과 유치원 수업 기간이 의무교육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같은 주 안에서도 도시 교육청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분리해 다르게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캐나다는 학기 시작이 9월로, 3월부터 학기가 시작되는 한국과는 다른 학년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2022학년도라고 표현하지 않고, 2022-2023학년도라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학년 구성이 한국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아래의 표와 같이 시작이 9월부터라 한국보다 학년이 빠르게 시작됩니다.
또한 학년은 빠른 학년이나 빠른 출생연도 같은 구별 없이, 같은 해에 때어난 아이들 모두 같은 학년으로 여깁니다. 예를 들어 2013년생이면 모두 같은 학년 취급받는데, 2021-2022학년도 기준 모두 3학년에 속합니다.
3. 대학 입시 제도
캐나다에서 대학교에 진학할 때 한국의 수학 능력 시험과 같은 국가 규모의 시험을 치르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재량껏 입학 조건을 만들어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 진학을 위한 시험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대신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고교 내신 성적을 주요 평가요소로 규정하고 있어서 희망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해야 합니다.
또한 주에 따라서는 고등학교 졸업 시험을 필수 졸업 요건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아서 고교 생활을 무난히 마무리했다면 대부분 통과할 수 있습니다.
4. 급식 대신 도시락
캐나다의 초중고등학교 대부분 급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급식 시설이 있는 학교도 거의 없습니다. 한국의 무상 급식과는 다른 환경인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권과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음식 종류에 따라 예상치 못한 알레르기를 가진 사례가 많기 때문에 특정한 음식을 제공하기 힘든 조건입니다.
문화적으로도 가정의 음식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가족 문화 계승의 일부라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졸업 후에도 도시락을 이용하는 생활환경이기 때문에 집에서 도시락을 가져오는 것을 의미 있게 여깁니다. 단,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알레르기 문제로 인해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은 학교 차원에서 금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학부모 운영 위원회가 재량껏 정하는 바에 따라 점심 도시락을 배달시키거나, 신청해 먹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5. 한 달에 한 번 쉬는 날
대부분의 학교는 한 달에 한 번 Pro-D day라고 해서 쉬는 날이 있습니다. 전문성을 개발하는 날이라는 뜻의 Professional Development Days를 줄여서 만든 말인데, 학생은 쉬는 날이지만 공식적으로 교사는 쉬는 날이라 볼 수 없습니다. 교사 집단이 모여 함께 활동을 하거나 개별적으로 배움의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교육청마다 비슷한 날로 정해지지만, 모든 학교가 같은 날 쉬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마다 다른 날짜이기도 합니다. 주로 금요일이나 월요일인 경우가 많아 학생과 학부모는 주말과 이어 가족 여행 등에 할애하기도 합니다.
6. 수업의 차이
🚩초등학교
1) 수업 시간
대부분의 주에서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2시 사이, 오전 9시에서 3시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초등학교 수업 시간표는 한국과 매우 다른데, 한국처럼 수업이 40분~50분 단위로 구성되어 있고 쉬는 시간이 수업 사이마다 있는 형태가 아닙니다.
대부분 수업은 쉬는 시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그냥 운영되는 편이고, 중간에 Recess라는 쉬는 시간이 있어서 오전에 약 15분 정도 주로 야외 활동을 합니다. 눈과 비가 오는 날씨와 무관하게 야외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의무인 경우가 많아 이를 대비해 옷을 입고 등교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점심시간은 대략 50분 정도가 주어지는데 실제 식사 시간은 15분 정도로 짧은 편이고 이외의 시간은 Recess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야외 활동을 하는데, 또래와 뛰어노는 활동도 교육의 일부라 여기는 캐나다 문화의 단면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다른 학년이 함께 듣는 수업(Combined Class)
캐나다의 주요 주의 여러 학교에서는 다른 학년이 함께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통합 수업(Combined Class/ Split Class)라고 일컫는데,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수업 방식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한 살 많거나 한 살 어린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듣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수업 방식을 채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학생들 개별 능력치가 모두 달라서 어린 학생이지만 더 이해 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있거나, 나이가 더 있지만 기초 교육이 더 필요한 학생이 있을 수 있는 것을 고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반을 구성하기 전,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내 회의를 통해 반을 만들고, 학생의 개별 능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연령의 동기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여러 학교에서 이런 방식으로 학급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Combined Class 밴쿠버 교육청 자료 참고
🚩중고등학교
1) 수업 시간
대부분의 주에서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3시 사이 혹은 오전 9시에서 4시 이루어집니다. 방과 후 야간 자율학습 등의 공부를 보충하는 과정은 대체로 없지만, 밴드나 스포츠 클럽 등의 활동이 학교 내외에서 이루어지긴 합니다.
중고등학교는 하루에 4개~5개의 수업이 구성되어 있고 한 수업은 70분~80분 단위로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점심시간은 40분~50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2교시 후나 3교시 후에 점심 식사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이후 다시 수업이 진행됩니다.
2) 직접 수강신청
중고등학교는 학교가 정한 시간표대로 수업을 듣지 않고, 학생들이 듣고 싶은 수업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물론 졸업 전까지 반드시 이수해야만 하는 과목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과목에 한해서는 수강신청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수강신청을 한 과목대로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이동시간이 비교적 많이 주어지는 편이 아니라 동선까지 고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담임 선생님? 카운슬러!
중고등학교는 이동식 수업이 주를 이루다 보니, 한국과 같은 담임선생님 개념이 없습니다. Homeroom teacher라고 해서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분이 있지만, 학생들과 학부모와 면담을 하거나 진학 지도를 하는 등의 디테일한 관리를 하는 건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학생들이 진학 지도나 수강신청 과목 선정 등의 도움을 원하면 카운슬러를 만나 상담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학교마다 정해진 카운슬러가 있고 이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비롯해 수강 과목 등에 대한 조언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다양한 학교 수업과 복잡한 진로 진학 등에 대한 정보를 부모가 전부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학생이 카운슬러와의 일대일 상담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밖에도 캐나다 교육과 한국 교육의 차이는 주 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반화해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학을 생각하는 경우라면 원하는 지역을 먼저 선정한 후, 그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잘 이해해야만 합니다. 학교의 운영방식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요구와 기대가 있는지 파악하여 적합한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 캐나다 공교육 제도가 한국과 다른 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캐나다는 한국과 다른 학기와 학년, 그리고 주와 교육청, 학교마다 모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생에게 맞는 유학을 선택하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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