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질문에 스포츠 조선사이트 이규승 국장님께서 답변해 주신 글입니다.
혹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글 올립니다.
ㅠ.ㅠ부산경마장은 시사회도 안하고 다 같은 경마 팬인데...실망이네요
맨 처음에 등장하는 장군이는 제주 육성목장 교육용 말입니다.
천둥이는 제주 육성목장의 2세마인데 앞으로 과천경마장 승마장으로 들어와 승용마로 활약하게 됩니다.
각설탕 영화가 상영된뒤 일반에 관상용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경주마가 아닌 승용마가 되는 것입니다.
장군이와 천둥이는 제주 육성 성목장의 교관이 길을 들여 영화 촬영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천둥이의 출생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영화사측이 작년에 호주에서 포입마(임신한 암말)을 수입했습니다.
영화를 자세히 보시면 천둥이가 태어날때와 성장했을때의 털 색깔이 다르지요.
태어날때는 갈색이었는데 성장해서는 검은 색이 되지요.
뱃속의 새끼 털 색갈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털 색깔을 맞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첫댓글 그랬군요. 부산은 왜 안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항상 건승하세요
^^ 자료 찾으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부산은 시사회 아직 계획이 없던것 같은데.. 8월 10일 전국개봉하니 어쩔수 없이 표를 사서 보셔야 할것 같네요... 허지만 영화가 잘 만들어졌기에 후회는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