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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식탁에 진흙 칠하기
HL3EA 추천 0 조회 538 20.10.24 21:5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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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24 22:23

    첫댓글 사연이 많은 물건이군요? 좋은 재질의 원목가구는 오래 쓸 수록 멋이 나지요?
    때가 뭏고 흠집이 생기면 사포로 밀고 다시 칠을하면 새것처럼 만들 수도 있고....
    이사도 자주 다녀야 하고 아이들 한참 자랄 시기엔 가볍고 싼 가구나 가전제품을 쓸 수밖에 없지만
    생활이 안정권에 들고 아이들도 크면 고급 가구나 가전을 사야한다는 사실을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예전부터 도료의 대명사가 니스칠이지만 요즘엔 가구에 니스나 락카칠을 하지 않지요?
    투명 우레탄이나 가구전용 도료가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아마도 그런 류의 도료가 아니었을까
    짐작됩니다. 칠을 시작하기 전에 사포질만 잘하면 굳이 도노코는 하지 않아도 되는데 예전 방식을
    고집하셨군요? ㅎㅎ
    칠을 최소한 3~5번정도 올린후 사포로 면을 고른 후 맨 마지막에 무광 스프레이로 상도를 입히면
    아주 고급스럽게 작품이 나옵니다.

  • 작성자 20.10.25 12:02

    서 om의 말씀을 미리 들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말씀대로 우레탄 가구용 도료를 썼습니다. 가구가 본래는 무광에 가까운 반 광정도였는데
    칠하고 나니 반짝 댑니다.
    실용적으로는 유광이 괜찮지만 그래도 무광이 품위가 더 좋지요.

    좋은 정보 그리고 답글 고맙습니다.
    30년 후쯤에 또 수리하게 되면 그때 서 om 의 정보를 잘 활용 하겠습니다.
    그런 데 그때가 되면 내 나이가?! ㅋ ㅋ ㅋ
    손자에게 잘 일러 놓겠습니다!

  • 20.10.25 13:56

    @HL3EA 지금이라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깨끗이 닦고 사포로 면을 고른 후 무광 투명
    락카 스프레이캔을 2개 정도 사서 그 위에 뿌리면 됩니다. 두껍게 뿌리면 흘러내리므로
    얇게 2~3번 정도로....
    칠을 할 때는 비가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은 피해야 하는 것 아시죠?

  • 작성자 20.10.25 19:26

    @HL5IL 네 고맙습니다.
    무광 투명 락카 스프레이 라는게 있군요, 잘 알았습니다. TNX!

  • 20.10.25 06:36

    좋아보입니다..잘 사용하시면 아드님에께서도 사용하실수있는 여력이 충분히 있을것같습니다.

  • 작성자 20.10.25 12:23

    네 그렇습니다.
    요즘 아파트 쓰래기 장에 버려지는 많은 가구들을 보면 멀정하지만 엉터리로 만든 가구들이지요.
    우리 선조들이 잘 만든 예술적인 고 가구들은 수백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데...
    쉽게 쓰고, 버리는 이런것들이 세태를 반영하는 듯해서 씁쓸 합니다.
    정 om 님, 답글 고맙습니다.

  • 20.10.25 07:23

    덴마크제 고급 원탁테이블 감상의 기회를 주신 황좌장님께 감사합니다. ㅎㅎ
    어제 아침 올타넷에서 좌장님께서 얼떨결에 남들이 묻지도 않은 고급 원탁 자랑에 흥부 아우님은 물론 소생이 감상 좀 하자하니 거액의 선불을 내고 예약해야 그나마 기회가 있다했는데?ㅎㅎ

  • 작성자 20.10.25 12:36

    "우리 끼리" 거액의 예약금을 내가 받아 챙기면 그게 어디 모양새가 좀 그렇치요! ㅋ ㅋ ㅋ
    언제나 요 입이 화근 입니다. 늙으니 주책스럽기는 어떻구요.
    xyl 의 잔소리를 들어가며 지독한 니스 냄새를 맡았는데, 부작용으로 입이 근질대서....

    이곳에 "처들어" 오신다는 말씀은 이 사진으로 때웁시다!
    그렇게 하는게 서로 신상에 좋을 듯 해서요 hi hi hi
    답글 고맙습니다, 바앙~장~니~임.

  • 20.10.25 07:33

    두사람이 양방향에서 주욱 잡아당기면.
    길죽한 여섯명의 앉는 테이블이라니 거대하네요.

    인천에 사는 내 아들의 외삼촌집에 한 대가 있는데 동종이나 동류가 아닐까 합니다.
    육중하기는 하던데 조주석으로 먹는 음식의 종류에 비해서 어딘가 빈자리가 많이 보이는
    광장 식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흥부가 화초장을 진상한 연씨 가문의 처지이니
    그 거대한 놈을 하사하신다면 어떻게 짊어지고 오나하는 겁부터 먹습니다.

    아마도 또랑을 건너기 전에 한 길에서 넘어져,
    길에 퍼진채로 저승까지 직행으로 갈 듯 합니다.

    "이름도 모르는 밥상 하나 때문에 내가 죽는구나 ~~~~~~~~~ 아이고 내
    팔자야 아 ~~~~~~~~~~~~~~~~ 형제가 웬수로다. " 헐것 같지요?
    흥부전 끝에 추가로 나오난 소린디 아실랑가 물러 ...

  • 작성자 20.10.25 12:44

    내가 화초장을 강탈해온 원죄가 있으니 화초장에 비하면 별것도 아닌 이 식탁 쯤은
    보내 드리는 것이 타당하기는 한데 ㅋ ㅋ ㅋ
    크레인을 동원해야 하는 수송비 때문에 좀 힘들겠습니다. 흥부 아우 님!

    차라리 화초장을 반납하는 게 좋겠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훈장 니~임.

  • 20.10.25 07:55

    칠솜씨가 보통이 아니군요, 붓칠이 아니고 천뭉치로 수평으로 왔다리 갔다리(ㅋㅋㅋㅋ)해서 문지르는 형식으로 하는 방법, 저도 과거에 목가구를 엄청 많이 했읍니다,천뭉치 이야기는 추후에 방법을 알려드리겠읍니다 기술료 내시면 착실하게 가르쳐 드림니다.
    수강일 .....일요일
    시간 오후.........2시부터
    장소..........목공소
    수강 료.....일십만원정!!!

  • 작성자 20.10.25 13:10

    어이쿠! 이렇게 고수가 계신걸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아쉽고 죄송 합니다.
    목공, 어려서 부터 많이 보며 자랐습니다!
    그 좋은 나무 향기~, 그리고 신비하기 까지한 나무무뉘, 목수들이 밀어내는 그 앏은 대패밥.
    납땜 연기에 세월이 다 갔지만 이런것도 좋아 했습니다.

    전통적인 우리 한옥의 창살을 빈틈없이 짜 맟추던 그런 장인들은 어디로 다 갔을까요?
    그때는 지금처럼 좋은 공구나 측정기도 없던 시절인데.
    그건 그렇고,
    사진의 고수이신 것 과 "하늘을 맨몸으로" 날라 다니셨다는 것 쯤은 익히 알았지만 목공의 고수 까지!

    수강신청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비 대면으로 ㅋ ㅋ ㅋ
    수강료는 어디로 보내드릴까요? 외상은 안될까요? 신용으로 hi hi hi
    답글 고맙습니다!

  • 20.10.26 20:14

    내가 없을때? 내십시요 가격은 카드도 되며 10년간 분활 해드림니다.

  • 20.10.28 07:37

    두분이 스타일이 비슷하게 보입니다.
    취향도 동향이고...

    헌 의자 두어개 가져다 놓고 두분 실력 경합을 벌이면
    명품이 탄생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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