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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주식사이트에 투상기분이란 분이 올리신 글입니다.
장외 시장은 회사의 설립부터 상장까지 나가 떨어지는 회사도 많고, 그냥 장외시장으로 남아 있는 회사도 있다는걸 얘기하는 내용인데요..
주된 내용은 부자가 되려면 회사를 세우라는 내용입니다.
장외시장이 거래도 없고, 엄청난 리스크가 있다는것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보여집니다.
장외시장을 거래하라고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부자들 그들만의 게임이 있고 이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으면, 부자에 한발더 가까이 갈수 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아주 긴 글이지만 참고자료로서만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크레듀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제가 걷고자 하는 길이었는데... 먼저 치고 나가는 사람이 있네요..
조금더 분발해야 겠습니다.
퍼온글이니 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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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자나 금리를 떠나서 단순히 저축의 개념으로만 생각을 해본다.
한달에 약 800만원 정도의 금액을 모은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많은 금액이지만..)
1년이면 9600만원, 대략 1억이라는 돈이 모인다.
100년이면 100억, 1000년이면 1000억, 2000년이면 2000억....
지금은 2008년. 예수가 태어난 시기로부터 2008년이 흘렀단 소리다.
그렇다면 "1조" 라는 단위는?
간단히 1조? 하면 감이 전혀 오질않는다.
그렇지만 위의 예를 생각해보면 1년에 1억씩, 계속 모은다고 생각하고
예수가 태어났다가 죽음에 이르기를 "5번" 반복해야 모을수 있는 엄청난 돈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금액.
세계의 부자들은 10조, 20조 의 부자들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이시간 현재 세계최고의 부자는 얼마전 랭킹이 변동되어 62조원의 자산을 자랑하는 워렌버핏이다.
(참고로 2위는 카를로스 슬림일가, 3위는 빌게이츠) (예전은 부동산이 기준이었으나, 현재는 지분 즉,주식기준.)
그렇다면, 이 세계의 부자들은 단순히 저금을 했거나 장사를 해서 돈을 모았을까??
과연 어떻게해서 이많은 돈을 모을수 있었을까.
...이것이 바로 부자들만의 게임이다.
먼저 일반인들의 재테크를 생각해본다.
기본적으로 일반인들의 재테크는 최고 기본이 "복리" 의 개념이다.
복리야 말로 엄청나게 무서운 것이다.
예전 우리나라 7,80년대의 정부가 적극 권장했던 저축.
특히 그중에서 "재형저축" 이라는 부분은 연이자 최고 "24%" 까지도 줬었다.
년금리 24% 면 엄~청난 이자다.
1억을 그냥 1년간 맡겨놓기만 해도 2400만원 이라는 엄청난 이자가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복리의 무서움은, 다음년도에도 똑같이 1억의 24%가 아니라 1억2400만원의 24%가 나온다는 것이다.
금액은 불어나가고 이자는 더욱 많이붙는다. 이것이 기본 복리의개념이다.
허나,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일반인들도 할수있는 재테크이고.
(물론, 이것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많다. 나도 마찬가지이고..)
지금부턴 진짜, 세계의 부자들이 해왔던 재산증식의 방법을 알아본다.
부자가 되는 대에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내가 기업을 만들어 즉, 창업하여 성공시키기.
2. 이미 성공한 기업가의 유전자를 물려받기.(?) 현재 부자가 아니라면 실현가능성 0%...
3. 위 두가지를 할수 없다면 성공 "할" 기업 선정하기.즉, 투자이다.
모~든 기업이 창업을 하여 "상장"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는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하다.
1. 모든 기업은 처음생기는 시기, 즉, 창업단계로 시작한다.
2. 창업을 하여 1차적으로 성공을 하면, 초기증자를 시작한다.
증자는 한번에 끝내지 않고 계속적으로 한다. 증.자 (자 본금 이 증 가한다) / 감.자 (자 본금이 감 소한다)
3. 증자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주가형성(장외 ,제 3시장) 단계를 거치고,
4. 기업의 상장준비가 완료되면 왠지 익숙한 단어인 공모주청약 단계가 온다.
5. 공모가 마무리되면 기업은 "상장" 이른다.
정리를 하면 이렇다.
창업 → 증자 (초기) → 주가형성 (장외, 제 3시장) → 공모주청약 → 상장 (장내시장)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은 이과정을 거친다. 지금의 삼성이나, 현대나. 어떤 기업이던지.
그렇다면,기업은 왜? 상장을 하는 것일까?..
대한민국에는 아주작은 소기업부터 아주 큰 대기업까지 약 300만여개의 기업이 있다.
그중에서 지금 거래소(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1740 여개에서 1800 여개 정도가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299만 여개의 기업은 좋은기업이 아니라서 상장을 하지못한 것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그중에는 정말 상장을 하고 싶지만 자금부족이나 경영진이 경영을 제대로 하지못하거나 기타이유로 상장을
하고싶어도 하지 못하는 기업이있고, 반면에 일부러 상장을 하지않는 기업도 수두룩 빽빽하다.
예를들면,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현금이 가장 많이 돈다는 "삼성 에버랜드" 도 상장을 하지 않은 상태고,
여러 대기업들도 상장을 하지않는 곳이 많다.
그 이유인 즉슨, 기업이 상장을 하게되면 투명경영을 할수밖에 없다.
즉, 현금흐름표나 대차대조표 등의 재무재표나 모든것이 공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이 얼마벌고 얼마 남겼다는 것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는 것인데, 돈 걱정없고 잘돌아가는 기업이
뭐하러 "내가 00벌고 00 남겨요~" 라고 하겠는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재벌 3,4세들의 비자금을 만들수있다.
그러므로 일부러 하지 않는곳도 많은 실정이다.
반면에 알려지지않은 중소기업들은 상장을 하는, 해야만하는 이유가 명백히 뚜렷하다.
상장을 하는데는 크게 두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가 쉬운 자금조달이고, 둘째가 기업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의 목적이다.
기업이 상장을 하게되면, 사람들이 상장된 주식을 거래하개되고 자금 유동성이 원활해 진다.
그럼 그 자금으로 기업에 필요한 부분들을 충당하고, 운영자금을 만들게된다.
그리고 기업이 상장을 하였다는것은, 까다로운 여러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하므로 대중에게
"아~이 기업은 상장이 될만큼 튼튼한 기업이구나~"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더불어 기업의 메인밸류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회사가 운영을 잘하면 잘할수록, 자금은 들어오게되고 기업의 가치가 커지기게 되기에
중소기업들은 상장에 목을 메는것이다.
그렇다면, 앞서 말한 창업에서 상장까지 가는 이과정이. 왜? 중요하냐면
이 과정안에 지금까지 부자들만이 해왔던 게임이 있기때문이다.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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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앞서 말한 창업에서 상장까지 가는 이과정이 왜 중요하냐면,
이 과정안에 지금까지 부자들만이 해왔던 게임, 특권이 있기때문이다. 지금부터 알아보자.
모든 사람들이 너나 할것없이 한다는 주식.
"나 주식한다. 벌었다. 잃었다...." 등등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주식시장은 장내시장.
즉, 상장 되어있는 시장에서의 거래를 말한다.
사실 이 시장에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벌었다는 사람을 쉽게 찾아보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잃었다. 망했다... 특히, 할 게 못된다." 라고 말들을 한다.
왜냐하면... 벌지 못 했으니까.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자신이 잃었기에, 일단 주식은 할게 못 된다. 라고 말들을한다.
허나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수있다.
주식투자를 조금해본 사람들이면 다들 알고있는 외국인(큰손) , 기관투자자 , 세력 ...등등 이 진을 치고있고,
상상도 못할 엄~청난 자금력으로 주가를 들썩인다.
사실 큰 자금을 가진 세력의 경우에는 챠트, 즉 캔들의 모양까지도 자기들이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수 있다.
그야말로 무서운것이 아닌가.
주식은 사람들의 심리가 작용하기에 움직이는 생물이나 마찬가지다.
외국인, 기관, 세력들은 이 점을 아주 잘 이용한다.
과연 일반 개미들이 빠져 나올수 있을까?... 없도록 만드는게 바로 이들이다.
국내에 내 놓으라는 기관투자자들 및 선수들도 년평균수익 15%~20% 를 보고 달린다.
이것만 해도 엄청난 일인데 참고로, 투자의 귀재인 세계최고의 투자가 워렌버핏은 년평균 33%의 수익을 자랑한다.
33%라면 그야말로 엄~~청난 수익률 이다. (33%를 복리로 계산을 해보면 안다.)
그런데 일반인이, 개미가?... 만약 우연찮게, 재수좋게 잘 잡은 종목이 있어서
수익을 아주 많이 내었다 하더라도 이 운이 계속될순 없다. (이게 진짜 무서운것이다.)
언젠간 한방 제대로 먹게 되어있다.
이 리스크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 전문가이고, 욕심부리지 않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주식은 발끝에서 사서 머리에서 파는게 아니라, 무릎 에서 사서 어깨 에서 파는 것이다.
상장 시장의 경우 이야깃거리가 많지만 다음에 하기로하고.
- 물론 지금까지의 경우는 장내시장에서 수익을 잘 내시는 분들은 제외.-
앞선 창업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겠다.
만약 본인이, 자금 1억 정도로 봉제공장을 하나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창업단계)
그런데 계속적으로 운영을 하다가 1~2년정도 지났더니 일을 꼼꼼히 잘한결과, 미국의 대기업 브랜드가
제품력을 인정하고, 청바지를 수만벌씩 납품하는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래서 지금현재의 공장으로는 작고, 시설도 미비해 설비도 확장하고, 사람도 더쓰고, 공장도 늘리고, 창고도 만들고,
차량도 구입하고....등등 계속적인 확장을 한다.
이것이 증자 단계이다. 특히 처음 이 시기를 (초기증자) 라고한다.
증자는 한번에 끝내는게 아니라 계속적으로 반복한다.
처음은 1억이었지만 2억...5억.....10억....20억....등등.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만큼 자금이 모이면 증자를 마무리한다.
(물론 상장후에도 필요할때마다 증자를 계속한다.)
기업이 성장한만큼 처음 발행한 주가보다는 프리미엄이 붙기 마련이다.
이때가 주가형성시기라 하고, 이 단계가 (장외거래. 제 3시장) 이다.
통상 장외거래는 간단히 생각하면 된다.
상장주식이 장내시장이고 증권사를 통해 사고파는 것이라면 (호가중개시스템을 통해 거래)
장외시장은 알려져있진 않지만 개인 대 개인 즉, 직거래 방식이다. (허나 요즘은 장외거래 전문 싸이트도 활성화됨.)
예를들어 앞의 봉제공장에 대한 소문이 정보가 빠른 사람들을 통해 널리 퍼진경우,
결론적으로 봉제공장이 잘 나갈경우 를 말한다.
그럼 전문장외거래 업자 들끼리 사고 파는 일을 하는데 소문이 많이 나고 거래가 활성화 될수록,
장외 에서도 주가가 상당히 높은 경우가 많다. 물론, 장외거래가 이루어지려면 조건이 있긴하다.
기업이 실적이 좋아야 함은 물론이고, 통일주권이 발행되어 있어야한다...등등.
일단 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고, 거래할만한 비젼을 가진 기업이어야 업자들이 거래를 한다.
사는 사람이 있어야 파는사람이 있고, 파는 사람이 있어야 사는 사람이 있을테니까...
참고로, 상장전이지만, 장외에서 삼성생명의 가치는 현재 장외가 45만원 대를 달리고 있다.
원래 85만원이 넘었었지만 지금 삼성비자금 비리때와 지금 안좋은 시장상황 때문에 많이 하락한상태.
이와같이 삼성생명 뿐만이 아니라 다른기업들도 장외에서도 엄청난 주가를 형성하는 경우가 아~주많다.
다음으로 기업이 상장할 준비가 끝나면 거치는 마지막 관문이 있다.
이것이 바로 (공모주청약) 단계이다.
공모주청약은 하는 이유가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업이 상장을 하려면 상장심사부터 상장까지의 과정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 비용을 공모를 통해 충당하려는 의도가 있고, 두번째 이유가 중요하다.
기업이 상장을 하려면 여러가지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한다. 심사는 증권선물거래소에서 하고
감독은 금융감독위원회(이하 금감원) 에서 총괄한다.
기업상장요건을 크게 나누어보면, 일단 실적(이익)부분, 자기자본,설립경과년수,통일주권,주식분산요건,
기업의 지속성, 질적, 양적요건.....등으로 구분되는데, 사실상 기업이 실적이 좋고 경과년수가 3년이넘고,
자본금되고, 통일주권이 발행되었어도.. 창업부터 주가형성 시기까지 보통 충족시키지 못하는 조건이 있다.
바로 주식분산의 요건 인데, 뭐 퍼센트 개념으로 따지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소액주주의 수가 500인 이상, 일정부분의 지분이 회사직계 창업자들과 관련없이 분산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유는 독점경영이나, 부당경영배재 및 기타 여러이유에 있다.
주식 분산을 함으로써 소유와 경영을 분리시킬수 있기때문에 꼭 필요한 요건이다.
그러므로 공모주 청약은 상장직전 보통 1주일전에하고, 2~3일 만에 소액주주를 모집하는 작업이라 보면된다.
그래서 경제신문을보면 한두달에 한번씩 IPO 라는 전면을 볼수있다.
바로 주식공개모집 이라는 것인데, 간단히 말하면 "우리 상장합니다~" 하고 광고하는 것이다.
기업이 상장할 준비가되면, 지금까지의 기업실적 및 모든 공문서를들고 증권선물거래소로 상장예비심사청구를 하러 간다.
거기서 "이게 우리 회사의 모든것 입니다~" 하고 보여준다. 여기서 통과하면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사, 주관 증권사,
등등과함께 동종업계와 비교분석을 꼼꼼히 하고나서, "예~당신네 기업의 주가는 000 정도면 적당하겠네요~" 하고
결론을 내려준다. (물론 예상이지 확정은 아니다.)
만약 앞의 봉제공장이 상장준비가 되어 분석한결과 적정주가가 10,000원으로 평가되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이회사는 상장하면 10,000원이 예상되는데 공모때 10,000원에 팔면 누가 사겠는가. 그냥 상장되고 사지.
그래서!! 공모주청약 때에는 예상가격의 20~50%정도 싸게 내어 놓는다.
결론은 봉재공장의 예상주가가 10,000원 정도인데 5~6,000원에 내어 놓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공모주청약은 잡기만 하면 120~150% , 많게는 200%까지 수익을 볼수있는 단계이다.
(법적으로 상장시초가는 공모가의 80~200%사이에 결정되어야 한다)
더구나 공모주청약 후 보통 1주일후에 상장한다.
1주일만에 120~200%의 수익. 이런 게임이 세상 어디에 있는가.
그렇다면, 그 누가 공모주청약을 안 하겠는가.
알고있다면.
허나 공모주청약은, 거의 확실하게 돈을 버는 단계이지만 크~게 벌지는 못하는 단계이다...
아까 말했듯이, 기업의 공모주청약 목적은 소액주주수와 일정지분 분산의 요건만 채우면 되는 것이기에,
청약때 내어놓는 주식의수가 매~~우 적다.
그래서 좋은 기업 같은경우엔 보통 경쟁률이 100:1 400:1 1250:1 ....등
배정 받는것만도 하늘에 별따기이고, 잡더라도 내가 만족할만큼은 절대 받지 못한다.
예를하나 들어보겠다.
2006년 2월에 상장한 롯데쇼핑을 보면된다.
롯데쇼핑 공모가가 1주당 40만원 이었다. 그런데 청약에 몰린돈은 360조....(?)
100:1 의 경쟁률이었고, 청약을위해 2억을 예치 했는데, 10주 배당받았다.
4억원어치 사고싶었는데 400만원치 밖에 못받았다는 것.
(청약 증거금 50%만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4억원어치 신청하고 증거금 2억 예치). 이정도 이다.
즉, 돈은 되지만 큰 돈은 벌지못한다는 말이다...
또하나 중요한것은 공모는 각 기업마다 주관하는 증권사가 있다. 그런데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그 증권사의 증권계좌에
돈이 3,000만원 이상이있어야 한다는둥...5,000이상 있어야 한다는둥...거래를 오래했어야 된다는 등등..
결론적으로 돈있는 사람이 먼저. 우선권을 얻는다는 소리다.
뭐하나 쉬운게 없다....슬픈현실이 아닐수 없다.
고로, 일반인들은 알아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금도 다른사람의 명의를 빌려 20개 정도의 증권계좌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공모주 청약만 쫓아다니는 분들도 계시다.
이런점들이 활성화 되다보니 현재는 "공모주청약펀드" 도 생겼다.
그럼 지금까지 이 모든 과정을 알고있다고 가정하고,
이 정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수익이 나고,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나는지... 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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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총체적인 설명을 위해 단계별 평균 수익률을 기재하겠다.
이것은 내가 하는 얘기가 아니라, 기업들의 평균 및 각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많이들 읽어보신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로버트 기요사키) 라는 책에서도
명확하게 나와있는 이야기중의 한 부분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큰!! 충격에 빠진 경험이있다...
책 에선, 창업단계에서 주가형성시기 까지를 "파는주주" 라고 명시하고 있고,
공모부터 상장 까지를 "사는주주" 라고 말 하고있다..
주주란, 1주만 가지고 있어도 주주인데, 무슨차이가 있어서 나누어 놓은 것일까?
여기서 수익률 부분과 부자들의 비법이 들어있다..
창업단계 에서 참여하여 상장에 이르면, "50~100배수" 의 수익이 난다고한다.
초기증자 단계에서 참여하여 상장에 이르면, "5~10배수" 의 수익이 난다고한다.
장외. 제 3시장 에서 참여하여 상장을 하면 "2~5배수" 공모단계는 "20%~200%"
장내(상장)시장은 15~20%의 게임을한다......
이게 정말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연한 의문이다.
지금부터 이해하기 쉽게 기업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현재 상장된 기업인 "글로비스" 라는 기업을 예로 들어보겠다.
글로비스는 현대차 회장 정몽구씨가 20억, 그의 아들이자 기아차 회장인 정의선씨가 30억을 투자하여,
합이 50억으로 시작한 기업이다. 무엇을 하는 기업인가 하니 자동차물류 유통회사이다.
우리가 길을 가다보면 도로에 신차들을 4~6대씩 2층으로 쌓아서 운반하는 큰 트럭들을 볼수있다.
그 차량들이 거의 다 글로비스 차량이라 보면된다.
글로비스는 2001년 2.22 일에 창업하였다. 현대차,기아차 회장들이 창업주인데 물량을 안밀어주겠는가.
팍팍 밀어줄수 밖에없다. 매출이 좋을수 밖에 없다. 잘 될수밖에 없다...
그렇게 쭈~욱성장을 한다.
그리고 4년째에, 2004년말. 기업의 지분 25%를 노르웨이에 있는 해운업체인 "빌헬름센" 이라는 곳에 매각한다.
여기가 중요하다.
분명히 50억으로 시작한 회사이다.
이에맞게 지분의 25%를 돈으로 환산해보면 12억5천이 나온다.
그런데..... 25%를 1,000억 받고 매각한다...(??) 결론을 보면 12억5천이 1,000억으로 둔갑(?)한것....
그래도 일단!! 이것은 잊어버리고.
그 후, 2년후. 그러니까 창업후 6년. 상장을 하게된다.
상장 첫날, 창업시 30억을 넣었던 정의선 회장은, 얼마를 벌었는고 하니.
놀라운 결과이다. "5852억" 이 되어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 것일까?? 사실적으로 이해가 가지않는다. 그럼 따져보겠다.
모든 기업은 액면가가 있다. 창업시 주식가격이라 보면된다.
글로비스는 액면가가 500원 이다. 그리고 글로비스는 초기증자를 따로 하지 않았다.
그냥 앞서말했던 25%지분매각이 증자라 보면된다.
그리고 주가형성시기, 장외시장 에서도 소액주주가 없었기 때문에 거래가 형성되지 않았다.
공모가는 21,300원. 그리고 상장을한다.
상장첫날 시초가는 42,600원 이고, 조금 후에, 최고가 91,100원 까지 올라간다..
지금 현재가는 안좋은 시장상황 때문에 61,000원대...를 달리고 있다.
액면가 500원짜리가.. 91,100원 이 되었단 말이다.
그 차익을 정의선 회장의 돈과 대입해보면 되겠다.
간단히 설명했지만, 이 짧은 글은 진짜다. 실제다. 일어났던 일이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짚어보자.
만약에 내가 글로비스 창업시기에 동참한 사람 이었다면??..
아니면 내가 초기증자 시기에 참여할수 있었던 사람 이었다면??..
아니면 장외에서라도 낮은 가격에 매집할수 있었다면??..
본인들이 어떤단계든지 투자 할수있었다고 가정해보라.
앞서말한 파는주주 와 사는주주 는 이렇게 구분되는 것이다.
공모나 상장에서는 결국 "파는주주가 만든 주식을 사는 입장 밖에 되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파는주주 는 그 차익을 남기는 것이고.
그런데 문제는??... 내가 글로비스의 창업 및 증자단계에 참여 할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분명히 이것을 알고있었다면, 나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면, 빛을 내어서라도 참여했을 것이다.
허나 부자들은, 남이 부자되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앞의 예 에서 보았지 않는가. 글로비스는 증자도 따로하지 않았고, 장외거래도 형성되지 않았다.
왜? 돈이 있으니까. 절대 좋은기회는 절~대 남에게 주지않는다.
가족, 친지들끼리도 나눠먹기 바쁜데 남을 주겠는가. 이것이 바로 부자들의 심리이며,
돈버는 방법이다.
사실 글로비스는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되는 기업이라는 설이 있다.
이게 포인트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자동차물류 유통시장까지도 대기업이 잠식한다는 것.
글로비스는 상장을하며 대한통운을 앞서고 자동차 물류유통 1위를 점령한다.
누가?? 정의선, 정몽구 회장이...왜??
이들은 이렇게 하면, 자금이 만들어 지는것을 잘~~알고 있었으니까.
기업하나 잘 만들어 놓으면 이렇게 큰돈이 되는것을 이들은 잘 알고있다.
그렇기에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되는 기업을 만들어서 돈을 모았다...라는 설도있는 편.
물론 이것은 하나의 설이다. 현대,기아의 물류시장까지 자기네들이 독점하면
좀더 효율적인 관리와 더불어 비용을 아낄수있고 기업의 가치까지 올라가니 1석3조이다.
그렇다면, "에이~~ 현대차,기아차 회장이니까 그렇지~"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른 예를 하나들겠다.
온라인 교육업체 2위인 "크레듀" 라는 기업을 예로 들겠다.
(메가스터디를 예로 들고 싶으나 독보적 1위기업이기에 2위인 크레듀를 예로 들겠다.)
먼저 크레듀의 탄생비화를 살펴보자.
"삼성" 에서는 사내에 교육이 굉장히 많다. 그러다보니 교육비 지출이 많은 편인데,
삼성의 직원중 한명이, 이 내용으로 기안을 하나 제출한다.
내용인 즉슨, "삼성내부적으로 교육이 많고, 지출이 많으니, 자회사로 교육업체를 하나 만들어보자.
그러면 지출이 줄어들것 아니냐." 라는 내용의 기안이었다.
삼성측이 말하길, "기안내용은 굉장히 좋고,기발하다. 허나, 삼성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다."
라는게 삼성측의 결론 이었다.
그러자 기안자 왈, "그럼 제가 나가서 기업을 만들겠습니다." ....그사람이 크레듀 창업자. 김영순대표다.
그리고 김영순대표는 삼성측 임원들을 돌면서 조금씩 자금조달을 받는다. (창업단계)
누구500만원 누구1,000만원 누구2,000만원....등등 이렇게 지원을 받아 그렇게 자신을 포함한 자본금이 28억.
그리고 2000년 5월4일에 설립된다.
그중 한명. 바로 현 삼성 부회장인 이학수 부회장이 2,000만원을 창업시 투자한다.
사실, 투자가 아니라 그냥 준거다...(?) 이학수 부회장의 연봉이 얼마인줄 아는가??
2,000만원이면 일당도 안되는 돈이다... 그에게는.
한 마디로 주기싫은돈 억지로 줬다는것이다...ㅡ.ㅡ;
그후 6년. 잘~키워서 지난 2006년 11월 16일에 상장을 한다.
그리고 아까 언급했던 2,000만원을 던져준(?) 이학수 부회장. 그는 상장첫날,
21억 8000만원 이라는 시세차익을 남기게 된다..(?!)
2000만원 → 21억 8000만원 (??...)
이것이 부자게임의 위력...실로 엄청나다하지 않을수없다.
크레듀는 액면가 500원 (액면가 5,000원에 창업했으나 2003년에 액면가 500원으로 액면분할함)
증자는 (?) , 장외에서 4,000원~7,000원 사이에 거래가 되고, 공모가는 24,000원 이었다.
상장첫날. 시초가 48,000원, 54,000원 까지 올랐다가 42,000원 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2007년 11월, 최고가 155,000원 까지 올라가게 되고, 현재 43,000원대 이다.
크레듀에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어느 단계든 투자했다고 생각하고 대입을 해보라..깜짝 놀랄것이다.
더구나 크레듀는 글로비스완 달리, 장외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할수 있었다.
자, 지금까지 두개의 기업을 살펴보았다.
예로 들 기업은 굉~장히 많다.
허나 이야기 해봐야 다 열받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에이~글로비스는 현대,기아와 관련되있고, 크레듀는 삼성쪽이니까 그렇지.." 하는 분들을 위해서
딱 한 기업만 더 살펴보겠다.
"오스템 임플란트" 라고 많은 분들이 알고있는 기업이다.
요즘 TV에 선전까지 나오는 기업이다.
이것은 실제로 우리회사 직원이 관련된 사례이기에 아~주 자세하게 설명할수 있다.
오스템 임플란트는 치과에 관련된 사람들 이라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
기업명 그대로 임플란트를 만드는 기업인데 오스템은 1997년 1월 8일에 설립된 기업이고,
자본금은 현재 65억이다. 그리고 직접공모를 통한 증자를 2004~2005년에 하였다.
증자가는 4000원. 그리고 2007년 2월에 상장하였다.
당연히 임플란트에 관련된 직종(치의관련)은 정보를 받을 기회가 있었고 우리회사 직원의 친척도
치과 기공사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얻을수 있었다. 근데 여기서 이 정보를 어떻게 대하였느냐에
따라 사람의 운명이 엇갈리게 된다. 우리직원의 친척은 그러한 정보를 듣고도 별관심을 두지 않았다.
아니, 주식자체에 부정적이었다. 그냥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버는만큼만 먹고살고 ,
열심히 돈을 모아가는것이 최고인것으로 알고 지낸 사람이었다.
그런데 같은 정보를 들은 다른 치과 기공사는 조금 달랐다. 앞으로 임플란트 시장이 커나갈것
이라는 것은 관련업종에 있는 사람으로써 어느정도 예상되는 것이었고,
국내기업으로써 기술력있고 외국제품보다 좋은가격에 물건을 내놓은 기업이라 장래성이 보였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오스템 임플란트 주식을 4,000원에 4만주를 구입하게 되었다.
총 1억6000만원의 금액. (원래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비젼을 보고 과감하게 투자하였던것.)
오스템은 공모가 15,000원 이었고, 상장시초가 16,500원, 이렇게 시작하여..
최고가 57,300원 까지 오르게되고, 현재가 많이 떨어져서 13,000원대에 머물러 있다.
참고로, 아까 의사분은 46,000원 일때 팔았다...
수익을 17억가량 낸것이다... 그 분은 현재, 해외에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직접적으로 내 경험을 이야기 해보겠다.
나는 아주 찢어지게 가난하지는 않았어도 꽤나 가난한 집의 장남이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자기집을 가졌거나 차가있는 집 애들이 부러웠고 우리집의 어머님,아버님의
부부싸움의 대부분이 돈문제였다.
나는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대학이라는 문턱을 밟아 보지도 못하였다. (지금은 직장과함께 재학중..^^*)
당시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나름의 사정이 있어도 학교 다니는것에는
문제가 없어보이고 생활자체가 문제가 되어보이지는 않았다.
허나 나는 당장 먹을것과 잘곳이 시급했다.
그 정도다 보니 볼링화공장과 노가다. 야간근무...등을 할수 밖에 없었다.
돈 많은 사람들은 계속 돈이 많고 돈 없는 나같은 사람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돈이 불어나지 않고 계속 날라간다. 도데체 이놈의 돈은 다 어디에 몰려있고,
부자들은 돈을 어떻게 벌까? 하는 생각을 매~~일 매일 하게되었다.
그러던중 우연찮은 기회에 증권업계에 종사하고있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사실 주식은 전혀문외한 이었기에 이분이 뭐하는 분인줄도 몰랐다.
허나 시간이 지나며 알아가는데 젊은 이사람이(나보다 3살많다.)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있다는 것에 놀라게 되었다.
벌어가는 돈과, 모습. 하나하나가 새롭게보이기 시작했다.
다행이도 이분이 나를 좋게봐서 나도 증시를 접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이다.
처음에는 장내주식만 있는줄알고 여기가 세상의 전부였는줄 알았으나
공부를 계속하고 이쪽관련 일을 함으로써 장외시장과 더불어 초기증자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었고, 현재는 서울과 광주쪽 장외업자와도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 되었다.
왜 이런 사소한 말씀을 올리냐면은 바로 이 인적 네트?p이 굉장히 중요한
정보전달의 수단이 된다는점을 말하고 싶어서이다.
2006년 겨울에 아는 장외업자 누님으로부터 한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간단하게 요약하여 보내드렸다.
그랬더니 그누님이 나에게 정보를 주셨는데 그게 바로
케이프와 잘만테크라는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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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겨울에 광주의 장외업자 누님께 연락이 왔다.
어떤 기업의 재무제표를 좀 봐달라는 것이었다.
간략히 분석후 요약하여 보내드리니 누님께서 나에게 정보를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잘만테크 와 케이프 라는 기업이었다.
잘만테크는 컴퓨터를 조립하여 사용하시는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컴퓨터 쿨링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로써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춘회사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컴퓨터를 조립하여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이전부터
주목하고있던 기업이기도 했다.
(얼마전에도 친동생의 컴퓨터를 조립해 줬는데, 잘만테크 부품을 사용했음.^^)
케이프라는 회사는 선박부품중 엔진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써
설립된지 오래된 회사이다. 생소했지만 이왕 들어온 정보라 나름대로
분석을 시작하여 괜찮은 기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때 잘만테크의 장외가는 1주당 7,900원 이었고 케이프는 1주당 10,200원 이었다.
상장예상일은 2007년 6월~8월이라는 소식이었고,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현금이 없었다.
우리회사에서 투자한 기업으로 상장예정일이 2009년 하반기에서 2010년 상반기로
예정된 회사가 있다. 물론 상장까지의 컨설팅과 주가관리를 우리회사에서 하고있고
현재 내 업무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회를 절대로 놓칠순 없다. 여기에 내 모든 자금을 거의 투자하여
생활비외에는 어딘가에 투자할만한 자금이 없었다...(없는자의 설움...ㅜ.ㅜ)
하지만 놓치기는 아까운 정보이기에 평소 도움을 주신 지인들께 이 정보를 드리기 시작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참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다. 정보가 들어오면 잘 확인후 판단하여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하건만, 밥상을 차려놔도 걷어차는 경우가 많으니....
총 9분께 정보를 드렸지만 막상 투자하신분은 2분이었다.
그중 한명은 평소 컴퓨터조립에 관심이 많은 친구로 잘만테크를 잘 알고있었다.
(그래픽카드 쿨러와 시피유쿨러는 항상 잘만테크 제품만 사용하던 녀석이었다...;;)
그래서 잘만테크를 주당 8,300원에 500만원어치 매입하였다.
다른분은 연세가 있으신 분으로써 내가 어린시절부터 어려울때 도움을 주시던 분이셨다.
이분은 케이프를 주당 11,800원에 1,400만원 어치 매입하셨다.
예상보다 한달 일찍 상장하여 두 회사모두 2007년 5월말 에 상장 하였다.
잘만테크는 5월22일에 상장하였는데 공모가 14,000원, 상장시초가 24,000원 이었다.
친구는 상장하자마자 팔아버렸다.
케이프는 5월29일에 상장하였는데 공모가 18,000원, 상장시초가 36,000원 이었다.
이분은 조금 기다렸다가 43,000원대에 팔았었다.
약 6개월만이었다. 6개월만에 300%~400%의 수익을 낸것이었다.
막상 수익을 낸 사람들도 당황하여 "세상에 뭐 이런게 다있지?..." 하며 신기해 하였다.
나도 당황했다. 200%정도를 예상하고 투자를 권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올랐었다.
특히 장외에서도 상장한다는 소문이 돌면 주가가 많이 올라 거래가 되는데
소문이나기 직전에 타이밍좋게 잡았고,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종목이었던 지라 낮은 가격에 매입할수 있었다.
직접 투자를 하거나 지인에게 권했던 종목은 아니었지만
"메가스터디" 를 얘기해 보겠다.
처음 메가스터디를 접한것이 2003년도 였다.
그때당시 장외전문 사이트를 통해 거래되기 전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는 사람들을 통해 2만원에서 3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던 시점이었다.
이후 장외사이트에 주주모임이 생겨 거래가 되었는데
교육업체 1위였고, 기업내용도 워낙 좋았던지라 높은 가격에 거래가 형성되었다.
4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가 되었던것으로 알고있는데 얼마까지 거래가
되었는지는 정확하게는 잘모르겠지만....
2004년 12월에 상장했는데 공모가 18,500원 상장시초가 28,000원 으로 시작하여
현재가 140,000원대에 거래가 되고있다. (약 390,000원까지 갔으나 증시악재로 많이 하락한 상태.)
상장한지 횟수로 4년만에 10배가 넘게 오른것이다.
그런데.....문제는!!! 만약 그때부터 지금까지 쥐고있었다면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었겠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쥐고있는 사람이 얼마나될까?.......
아마도 손에 꼽을 정도의 몇몇사람 밖에 없을거라 감히 확신한다.
사람들은 부동산에 투자할땐 넉넉잡고 5년 이상을 생각한다.
땅은 도망가지 않는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고 판단해버린다.
그런데 주식에 투자해놓으면 매일매일 객장에 머물며 시세확인하며 안절부절한다.
몇년동안 꿋꿋하게 기다리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세력에 비해 자금도 부족하고 정보력도 미약한 일반투자자가
수익을 낼수있는 방법은 "기다림의 미학" 을 가지는것 뿐이다.
기업을 믿고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며 2년~3년만 지켜보면 충분히 수익을
낼수있는 기회를 주는데 왜 그러지 못할까?...
아직도 부동산이 돈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여태껏 부동산쪽이 많이 올랐던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가 땅은 좁고 인구는 점점 늘면서 땅의 가치가 늘어나며 꾸준히 상승해왔다.
그런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땅덩어리가 좁고 자원이 부족한 나라이기 때문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며 성장할수 밖에 없는 나라이다.
따라서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있게 발전해야 나라가 부강해질수 있다.
제품이 세계에 나가게 되면 제품력과 가격으로 경쟁력을 얻어야 되는데
땅값이 상승하면 공장을 하나 지으려해도 부지확보에 애를 먹게되고
또한 땅값의 상승은 곧 원가의 상승으로 이어져 가격 경쟁력을 잃게 만든다.
인구의 감소도 부동산에 투자하기 꺼리게 만든다.
땅값의 상승원인은 쉽게 생각하면 간단하다.
좁은 지역에 많은 인구가 몰리면 땅의 가치가 상승해서 가격이 오를수 밖에 없다.
인구가 많은 수도권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의 땅값을 비교해보면 쉽게 알수있을것이다.
어떤이는 도로가 들어서야 되고, 건물이 들어서야 된다는데 이것또한
인구가 많이 몰리게 하기위한 조건일 뿐, 일단 사람이 많아야 땅값또한 오른다.
그런데 현재 인구가 줄고있다. 노인은 늘고 아이들은 줄어간다.
이대로 10년 20년 후에는 집이 남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정부에서는 부동산의 가격안정을 꾀할수 밖에 없고,
기업이 잘 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것이 지상과제이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현재 부동산 세금만해도 몇가지이며 몇%인가?
주식거래시 세금은 0.3%이다. 부동산거래에 비교하면 파격적이다.
그리고 부동산에 투자했을시 기회비용을 읽게되고 환금성이 떨어진다.
부동산 거지 라고 들어봤는가? 아파트에 투자하여 집을 몇개 가지고 있는데 팔리지는 않고
매달 돈은 200만원씩 들어가고, 미치려 하는 분을 알고있다.
현재 상가도 마찬가지인것으로 알고있다.
어떤분들은 상위 1%를 위해 새정부에서 부동산을 띄우기 위한 정책을
펼칠것이라 기대하는데, 만만의 콩떡이다.
거래에 관한 정책은 새로이 펼칠지 몰라도 가격을 띄우기 위한 정책은 없을것이다.
확신한다. 기업이 잘되기 위한 정책이 더 필요하며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
그리고 상장은 쉽게, 퇴출은 엄하게 지속적을 바뀌어 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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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저녁 우리회사의 전무이사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전무님은 현재 모 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계십니다.
부른 이유인즉슨, 좋은 강의가 있으니 들으면 도움이 될거란것.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동행하여 강의를 들으러 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강사분이 CJ투자증권 지점장.....도 아닌, 대표이사 였습니다....!! (김홍창 대표님.)
강의를 들었는데 너~~~~무나 와닫는 부분이 많아서 가장중요한 몇가지만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어떠한 종목이든 그종목을 택하고 매수하게 된다면, 적어도 "3년~5년" 은 객장이 폐쇄되었다고 생각하라.
그것도 못기다리면서 무슨 투자를 운운하는가. 단시간에 때돈번다면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2. 공부를 해야한다. (기업에 대한 공부) ㅡ> 종이쪼가리를 사는것이 아니라, "기업"을 사는 것이다.
그럼 기업을 사는데 그 기업이 뭐하는 곳인줄도 모르고, 얼마나 버는지도 모르고, 경영자의 마인드도 모르고,
그냥 남의말만 듣고 넙죽 사는게 맞는가?? 그건 절대로 아니다.
ㅡ> 실제로 이부분에서 여러 질문과 의견이 분분했다. 허나 김홍창대표가 몇몇 사람들을 지목하고, 보유한
주식을 물어보며 질의응답을 하였는데, 모든 사람들이 김홍창대표의 질문에 3회이상 대답하지 못하고,
말문이 막혀 버렸다. (여기서 나는 굉장히 놀랐음.)
3. 이 발언은 위험한 발언이 될수도 있지만 김홍창대표가 한말 그대로 사실대로 전달하겠다.
김홍창대표의 말은즉슨, 우리직원들은(CJ투자증권직원), 사실 직접투자를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수수료를 받는 브로커입장 일지도 모른다. 왜?? 우리가 하는 업무가 그것이니까.
하지만...!! 정확한 투자란, 앞서말한 부분들. 그대로 해야만 한다. 이것이 진정한 투자라 나는 생각한다....
........ 마무리.
항상 생각하고 있던 부분들이지만 다시한번 확고한결심을 하게 큰도움이 된 강의였기에 적어 보았습니다.
아무튼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 그대로~ 내용. 이어갑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실제적인 투자에 넘어가기 앞서서 "주식에 대한 이해" 부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이부분을 굉장히 중요시 여겨 저희팀원 식구들에게 교육할때도 꼭 숙지시키고 넘어갑니다.
왜냐하면 이부분을 알게되면 주가보다는 기업을 먼저 보게되고, 수급의 원칙에 입각하여
거래에 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식이란 왜 발행되었을까?
주식이란 개념이 처음 나온것은 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지만
널리 알려진바로는 "로마시대" 로 거슬러 올라간다.
군주제였지만 민주주의에 입각하여 정치를 펼쳤고
정부에서 공기업을 운영하고 그 이익금을 투자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그 개념이 시작됐다고 한다.
하지만 명확한 개념이 확립된 시기는 "대항해시대" 였다.
대국에서 서로 경쟁하듯 식민지를 개척하던 이때에
먼나라에서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던 물품들(비단,향신료,차....)을
실어오면 큰 돈을 벌수있었다.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았다.
범선으로 대서양을 왕복해야 하는데 태풍, 향토병, 선원들의 반란,
향토주민들의 습격, 해적... 등등 여러가지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던 것이다.
분명히 물건만 실어오면 부자가 될수 있었지만 실패하면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큰 부담이었다. 그래서 한,두사람이 투자하기보단 여러사람의 투자자를
모아서 위험을 분산시키고 수익을 나눠갖는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수익의 분배는 투자한만큼 가져가게 되었고, 본인이 얼만큼 투자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증서를 발행하였는데 이것이 주식의 시초였다.
물론 현재처럼 시스템적으로든, 법적으로든 확립된것은 아니었지만
개념은 이때부터 시작되어 현재로 발전하게 되었다.
다시한번 정리해보자.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그런데 돈을 구하기 위해서는 빌리거나, 투자자를 구하는 방법밖에 없다.
주식은 이 투자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것이다.
창업자는 투자자를 모아 자금을 운용해서 회사를 좀더 성장, 발전시키고
투자자는 투자한 만큼의 "잉여재산분배청구권" 을 가짐으로써
"배당금"을 받을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또한 기업의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주가도 올라감으로 그 시세차익을 얻을수 있다.
실제적으로 기업과 투자자 모두 "WIN WIN" 하는 것이다.
물론 현재는 주가의 변동에 의한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고 이렇게 해야 주식투자하는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따라서 기본적인 관점에서의 주식투자란 기업의 향후 성장성과 가치를 보고
투자함이 정석이 아닌가 생각된다.
기업은 투자자를 구하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여 유통시킨다고 했다.
주식의 유통시장은 다들 아시다시피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이다.
만약 기업이 자금이 필요해 증자를 하고 주식을 더 발행했다고 생각해보자.
현재 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여 현재 주가가 10,000원 이라 가정해보자.
그럼 얼마에 증자를 해야할까?
상장되어 시장에서 적정한 가격을 평가받고 있는 기업이라면
유상증자를 결정한 시기부터 1달전까지의 평균주가, 1주일전까지의 평균주가,
당일의 주가를 구하고 다시 이 3개의 평균주가를 계산한다.
여기에 액면가외의 괴리를 생각해 할인률을 적용한다.
이렇게해서 유상증자가를 결정하게 된다.
그렇다면, 상장되지 않아 시장에서 적정한 가격을 평가받지 못한 기업이
유상증자를 한다면 그가격은 어떻게 결정할까?
이때의 주가는 주식을 발행한 회사가 결정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증권회사, 증권전문컨설팅법인, 회계법인에서 회사의 가치를 판단후 결정한다.
기업은 왜 상장하려할까?
상장기업이라면 이미 주주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 각주주들에게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공문을 보내고(주식을 보유하신분들이라면 증권예탁결제원에서 얼마에 몇주 유상증자에
참여할수 있다는 우편을 받아보신적이 있을것이다.) 보유주식수대비 몇주를 더 배정받을수
있다고 공지한다. 그러면 일반 주주들은 조금더 지분참여를 하던지, 안하던지 결정할것이다.
이것을 "일반공모" 라 한다. 기업이 상장시에 좋은점은 바로 이렇게 쉽게 자금을 조달할수
있어서이다. 2006년 2월에 상장한 "롯데쇼핑" 의 예를 들어보면 이해가 쉽다.
"롯데쇼핑" 이라함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를 합한것이다.
아시는분은 잘 아시듯 이때껏 현금동원력과 회전율은 최고를 기록하는 기업이었다.
유통업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기업이기도 했다.
그런데 갑자기 큰 라이벌이 생겼다. 바로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유통시장이 점점 대형화되고 서구화 되면서 서로 경쟁하듯 마트가 들어서는 시대였다.
이때 고급화전략으로 승부를벌인 신세계백화점과 대형유통시장의 결정체라고 할수있는
마트의 대명사 이마트를 운용함으로써부동의 1위였던 롯데가
신세계에 밀려버리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생긴것이었다.
그래서 롯데에서는 바로 비상대책회의가 열렸고, 결과는 현재의 롯데마트를
14개가량 증설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비용이었다. 14개의 마트를 증설하는
비용을 계산하니 약 "3조 6천억" 이라는 엄청난 돈이 필요했다.
롯데정도 되면 3조라는 돈은 충분히 은행에서 빌릴수도 있다.
하지만 은행에서 빌리게 되면 롯데에서 수익을 내든, 적자를 내든 꼬박꼬박
이자를 줘야한다. 년간 대출금리 6%만 적용해도 약 2000억이다.
그런데 롯데는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느냐?...... 하니
바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모집했다. 원래 롯데쇼핑의 자본금은 1000억이었으나
약 428억을 증자하여 상장해버렸던 것이다. 상장후 자본금은 1,428억5천7백만원.
2006년 2월2일부터 2월3일까지 양일간 국내와 해외(런던)에서 동시에 공모주청약 을 했다.
경쟁률이 무려100:1 이었고, 360조의 자금이 몰렸다.....!!! (청약증거금 50%이므로 180조.)
1주당 공모가는 40만원 이었는데 900만주를 공모했던것.
이때당시 신세계가 약 60만원하던 시점이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신세계정도의 주가를 예상하고 투자하였으나
상장직후 급락하면서 투자자에게는 손실을 안겨줬다.
여기서 수익을 본곳은 롯데쇼핑과 단기간에 많은 자금이 몰린 증권사였다.
롯데입장에서는 428억으로 3조6천억이란 돈을 만들었다.
이렇듯 상장기업은, 특히 인지도가있는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고
이래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상장에 목을 매는것이다.
상대적으로 비상장기업들은 정규시장에서 거래가 되지 않기때문에
위와같은 방법으로는 투자자를 구할수가 없다. 그래서 그 회사의 적정가치를
회계법인같은곳에서 평가받아 1주당 가격을 책정하고,
"컨설팅법인" 에 의뢰를 하여 주주를 모집하게 되는데 이것을 "직접공모" 방식이라 한다.
정규시장에 비해서 자금을 모집하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적정가격을 산출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으나 진짜 "대박" 은 보통 여기서 나오기도 한다.
액면가 500원의 기업은 증자시 보통 3,000원에서 7,000원사이에 증자를 하게된다.
(나의 경험상 그렇다는 것이다. 물론 더높은 금액으로 하는 기업도 많다.)
앞서 설명한 "오스템임플란트" 같은 경우엔 4,000원 짜리가 상장후 "5만원"까지 갔었다.(약 1200%)
기업선정만 잘하면 충분히 높은 수익을 올릴수있는 투자처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지금부터는 작전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해보겠다.
나는 솔직히 작전에 참여한적도 있다. 수익을 내보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하는데
작전이라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것은 아니다. 실패하는곳이 더 많다.
작전세력의 실력과 자금, 기간에 따라 승패가 가늠되는데 이게 참 사람 미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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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과 작전주에 관해서 조금. 아는만큼만 이야기 해보겠다.
특별히 이야기할것은 없지만 주위 사람들중에 "작전주, 세력주"라 불리우는 것에 피해를 입은 분들도 많으셔서
이쪽의 생리(?)랄까..... 어떻게 작전이 이루어 지는지 간략하게나마 알고넘어가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작전이 이루어지는 기본중에 기본원리가 바로 "수급의 원리" 이다.
예를 들면, 다이아몬드가 왜 비싼가? 길가에 밟히는 돌맹이는 값어치가 얼마나할까?...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라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시장원리를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다이아몬드가 값어치가 있는 이유는 존재하는 양이 소량이기 때문이다.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세상에 소량밖에 없기 때문에 그 가치는 높아진다.
반대로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맹이는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적은데 양은 많기 때문에 그 가치가 줄어든다.
이것을 주식시장에 그대로 적용해보자.
어떠한 기업에서 발행한 주식이 있다. 무한정 발행하는것이 아니라 자본금을 액면가로 나누어 그 수량이 정해져있다.
그런데 이 기업이 너무 가치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보유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지분의 대부분을 대주주가 가지고 있고 현재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거래를 하려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유통물량수가 적다면 당연히 주가는 올라간다.
반대로 팔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이 없으면 주가는 내려간다.
아주 기본적인것인데 바로 이것을 이용해 작전을 한다.
작전 전에 먼저 첫단계가 "주식매집" 의 단계인데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2년정도,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을정도로 일반사람들이 잘 눈치채지 못하게 다수의 계좌로 매집을 하게된다.
바로 유통물량수를 "줄이는" 작업이다.
일정물량이 들어왔으면 그다음엔 주가를 "흔드는" 작업을 한다.
보통 제대로 작전을 하려면 1/4정도 매집을 해야하는데 꼭~~쥐고 안내어놓는
사람들을 겁주기위해 매집한 물량을 "대량매도" 하여 주가를 갑자기 떨어뜨린다.
겁먹은 주주들이 매도를 하면 저가에서 받아먹고 살짝 올린다음 다시 흔드는 작업을 여러번에 걸쳐서한다.
충분히 주식을 저가에 매집할수 있도록...
기간이 길어지면 자금이 모자라게 되는수도 있는데 이럴땐 자전을 시킨다.
주가를 끌어올려 개미들의 주목을 받게한후 개미들이 붙으면 고점에서 매도하여
차익을 챙기며 저가매수 자금을 마련하기도 한다.
주식이 충분히 매집이 되면 두 번째로 "소문"을 퍼뜨린다.
호재라고 하여 기업선정 초기부터 여러 가지 호재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게 되는데 기업의 내부자,
증권회사직원과 결탁하여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일명 "재료" 라고 하는데 주식을 매집했으면 이제 기업이 뜬다는 소문을 퍼뜨려서 시장의 주목을 받게하고,
개미들이 몰려들게 해야하는 작업이다. 작년에 신문을 봤는데 스쳐지나가며 봐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작년한해 코스닥 공시중에 허위공시, 불성실공시가 80%가 넘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대부분이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재료였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렇게 시장의 주목을 받게하면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개미들이 몰려드는데
유통물량이 없으므로 주가는 쉽게 급등한다.
또한 보통사람들이 잘모르는 "호가중개시스템" 의 원리를 이용한것이기도 하다.
우리가 주식거래를 할때 HTS에서 나타나는 주가는 호가중개시스템을 거쳐서 나타나는 가격이다.
호가중개시스템은 "다수결의원칙" 에 의해서 운영된다.
쉽게말해서 그순간의 주가를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들이 여러가격으로 사고팔려고 할것이다.
이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원하는 가격, 즉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 그순간의 주가는 결정되어진다.
그렇다면 유통물량도 적은데다 사려는 사람은 많으면 "여러계좌" 를 이용하여 이 시스템을 이용할수도 있다.
이렇게 하여 작전을 펼쳐 주가를 급등키는 것이다.
중간중간에 예전에 주식을 매수했다가 흔들때 꽉쥐고 있는 사람이 매도를 하기도 한다.
그러한 물량들은 보통 많은 물량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먹고 계속 급등시킨다.
어느정도 주가가 급등하면 개미가 필요없어진다.
더불어 세력들은 "목표주가" 가 있기 때문에 어느선에서 물량을 털고 떠난다는 작전이 있지만,
개미는 그러한 선을 모르기 때문에 불안심리를 가진다. 그래서 작전세력들이 목표한 주가보다 낮게
털고 나가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러면 주가를 계속 급등시키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몇 번의 급등후 또한번 흔든다. 겁을 줘서 미리 털고나가게 하려는 속셈이다.
그후 다시 급등시켜버린다.....
개미는 잘 먹어도 적게먹고, 중간에 투자한 개미들은 흔들때 겁먹고 손해보더라도 털고 나가버린다.
여기서 일반인들이 어떻게 피해를 입게되는가 이야기 해보겠다.
세력이 작전을 펼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한데 보통 강남의 쩐주를 두거나 배경을 두게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세력같은 경우엔 일반사람들에게 접근하여
"작전주라 주가가 곧 급등할테니 사인을 줄때 매수하라" 고 부추긴다.
이렇게 하여 자금을 모으게 되는데 보통 이러한 경우엔 대부분 실패한다.
자금이 부족하다보니 충분히 매집을 못하고 시간에 쫓기게된다.
그래서 억지로 상한가 2번정도에서 그치고 급락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되면 세력은 안될걸 아니깐 일찍 빠져나가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한 사람들은 바로 반토막이 나버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다른사례.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거나 사이트를 운영하며 많은 회원수가 있는
사람들은 이 회원을 이용하여 주가를 급등시켜 자기만 수익을 챙기는 경우도 있다.
보통 카페에 가입한 사람들은 시샵(카페주인)의 실력을 믿고 사라면 사고, 팔라면 파는
수동적인 매매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시샵이 악한 마음을 먹으면 전 카페회원들에게 한종목을 집중매수를 부추길수 있다.
물론 자기는 이미 "저가에 대량으로 매수를 해놓은 상태"이다. 예를들어 카페 회원이 1,000명이라 잡고
한 회원당 그 종목에 100만원 어치만 매수하게 만들어도 총 자금이 10억원에 이르고 코스닥에 1,000원이하의
종목이라면 이정도 자금으로 충분히 주가를 급등시킬수 있다.
이렇게 하고 시샵은 고점에서 매도하고 가까운 회원들에게만 매도사인을 보낸다.
이유없는 급등이기 때문에 주가는 다시 원점으로 회복되기 마련이고 결과적으로 카페회원들중에
수익을 낸사람도 있고, 손해를 본사람도 생긴다.
시샵은 손해를 본사람들에게 일찍 매도하지 않았다는둥, 분할매도를 하지 않았다는둥,
손절매를 모르냐는둥, 모든 책임을 회원에게 전가시킨다...
본인이 추천한 종목은 분명히 급등했는데, "왜 수익을 내지못하느냐? 이것은 전적으로 당신책임이다~"
라고 하는것이고, 회원입장으로써는 시샵이 추천한 종목이 급등한건 사실이고.
수익을 낸 회원도 있기때문에 본인의 실력이 모자란가보다.....하고 넘어가게 마련이다.
사실 흐르는 강물을 거꾸러 거슬러 올라가게 하는것이 힘든일이듯 주가를
급등시킨다는것은 기본적인 시장경제원칙에 역행하는것이기 때문에 힘든작업이다.
하지만 성공하면 작전세력들은 엄~청난 수익을 거머쥐게된다.
그래서 너나 할것없이 주식으로 돈맛을 본사람들은 지금도 작전주에 참여하고있다.
언제쯤에 얼만큼 오를것이다라는 작전세력들의 말만 믿고.....
나도 작전에 참여한적이 있고, 손해를 보기도 해보고, 수익을 내보기도 해봤지만 이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자 "도박"이다.
주변을 봐도 이렇게 돈번사람들은 거의 없다. 투기로 돈번사람들은 투기로 다시 날려버게 마련이다.
작전은 실패할 확률이 더 많기 때문에 번만큼 날리게 되는것.
주식투자함에 있어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낼수있다는것은 정~~~말 떨쳐낼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러한 함정에 걸려들게 된다.
"중심"을 가지고 가치투자만 하던 사람들도 지인중에 대박을 터트렸다는 소리가 들리면
솔깃하는 마음이 드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강조하여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절대!!! 이러한 길은 피해야 하겠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쉽게가는길은, 분명히 "위험과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함정은 개미들이 쉽게 빠져나올수 없는 올가미를 겹겹이 둘러싸고 기다린다.
오직 기다릴줄 아는 사람만이 달콤한 열매를 맛볼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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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0 작성글까지 퍼옴...
나름대로 맞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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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로버트 가요샤키 아저씨가 부자되는것은 자전거 타는것과 같다고 하셨는데 요즘 전 왜이리 자주 넘어지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