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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121814312885191
금융 싱크탱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와 가계부채 리스크 완화를
내년 금융권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부동산 PF, 이미 높은 수준인 가계부채 등 잠재 취약요인들로 인해
여전히 불안요인이 잔존하고 있으므로 잠재위험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서민·자영업자 등 민생경제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내년 금융정책 최우선 과제로
부동산 PF, 가계부채 등에서 파생되는 금융리스크를 완화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종규 금융연구원장은 "코로나19 기간 누적된 가계대출, 중소․자영업자 대출,
부동산 PF대출 등 부채의 위험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강화 측면에서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 강화와 금리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기관의
위험추구 행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은 "현재 은행산업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둔화된 상황이며,
기업부실 대응을 위한 건전성 관리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유동성 위기기업군 선별 지원, 기술금융 제도 개선,
수출 중소기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시장안정과 취약계층·고령층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판매문화 개선과 함께
금융산업 혁신 정책도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금융분야 트렌드에 대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 국내 경제는 글로벌 교역개선에 따라 수출은 증가하는 한편,
고금리의 장기화 여파 속에 내수 회복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수출과 내수의 불균형적 회복을 예상하면서,
금융산업은 저성장 기조와 고금리 장기화로 업황이 둔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