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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아버지와 세수대야
다빈치^^ 추천 0 조회 141 25.05.15 09:1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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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5.15 09:18

    첫댓글 결벽증이 심하셨던 아버님이시군요
    그 것이 건강한 삶인 거 같아 보여도
    결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양돈장의 돼지들도 그렇습니다
    위생을 너무 철저히 해서 키우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적당히 병원균에 노출되고 단련되며
    생산성이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흔히 항병력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집사람과 어긋납니다
    나는 가끔씩 청소를 하자는 주의고
    집사람은 자주 반질반질하게 닦아야 좋다고
    사소하지만 가끔 언쟁을 합니다

    저는 전공이 그래서 그런지
    적당히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중간쯤 가자는 주의입니다

  • 작성자 25.05.15 09:28

    제일 어려운것이 중간인듯합니다.
    이도저도. ㅋ

  • 25.05.15 10:04

    와우
    대단하신 결벽증 이십니더
    다 부질없는 일이죠
    일본에서 공전을 나오신
    울 아부지는
    손을 자주 닦으시는거
    기억하고 있습니다
    소변 보시고도 손씻으시고 식사전에도 씻어셔서
    저도 손은 디기 자주 씻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겨울 나면서 감기 한번
    안걸렸습니다

  • 작성자 25.05.15 11:58

    저 역시. 손을 자주 씻고
    고무장갑이 익숙지 않아 맨 손으로 살림 하는 편이라
    손이 곱지 못합니다.
    살림이라야 그릇 두 개가 전부지만.

    손이 곱고 흰 사람을 보면 부럽더라고요

  • 25.05.15 10:41

    부친께서 대단한 결벽증이 있으셨던 분이셨네요.
    옛날에는 어려운 사회분위기와 가정분위기가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고집하실 여유가 없으셨을텐데 그렇게 느껴집니다. ㅎ가끔은 비 위생적인
    생활 환경이 싫게 느껴지지만 너무 깔끔한 환경도 사람을 주늑들게 하더군요. ㅎㅎ옛 생각을
    하게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5.15 11:59

    한가락님 감사합니다.
    어릴 적부터 보고 배우고 자라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집도 다 우리 집처럼 하고 사는 줄 알았지요...

    처음 친구 집에 놀라가서 놀란 기억이 아직도 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5.05.15 11:59

    강요가 사랑인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 때는....

  • 25.05.15 12:33

    다빈치님~^^
    농담 좀.. 하겠습니다..ㅎㅎ
    제 생각에는 하늘나라에서 아버님께서는 어머님은 못만나셨을꺼 같고요
    세수대야 장수들이 아버님을 서로 뵐려고(세수대야 팔을려고)
    했을 거로 생각됩니다
    암튼 대단하신 아버님이셨네요..ㅎㄷㄷㄷ

  • 작성자 25.05.15 12:56

    네. 소식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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