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전에 올린 글에 <짜지않게 담근 채소 장아찌>가
유산균이 있어 장에 좋다고 했는데요.
아래의 샐러리 장아찌는 장아찌 담글 때,
소주를 넣어 짜지않게 담근 겁니다.
소주를 넣는 것 만큼 중요한게 너무 잎이 얇은 채소류 장아찌(깻잎장아찌, 명이나물 장아찌)
말고 마늘장아찌, 마늘종 장아찌,샐러리장아찌, 매실장아찌 처첨
재료의 두께가 어느 정도 있는 재료로 담가야 장아찌가 덜 짜요.
요즘 샐러리가 값이 아주 착해요.
여러가지로 건강에도 좋은데 향이 강해서
쉽게 사지질 않는 채소중의 하나죠.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알게된
<샐러리 장아찌> 를 담가 반찬으로 먹어요.
샐러드에 넣기도 했는데, 밑반찬으로 장아찌 담가두면
상 차릴 때 든든하기도 하구요.^^
저는 더 맛있으라고 샐러리 한단에 양파 (중간크기) 한개를
섞어서 장아찌 담갔어요.
샐러리에 간이 배면 저는 간장물에서 건져내서
글라스락에 담아두고 먹어요. 그러면 짜지 않은 장아찌를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샐러리 잎사귀는 병의 맨 윗부분에 넣었다가 하룻밤 지나면 건지세요
잎이 얇으니까 간이 빨리 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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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샐러리 한단, 양파 한개 )(중간크기), 진간장, 물, 식초, 설탕, 소주
Tip: 소주를 넣으면 장아찌 물에 하얀 골마지 라고 뜨는 걸 막아줘요.
소주가 방부제 역활을 해서죠. 소주의 양은 식초의 양과 같으면 되요
간장:물: 식초: 소주의 비율은 1: 1.5: 1: 1 입니다.
설탕은 식성에 맞게 넣으세요. 저렇게 넣음 무척 달거에요 .
(전 저 비율의 1/3 넣었어요.)
** 샐러리는 서양 미나리 라고 하는데요.
피를 맑게 해주고 조혈 작용도 한대요.
첫댓글 조금전에 아는 지인언니가
깻잎 주셔 담았는데 소주낼
넣어도 될까요
처음부터 넣는게 제일 좋은대요 내일 아침 일찍 넣으세요
ㅎ 좋은거라 만들고 싶은데
요즘은 처져서 요리 하기가 싫네요 쩝~
샐러리는 독특한 향때문에 좋아 하는데~
피터님, 샐러리는 마트에 가면 일년 내내 팔아요.
더위 가시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채소나 과일중에 향이 강하고 색깔이 화려한 것들이 건강에 좋답니다.
@단비랑 ㅎ 해서 남는 것 좀 나누어 주세요 ㅎ
찬바람 나면 생각 좀 해보구요
좋은 정보입니다.
편안한 밤이 되세요.
법도리님. 이정도 요리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레시피도 많고 재료비도 착해요.
따님과 만드셔도 좋을듯 해요
@단비랑 단비랑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준비해 보렵니다
단비랑님 ㅎ^^
초콜릿님,
샐러리 장아찌 맛나게 담그세요.^^
따라쟁이 예비감
샐러리 안드시는 분들도 샐러리 장아찌는 맛있다고 하세요.
특히 아삭아삭한 식감이 아주 좋아요.
고기 구워 먹을때 같이 먹어도 참 좋구요.
유익한 팁이군요~
제철에 조금씩만 담아
활용하면 좋아요~~^^
김다은님 말씀처럼 어떤 장아찌던 한번에 많이 담지말고 조금씩 담는게 좋아요.
장아찌 잘 담그는 사람은 별별 장아찌를 다 담그는데요.
전 마늘종, 샐러리 , 고추 정도만 담가요. 양파는 다른 장아찌 담글 때
맛있으라고 함께 넣는 정도로 하구요
@단비랑
전 가을 보약 무우장아찌는 꼭 담아요~
여름내 두고 입맛 없을 때 먹고
김밥에도 넣으면 단무지 넣은거 보다
훨씬 개운하고 맛나요
비트도 몸에 좋은 데 먹기 어려워
식초 꿀물에 담궈두고 먹구요~~^^
@김다은 한동안 무우장아찌도 담근적 있는데요.
동절기엔 깍두기를 잘 먹어서 굳이 무우장아찌는 안 담그게 되었어요
알뜰살뜰
살림의 고수인 단비랑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방장님 덕분에 저는 살림의 고수까지 되었네요.ㅎㅎ
방장님, 더위에 지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