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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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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교실 경주 남산의 가을
덕유 추천 0 조회 29 23.03.06 15:2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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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6 17:08

    첫댓글 가의 속인 생활로 마음과 행실이 청정하며 무애할 것을 저서인 “금강삼매경론”에서

    강조한 당시의 원효 대사의 철학이 구현되어 그 분위기에 서민적인 부처님이 조성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대 숲에서 부는 갈 바람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하는 소리

    가 들리는 듯하다.

    산을 내려온 일행은 마을의 길을 따라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을 맞으며 둘이 혹은

    셋이서 걸으면서 이야기하며 어제까지의 번뇌를 덜어내고 있었다. 탑골 마애군상

    으로 향하는 우리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신라인들은 남산에 불사를 하며 무엇을 이

    루고자 했을까. 극락을 지상에 실현하려 한 것 인가. 서민들의 염원은 무엇이었을

    까. 그 마음이 내게 와 닿는 듯 하다. 정말 마음의 고향 같이 편하고 좋은 곳이다.

  • 23.03.06 19:13

    일행은 마을의 길을 따라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을 맞으며 둘이 혹은 셋이서 걸으면서 이야기하며 어제까지의 번뇌를 덜어내고 있었다. 탑골 마애군상으로 향하는 우리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신라인들은 남산에 불사를 하며 무엇을 이루고자 했을까. 극락을 지상에 실현하려 한 것 인가. 서민들의 염원은 무엇이었을까. 그 마음이 내게 와 닿는 듯 하다. 정말 마음의 고향 같이 편하고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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