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R-404A 를 사용하는 워크인쿨러가 유난히 잘 퍼지는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 결과로
애시당초 R-404A를 워크인쿨러에 사용하는것 자체가 무리는 아닐까?
140' F 에서 압력을 보면
R-22 337 psi
R-404A 401 psi
R-401A 234 psi
R-134A 229 psi
R-404A가 다른 가스에 비해 압력이 훨씬 높다
워싱턴주는 보통 더워야 80'F 조금넘는 정도라서
그동안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었지만,
최근들어 100'F 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심각한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Condensing Unit : Bohn BZT060M6CF, 6Hp 230V 3P 1개와 3Hp 유닛 1개
Evaporator : 6 Fan * 2 개 와 2 Fan * 1개
용도 : 대형창고 Walk-in Cooler
증상 : 6 마력 유닛의 고압측 압력이 오르면서 High Pressure Switch 가 장비를 세움
그리고, 작동중에 고압측 압력계가 심하게 오르내림
Head (Discharge) Pressure Control
High Pressure Switch
저압 압력계 : 35 psi
고압 압력계 : 400 - 450 psi
High Pressure Switch : 425 / 320 psi (실제 작동압력 측정치 400 / 295 psi)
Head Pressure Control : 185 psi
외기온도 : 80'F
Super Heat, Sub Cool : 장비가 순식간에 멈춰 측정 할 수 없음
저압측 압력은 낮고, 고압측 압력이 높은것이
어디에서 냉동액의 흐름장애가 있는것 같다
먼저 Head Pressure Control 이 의심스럽다.
얼음주머니를 위에 올려놓고 Bypass 시켜보니
저압 압력계 : 40 psi
고압 압력계 : 310 psi 로
고압측 압력이 떨어지며 안전장치 (High Pressure Switch)가 장비를 세우지 않는다.
그러나 얼음주머니를 치우면 1분도 안되서 압력이 올라가면서 장비가 정지한다.
이긍
다음에 의심가는 것이 TXV 인데
창고가 워낙 높아 (Evaporator 20 피트, Condensing Unit 30 피트) 한번 오르내리는 것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장비의 Balance에 문제는 없을까?
가스에 공기가 섞이지는 않았을까?
Condenser Fan Motor는 아직 씽씽해 보이고, Solenoid Valve는 문제 없어 보이고,
Condenser Coil 은 작년에 코일 크리너로 청소하였고 아직 깨끗하다.
아무래도 R-404A는 압력이 높아서
워크인쿨러에 사용하는것 자체가 별로인것 같다.
외기온도 100'F 일때, 가스온도 140'F 정도 올라가는 것은 순식간이고,
140'F (401 psi) 가 조금만 넘게되면
무조건 High Pressure Switch 가 장비를 멈출것이다
분명히 원인은 있겠지만
이궁리저궁리 해도 보이지는 않고, 마음은 급해지고,
그렇다고 이것저것 다 갈수도 없고,
내 맘대로 더 높은 압력에서 작동하는 High Pressure Switch를 사용 할 수도 없고 ...
첫댓글 저압이 진공으로 운전되지 않는다면 공기유입보다는
미세누설로 인한 가스의 조성비가 달라진건 아닐까요?
고압트립 현상 때문에 가스 전량재충진한 겸험이 있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요즘은 507를 많이 사용합니다. 조금 비싸지만...
유닛이 커서 가스가 2통정도 들어가는데
조성비가 바뀌었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고맙습니다 ^-^
저는 Head Pressure Control 에서 흐름이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업이 커져서 결정하기가 그렇네요
@Yoon 제 경험을 이야기 하지요.
아난데일 어느 식당 그리고 메릴랜드 씨후드 가게 워킹 박스가 이런 현상였지요.
저는 콘뎅싱 코일 과 펜모터을 하나 더 달아서 그러니가 콘뎅싱코일과 펜이 두개씩 되는군요.
다시말해서 1차 코일과 2차 코일이 있다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리하여 깔금하게 해결이 되였지요.
밑에 뎃글과 일치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아웃콘덴싱 코일에서 제대로 클링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메릴랜드 고맙습니다 ^-^
High Pressure Switch 가 Condenser 입구쪽 (컴프레샤 바로 뒤)에 있습니다.
그래도 효과가 있을까요?
@Yoon 제가 작업한것도 그리 설계가 되여 있었습니다.
제가 작업을 새로 세팅한 콘덴싱을 일차로 하고 기존에 있는 콘덴싱을 2차로 하였습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즉 콤프 에서 바로 새로단 콘덴싱 으로 새로단 콘덴싱 에서 기존에 콘덴싱 으로 기존에 콘덴싱 에서 에바로 ....요래 작업을 하엿지요.
* 엘니뇨 현상으로 워싱턴주 시아틀지방의 높은 온도로 예상이외의 고압현상을 스프링클러 설치하여 임시로 식혀주는 장치/많은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사용하신다면 당분간은 어떨까 합니다. 높은고압과 실외온도와 연관되기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