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구석구석 씻어도 소용없다.." 70대 이후 사람의 품격이 떨어지는 이유 1위
칠십이라는 나이의 높은 고개를 넘어서면,
사람은 저마다 살아온 세월의 무게를 고스란히 짊어진 채 하루하루를 마주하게 됩니다.
거울을 들여다볼 때마다 깊어지는 눈가의 주름, 희끗희끗하다 못해 하얗게 바래버린 머리칼,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피할 수 없이 피어오르는 노화의 흔적들을 보며 많은 이들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비누칠을 해가며 귀 뒤와 목덜미를 씻어내고,
옷을 정갈하게 세탁해 다려 입으며, 값비싼 향수나 스킨을 뿌려보기도 합니다.
겉모습을 청결하게 가꾸는 것은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당연하고 소중한 기본 예의입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때를 밀고 고급 비누로 몸을 정갈하게 씻어내도,
사람들과 마주 앉아 단 십 분만 지나면 온몸에서 숨길 수 없는 탁한 악취와 궁색한 기운을 뿜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비싼 옷을 걸치고 아무리 말끔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주변 사람들이 슬그머니 코를 막고 자리를 피하게 만드는 서글픈 광경입니다.
육체의 때와 묵은 냄새는 뜨거운 물과 비누로 씻어낼 수 있지만,
사람의 품격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진짜 더러움은 결코 피부 바깥에 묻어있지 않습니다.
칠십을 넘긴 노년의 품격을 단 한순간에 바닥으로 내동댕이치고, 온갖 위생 관리마저 아무런 소용없게 만들어버리는
절대적인 이유 1위는 과연 무엇일까요?
온몸을 씻어도 가려지지 않는 '입술 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와 거친 말버릇'
칠십 대 이후 사람의 품격을 순식간에 시궁창으로 떨어뜨리는 절대적인 이유 1위는
바로 매일 쏟아내는 불평과 험담, 그리고 상대를 깎아내려 내 초라함을 가려보려는 입술의 독기와 가벼운 혀입니다.
몸을 아무리 깨끗하게 씻고 향수를 뿌려도, 입만 열면 남 흉을 보고 세상을 저주하며
자식과 며느리 욕을 늘어놓는 사람의 입에서는 하수구보다 더 고약한 영혼의 악취가 진동합니다.
"누구네 집안 꼴이 말이 아니라더라."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고 근본이 없어."
"내가 평생 어떻게 살았는데 세상이 나한테 이럴 수 있나."
자리에 앉자마자 상대방의 귀에 쏟아붓는 이 부정적인 감정의 오물들은 듣는 이의 영혼을 시커멓게 물들이고 진을 쏙 빼놓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타인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 줄 줄 모르고,
남의 불행을 들으면 은근한 미소를 지으며 온 동네에 소문을 퍼뜨리는 잔인함을 보입니다.
사람의 품격은 그 사람이 쓰는 언어의 결에서 판가름 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술은 무겁게 닫아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주고,
마주 앉은 이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정갈한 언어를 골라 써야 마땅합니다.
씻지 않은 몸보다 더 끔찍한 것은 바로 정화되지 않은 더러운 생각과 시기 질투의 가시를 그대로 뱉어내는 거친 입술입니다.
혓바닥 끝에 맹독을 품고 매일같이 남의 가슴을 난도질하는 노인은,
제아무리 매일 온천욕을 하고 비단옷을 걸쳐 입어도 세상에서 가장 추하고 더러운 존재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습니다.
남의 몫을 가로채려 번뜩이는 '부끄러움을 잊어버린 뻔뻔한 탐욕'
칠십 대 이후의 품격을 단숨에 무너뜨리는 또 다른 치명적인 원인은,
나잇값을 잊은 채 사소한 공짜와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허덕이는 추악한 탐욕입니다.
모임이나 공공장소에 가면 마치 굶주린 짐승처럼 구는 이들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반찬을 게걸스럽게 쓸어 담고, 비치된 냅킨이나 이쑤시개, 사탕 같은 비품들을 가방 가득 쑤셔 넣으며 키득거립니다.
대중교통이나 줄을 서는 자리에서 나이가 많다는 핑계로 다른 사람을 밀치고 새치기를 일삼으며,
조금이라도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것 같으면 핏대를 세우고 고성을 지르며 악을 씁니다.
"늙은 사람이 좀 챙길 수도 있지, 뭘 그리 빡빡하게 구나."
자신의 파렴치한 이기심을 노인이라는 방패 뒤에 숨겨 합리화하려는 이 뻔뻔한 태도는, 지켜보는 모든 이들에게
형용할 수 없는 혐오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것은 돈이 없어서 벌어지는 빈곤이 아닙니다.
양심과 염치가 통째로 마비되어 버린 정신적 부랑자의 모습입니다.
나이 칠십이 넘었으면 손에 쥔 것을 내려놓고, 젊은 세대와 이웃을 위해 조용히 양보하며 내 몫을 덜어낼 줄 아는 넉넉함을 보여야 합니다.
단돈 몇백 원, 휴지 몇 장을 더 챙기겠다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체면을 길바닥에 패개치는 순간,
그 사람에게 남아있던 한 줌의 어른 대접마저 영원히 사라져 버립니다.
남을 가르치고 통제하려 드는 '화석처럼 굳어버린 오만한 꼰대 의식'
피부를 아무리 정갈하게 씻어내도 사람들을 도망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악취는 바로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부리는 완고한 교만입니다.
살아온 세월의 훈장을 이마에 붙이고 다니며, 마주치는 모든 사람을 가르치려 들고 훈계하려 드는 노인들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무조건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네가 뭘 안다고 입을 열어"라며
타인의 인격을 짓밟고 자기 생각만을 강요합니다.
식당 직원이나 아파트 경비원, 젊은 배달원들을 향해 반말을 툭툭 던지며 거만한 완장질을 일삼는 모습은
그 영혼이 얼마나 오만과 편견으로 찌들어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합니다.
진짜 품격 있는 노년은 자신의 앎이 시대의 뒤안길로 물러난 낡은 조각일 수 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겸손함에서 피어납니다.
상대방이 젊든 어리든 상관없이 한 사람의 온전한 인격체로 예우하고,
낯선 세상의 변화 앞에서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내 고집과 편견의 때를 씻어내지 못한 채 나이만을 벼슬로 삼아 주변을 억누르려 드는 사람은, 아무리 머리를 빗어 넘겨도
주변 사람들에게 숨 막히는 벽창호에 불과합니다.
남의 숨통을 틔워주지 못하는 완고한 독선은 사람을 가장 흉하고 고립되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외면의 세탁을 넘어 내면의 찌꺼기를 쓸어내는 영혼의 정갈함
칠십 대 이후의 진짜 품격은 목욕탕의 뜨거운 물 속에서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그리고 매일 아침 눈을 떴을 때 내 마음속에 달라붙어 있는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의 찌꺼기들을 스스로 털어내는 경건한 내면의 청소에서 완성됩니다.
내 몸에 묻은 먼지를 씻어내듯, 남을 향해 품었던 서운함과 원망을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옷에 묻은 얼룩을 빨아내듯, 은근슬쩍 대접받고 싶어 하던 오만한 권위의식을 맑은 물에 헹구어 버려야 합니다.
내 손아귀에 더 많은 것을 쥐려 안달하던 손가락에 힘을 풀고,
오늘 내게 주어진 소박한 밥상 한 그릇과 맑은 공기 한 모금에 진심으로 머리를 숙일 줄 아는 담백한 자족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타인의 작은 허물은 묵묵히 눈감아주고, 내가 베푼 호의는 돌아서자마자 물 위에 새기듯 잊어버리며,
남이 내게 베풀어준 아주 작은 배려 하나는 가슴 깊은 바위에 새겨 평생 감사할 줄 아는 태도.
이러한 내면의 맑은 샘물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굳이 비싼 화장품이나 화려한 치장을 하지 않아도
온몸에서 맑고 그윽한 기품이 저절로 배어 나옵니다.
백발이 성성하고 거친 주름이 얼굴을 뒤덮고 있어도, 그 곁에 서면 마치 깊은 숲속의 맑은 바람을 마주한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지고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위대한 어른의 향기를 내뿜게 됩니다.
결론: 영혼의 독기를 비워내고 맑은 겸손의 향기를 가득 채우십시오
인생의 거친 강을 건너 황혼의 언덕에 선 칠십 대의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성찰은,
겉모습의 청결 뒤에 숨어 당신의 영혼과 마음을 추악한 방종 속에 내버려 두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비워내십시오.
"내가 이만큼 살았으니 대접받아야지"라며 상습적으로 목에 힘을 주던 오만한 권위의식을 비우고,
남의 흠결을 캐내어 안줏거리로 삼던 독기 어린 입술의 오물을 비우며,
작은 이익과 공짜에 눈이 멀어 염치를 팽개치던 천박한 탐욕을 과감히 쓸어내야 합니다.
그 빈자리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묵묵히 들어주는 넉넉한 귀를 채우고,
궂은일 하는 이웃과 젊은이들에게 허리 숙여 감사할 줄 아는 정갈한 겸손을 채우십시오.
그리고 오늘 하루 내 삶과 말씨를 단정하게 가꾸겠다는 서슬 퍼런 내면의 주인의식을 가득 채워 넣으십시오.
인생의 마지막 무대에서 그 사람의 품격을 증명하는 것은 목욕탕에서 씻어낸 피부의 매끄러움이 결코 아닙니다.
내 입에서 흘러나오는 온화한 언어와 남을 편안하게 배려해 주는 그윽한 영혼의 향기입니다.
제발 몸만 깨끗이 씻어놓고 입으로는 시궁창 같은 독설과 불평을 쏟아내다가,
주변 사람들이 혀를 차며 등을 돌리는 가련한 노인으로 늙어가지 마십시오.
당신이 옹졸한 아집과 불평의 문을 칼같이 닫아걸고, 맑은 미소와 단아한 침묵,
그리고 스스로 충만한 겸손함으로 오늘 하루를 정갈하게 경영하기 시작할 때,
당신의 노후는 세월이 흐를수록 세상 그 어떤 보석보다 눈부시게 빛나는 진정한 품격과 존경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첫댓글 주변 사람들이 혀를 차며 등을 돌리는 가련한 노인으로 늙어가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