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인테리어의 "인"자도 모르던시절..
저렴한가격에 색상이 진한갈색이라 때안타고 좋을거같다는
무식하고 단순한생각만으로 구입했던
유리문으로된 장식장입니다
시간이 지나자 유리도 보기싫고
칙칙한색깔 또한 넘 눈에 거슬러서
새옷을 입혀보기로했습니다
유리문 보이시죠?
일단 유리를 떼어버리구요
서랍앞겉떼기(?)도 떼어버렸습니다
시트지로 되어있던거라 전체적인 사포질을 했습니다
일욜날 샌더기로 사포하다가
넘 시끄럽다는 식구들성화로
할수없이 일반사포로 열심히 문질렀습니다
덕분에 팔 빠져버린줄 알았슴돠~ㅋㅋ
집에 있던 판재로 문을 만들었습니다
서랍겁떼기도 만들어주구요
서랍손잡이는 남아있던 판떼기로 대충 잘라서 붙였습니다
젯소,페인트,바니쉬순서로 발랐습니다
안쪽도 구석구석 발라주구요
칸막이지지대가 시원찮아서
경첩으로 덧대줬습니다
서랍겉떼기는 페인트칠후 목공본드와 나사못으로
서랍몸체에 덧박아줬습니다
문을 달고 난후 경첩과 손잡이도 달아줬습니다
완성된모습입니다..
어떤가요?
괜찮나요?
화이트색상으로 칠해서 멀리서보면 뽀샤시하게 이뽀보이지만
가까이서보면 페인트눈물자국도보이고 사포질 잘못해서 땜빵한자국도 보이고..
좀 엉성합니다..ㅎㅎㅎ
전 언제 리폼을 해볼까요..ㅎㅎㅎ 반제품도 못하고 있는데..ㅋㅋㅋ 넘 이쁜 변신이세요... 리폼 잘하시네요~~부러워요~
저도 계속 미루다가 겨우..ㅎㅎ 감사합니다^^
보면 할것 같은 내맘 ㅎㅎ 부럽다는 말이지요...솜씨 있으신데요...깔끔하니 이뾰요..........
오오오오오오 ㅎㅎ 조아여 ㅎㅎ 우앙 ㅎㅎㅎㅎ 진짜 멋지십니다 ㅎㅎㅎㅎ
어머나 깔끔하고 예쁘게 리폼 잘하셨어요^^ 유리문대신 판재로 문만들어 면 좀더 컨츄리하고 멋스럽죠 정말 깔끔해요
와...정말 멋지게탄생되었는데요..문이 컨츄리한 느낌이 나는게 넘이쁜데요..
아..저도 다후니님처럼 신혼때 전부 월넛으로 가구구입했었더랬쬬...가구주인이 의아해 하더라구요..신혼부부가 칙칙한 색으로 한다고.. 저도 한번 화이트로 도전해 보고 싶네요... ^^ 넘 이뻐요
멋지게변신햇네영 ㅎ
우왕...정말 이뿌네요...내가 이런 것들 보면 집에있는 헌 가구들 쉽게 못버린다니깐요 ;; 재주없어서 리폼도 못함서말여요 ㅋㅋ
너무이뻐요 안방에도 거실에도 두면 멋스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