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8월 18일 목요일
런던 무사 귀환...또다시 런던시내 활보
어제 그리 극적으루다가 버스를 잡아 타고...
너무나 사랑하는 커플들을 쓰린속과 아픈 다리로 바라보며
그렇게 밤은 깊어갔고 오히려 갈때보다 올때가 더 잘 잔듯하다....
버스 놓칠까바 받은 적잖은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기절모드....ㅋㅋㅋ
눈을 뜨니 런던 도착....
"캬~~ 런던이구나...."
왠지모를 이 안정감... 왠지 우리집에 온듯한 편안함
배고픔에 겁나게 큰 도너츠를 입에 물고 우린 참 행복해 했다...
갠적으루 난 던킨 도너츠를 참 좋아라 하는데...
지금 내가 들고있는 이름모를 겁나 큰도너츠는 던킨은 쨉도 안돼게 넘넘 맛나다..
크기도 엄청 크다 던킨의 슈가글레이즈의 한 두배는 족히 되지 싶다...
숙소에 갔더니 체크 인은 2시부터란다....
"아이고 그럼 어쩌남유?"
TV룸에는 있어도 된덴다...가서 우린 아니 나는 완전 기절 해따......
은영이는 내가 완전 기절해 자니까 못자겠드랜다.... 혹시라도 도둑 맞을까바..
으~~ 난 그런거 모른다 졸리면 장땡이다...
한참을 자다보니 TV룸도 청소한다고 나가랜다...
그래 배도 고프고 캐리어도 사야하고...
참! 그러고 보니 내 캐리어 돌아가심 사건 을 안썼구나....
첫날 밤에 표사러 무쟈게 해매는 동안
나의 캐리어님께서 오랜세월을 이겨내시고는 (한 3년 썼을껄..)결국 돌아가셨다..
보도블럭과 길 사이의 턱을 무지막지하게 털털 거리고 끌고 댕겼더니
잠깐 그날로의 회상
'어우띠 캐리어가 왜이케 안끌리지?'
'이게 자꾸 딴데로 갈려하네...'
이땐 몰랐으나 다음날 캐리어님께서는
심장격인 바퀴가 고마 고마 처참하게 부서져 있었다....
캐리어가 부서질수 있으니 조심하라 했던말....
거짓말이 아니였구나나
"쯧쯧....캐리어야 힘들었구나 런던쓰레기장에서 편히 쉬렴 "
처음으로 현금카드를 이용하야 돈을 뽑아봤다...
"어 신기하다 돈이 진짜 파운드로 나온다....워메~~ 신기한것"
20파운드를 뽑아들고 19.99파운드 짜리 캐리어 하나 새로 장만...
근데 왠지 이놈..... 오래 못살것 같은 예감이 살짝 들긴 한다.....
손잡이 쪽이 영 부실하긴 하다
"에이~~ 설마 또 망가지겠어...?"
설마? 설마? 설마? 설마?
그건 그렇고 오늘이 영국 마지막 날인데 파운드가 쫌 많이 여유가 생기셨다
그동안 택시에 과소비호텔에 쫄아서인지 먹는걸 거의 싸구려 위주로 죽지 않을만큼만때웠더니
돈이 많이 남았다.... (이거 좋아해야 하는거냐 슬퍼해야하는거냐)
오늘 먹고 싶은거 다 먹을게다....
자 먼저 눈에 띈건 KFC 햄버거랑 치킨이랑 잔뜩 사들고 미친듯이 먹는다
웅~~~ 햄버거 너무 맛나다...(여행 와서 처음 먹은 햄버거)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앞으로 죽어라 햄버거만을 먹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치킨은 우리나라보단 크기가 훨 작지만 너무 맛나다...
"어라 콜라 다 먹었네 내 가서 리필 해올께"
"익스큐즈미 잇츠 리휠~~ (최대한 굴려서)"
"쏘리 노 리필"
엥 여긴 리필 안해준댄다.... 아니 왜??
리필 안해주는 패스트 푸드도 있나... 어쩌냐 ......치킨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어쩌긴 결국은 걍 얼음과 함께 꺼이 꺼이 먹었다는.....
이때 처음 알았다... 유럽은 절대 리필문화가 아니란것을....
그래 물조차도 사먹을때 눈치 챘어야 했어.....
그러나 오랜만에 뱃속에 기름기가 들어서일까...
나의 배속에서 애들 난리났다
결국 난 아까운 고기들을 완전 변기통에 헌납해버렸다...
"아웅~~~ 지대로 아까워 버려......얼마만에 먹은 고긴데...."
그동안 못먹긴 했나부다...
아우 불쌍 불쌍
<이날 먹은 치킨과 햄버거...흑흑 이걸 모조리 변기통에 헌납하다니..아까워 죽겠으>
몇일째 피곤하고 제대로 못먹었다가 기름진걸 허겁지겁 먹었드니 배탈이 났드랬죠 ㅋㅋㅋㅋ
그렇게 화장실에 모든걸 헌납한채.... 시간이 다 되었기에 새로산 캐리어를 끌고
'워~~워~~ 조심조심! 또 망가질라'
호스텔에 가보니
"어라 리셉션 보이가 바꼈네.... "
전에 있던 애보다 융통성이 뛰어나다....(즉 나의 막무가내 영어가 잘 통한다)
아 그러더니 한국어 설명서 까지 준다....
"전에 그 뽀이는 뭐여 이것도 안주고..."
진작에 이걸 줬더라면 그리 힘들지 않았을거 아냐...
시트땜에 우물쭈물도 안했고..그릇도 척척 빌리고....
어라 방이 바꼈네....4인실이네....
대충 짐정리만 해놓고 테이트 모던 을 보러가자꾸나
야경까지 찍을꺼니까 삼각대도 둘러매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잘 가져간것 같다)
<제가 묵었던 하이드 파크호스텔 방이지요
다좋았지만 딱하나 불편했던건 이층침대인데 계단이 없다는거... >
가는길에 옥스포드 거리에서 아이쇼핑도 좀 해주시고...
스코티쉬 치마가 너무나 너무나 사고싶었다... 어제 에딘버러에서부터...
하지만 너무나 너무나 비싸당 ......
결국 그냥 지나친다.....
아직도 후회한다... 비싸도 걍 하나 업어올껄.....
가다보니 버버리 매장이 있네
"와~~버버리 매장 겁나게 크다... 진짜 간지가 지대로 흐르는구마이.."
소심한 그녀들 감히 들어가보지도 못하구 쇼윈도우에 얼굴을 들이밀고
"야 저건 강동원이 입으면 아주 간지나겠는걸......"
"저건 딱 동건이 꺼네....."
"저건 조인성한테 지대루다....."
이따우 놀이나 해대고 있었드랬다..... ㅋㅋ 초라한 것들....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버버리 매장앞에서......>
엥 옥스포드 거리서 살짝 해맸다...(지금 생각 해보면 해맬것도 없는 곳이구만 그땐 왜그랬는지)
가다보니 낯익은 광고판이 보인다....
SAMSUNG
"오호라 이게 피카달리 서커스구나~~~"
그래 또 얼레벌레 런던 명물은 다봤다.... 아 아니다....
우리가 못본게 있으니 버킹엄 궁전과 교대식....
당최 11시에 나가질 못해서 못봤고 결국 포기한것.....(허나 결국 보긴 본다...)
삼성 광고판 아래서 자랑스럽게 사진 한번 박아주고...
괜히 한번 소리쳤다 "삼성 우리나라 꺼에요.... "
물론 아무도 관심없어 했지만...
그 밑 버거킹서 99펜스짜리 아스크림도 하나씩 물어주고
또 조금 가다보니 엄청시리 큰 장난감 가게가 있네 그 안에서 우린 잠시 애가 됐드랬지...
"신난다 재미난다 와~~~"
<피카달리 서커스의 횡단보도 앞에서 사실 길거리에서 사진찍는게 쫌 쪽팔리기도 했지만
허허허 그런거 따지면 여행못한다>
<99펜스(약 1800원정도) 짜리 버거킹 아스크림 흠 맥플러리랑 똑같다 >
<장난감 가게서 신난 밍밍양>
드뎌 테이트 모던 도착...
"흠 머찌군 "
워낙에 미술엔 잼병이라 또 쭉~~훑고만 나왔다
4층인가 5층에 테라스가 있네....
"오호 경치 쥑이네~~~"
우린 연실 사진을 찍어댔고....
정말 정말 정말 영국 온지 5일만에 한국 여행객 처음 만났다
걔네들이랑 말 몇마디 하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구....
근데 내가 사진을 잘찍게 생겼나 외국인들도 나한테 부탁을 참 많이 한다....
아님.....만만한겐가....
이리하야 셀카 말고 처음으로 둘이 찍은 사진이 생기나니....
테라스에서 보는 세인트 폴 성당과 밀레니엄 브리지...
멋지다 '아 지금 이순간 참 행복하다... 그리고 정말 이곳이 영국이구나 '
<테이트 모던안에 있던 조명 작품....>
<테이트 모던 공장을 개조해 만들어서인지 공장스러운 분위기 물씬 풍긴다>
<테이트 모던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들 밀레니엄 브릿지도 보이고 세인트 폴 성당도 보이구 템즈강도 보이구>
<셀카가 아닌 처음으로 둘이 같이 찍은 사진.... 근데 구도가 영 황이다>
이때까진 모든것이 평화롭고 여행 5일만에 모든걸 적응했다고 강하게 믿었던 우리
자 자 이제 타워 브리지를 감상하러 가자꾸나....밀레니엄 브리지도 걸어주시고....
근데 이상한게 영국 거지는 왜 다들 개를 대꾸 댕길까....???
것도 무쟈게 멋진 개들...
한마리 일땐 그닥 불쌍해 보이지 않았는데....
밀레니엄 브리지 꾸석에 있던 그 거지.... 개가 두마리였다....
오~~ 차마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었어....결국 동전하나 기부했다....
후에 유럽 전역에서 이게 거지들의 대세인걸 보았을때 생각했지
밍밍 지대로 낚였었구나......
<사람들 거의 없을때 얼른 한장 찍었다요 여기는 밀레니엄 브리지 보행전용다리라네요
밀레니엄이라고 한것 보니 2000년에 만들었나봅니다>
<밀레니엄 브리지에서 바라본 타워브리지.... 흑백으로 보니 왠지 고풍스러운듯..>
<밀레니엄 브리지에서 보는 세인트 폴 성당>
가는길엔 펍이 참 많았다... 다들 어찌나 즐거워 보이시는지..
나도 말만 되면 당장 그 분위기에 뛰들고 싶었지만.... 무식한 나의 입을 원망하며....
가던길을 묵묵히 갔다...
드뎌 눈앞에 타워브리지가 보인다...
"와~~~~ 이렇게 멋질 수가......"
하지만 아직 껌껌하지가 않다.... 우린 껌껌해질때까지 연극을 보며 기다렸다...
아니 이놈의 나라는 9시가 되도 훤~~하냐...
누가 그랬던것도 같다 영국은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구..딱이네
드디어 껌껌해지고 조명 싹싹 들어오고...
"오~~~~원더풀~~~~뷰리풀~~~~"
우린 남들이 보던 말던 삼각대를 펼쳐놓고 쑈를 해대기 시작.....
외국사람들은 왜그리 삼각대를 신기하게 쳐다볼까...
얘네는 디카 살때 패키지로 안주나부다....
<드디어 보인 타워브리지 호호 밑에 나도 있네>
<음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비스듬하게 서있는게 신기해서>
<타워 브리지 앞에는 참 희한한 건물들이 많다...
빅벤근처 건물들은 다 옛날건물인데 여긴 다 현대적이다 ...것도 아주 많이 >
<지금 9시가 다됐단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훤해도 되는거냐 에혀!!! 그래도 멋진긴 하다마...>
<강 건너편의 멋진 모습...>
<드디어 깜깜해졌군요.....>
<제가 찍어놓고 무척 맘에 들어했던 사진입니다.... >
아구 10시가 넘었네... 이젠 집에 가자꾸나...
글구 우리 피쉬앤 칩스 도 먹어야지....(숙소앞에 봐둔집이 있쥐)
거기서 우린 잠시 1분동안 고민했다...
"왔던길을 다시 가서 버스를 한번에 타고 갈것이냐..."
"쭉~~ 더 가서 버스를 갈아 탈 것인가...."
우린 후자를 선택했고.... 이로 인해 미친듯이 런던의 밤거리를 해매야만 했다..
쫌만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올것 같았는데 정류장 비스므리 한것조차 없다...ㅠ.ㅠ
계속 주택가들만 나온다....
"허거 이건 아닌것 같은데........어떡하냠...벌써 10시 반이다"
결국 정류장 하나를 찾았다... 허나 버스가 죽어라고 안온다.....
아무거나 오는걸 타고는 내려서 또 아무거나 타고 내리고 또 아무거나 타고 내리고...
아직도 이날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지는 모른다...
겨우겨우 몇번의 타고 내림을 거듭한 후에야 우리가 아는 곳이 나왔다....
"흑흑 11시 반이 넘었다....."
배고픈데 숙소근처 도착하니 다들 문닫았다....
우리가 봐둔 피시앤칩스 가게는 일찌감치 문 닫은듯 싶다....
우어어어어 우린 뭘 먹어야 하는것이냐....
이때 피자헛만이 문을 아직 열었으니.....
우린 겨우 겨우 피자를 주문했고 포장해서 숙소가서 먹기로 했다...
하와이안 피자를 끼안고 우린 즐거워라 하며 숙소 식당으로 GoGo~~
몇몇 애들이 완전 술에 떡이 됐다.....
우린 아랑곳 하지 않고 피자를 와구와구 먹기 시작
그때였다... 눈이 벌게지도록 취한 쉐이가 하나 오더니 추근덕 댄다...
"기브 미 피자"
"오케이"
하면서 하나 띠 주니까 됐댄다...
"장난하냐?"
그러더니 계속 말을 건다... 어디서 왔냐 뭐 등등등 (어디서 왔냐 밖에 못알아 들어서뤼...)
이 쉐이 한국말을 갈쳐 달랜다
그래서 "하이 인 코리안 안녕하세요" "땡큐 인 코리안 감사합니다"
잘 못알아먹길래 "땡큐 인 코리안 감사합니다 오알 고마워"
뭐 곧잘 따라하드만
그러더니 이 쉐이 눈빛이 더 게슴치레 해지더니
맘에 든다며 같이 자잰다
"왔??? 이 쉐이가 미쳤나"
계속 못알아 듣는척 했고
"아이 고 투 슬립, 아임 쏘 쏘 타이어드 바이~~"
하고는 황급히 그 자리를 도망치듯 나왔다....
이쉐이들 정말 개념 없구나....
방에 와서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바로 누워버렸다...
"아~~ 겁나게 피곤하당~~"
근데 우리방 커플.....
내 보기에 둘다 등치 산만하거든..... 글고 호스텔 침대 무지 좁거든.....
근데 꼭 그 좁은곳에서 비비적 거려야 겠냐...
에구 안쓰럽다 이것들아....아그 징한것들
그래 파워 오브 러브당
"아 그나 저나 영국에서 마지막 밤이구나.... 아쉽다...."
----------------------------------------------------------------
지출 내역
원데이 버스 패스 2장 7
도너츠 2개 1.60
KFC set 3.99
치킨 3.39
생리대 2개 3,78
버거킹 아스크림2개 1.98
기부 0.20
물 1.25
피자헛 하와이안피자 10.99
콜라 0.99
캐리어 19.99
<현금서비스 20>
----------------------------------------------------------
합계 55.16 X 1850 = 102,040 원 오~~ 오늘 쫌 쓰셨네
이렇게 영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네여....
내일 우린 파리로 넘어갑니다...
그냥 넘어갈리 만무하겠죠??
첫댓글 런던아이 안 타셨나봐요? 내가 런던 갔을때에는 그런거이 없었는데, 요즈음 여행기검색해서 읽으니까 다ㅡ 그거 타던데......ㅠ.ㅠ 그거 기분이 어떨까 궁금햇었는데... 내는 밍밍님 탔을줄 알았으요....ㅠ.ㅠ
저 그게.....돈이 아까워서....후덜덜.... 못탔슈... 아니 안탔슈
타워브릿지는 밤에 보니까 더 멋잇네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네 사실 낮에는 그닥 멋지지 않구... 밤이 최고지여
잼있게 잘 읽고 있어요^^ 잠자야 되는데 다음편이 계속 절 기다리고 있네요ㅋㅋ어서 읽으러 가야겠어요ㅋㅋ
ㅎㅎㅎ 그래도 잠은 주무셔야죠..... (그러는 저는 지금 이시간에 뭘?? ㅎㅎㅎ)
8월인데도 날씨가 추운편인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근데 해는 기네요...
네 저때가 유럽전역이 쌀쌀햇다네요.... 해는 무쟈게 깁니다.... 한 10시는 되야 깜깜해지더라구요
정말 밍밍님 여행기 읽다가 얼른 날아가고 싶어 미치겠어요..ㅋㅋㅋㅋ
저도 올리면서 미칩니다 또 가고싶어서.....
벌써 런던편이 다 끝난건가여? 정말 아쉬워여..하지만 앞으로 여행기가 더더욱 기대되기에~~^^ 힘내서 계속 올려주셔여..
네 제가 넘 빨리 올렸나봅니다 야곰야곰 올릴껄...ㅋㅋㅋ
ㅎㅎㅎ 잼있어요~ 이글 읽으니까 타워브리지에서 숙소로 돌아오면서 무려 3시간을 걸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타워브리지에서 해매는건 누구나 다 겪는 일인가봅니다....
잘읽었습니다. 아~~ 가고보싶다....ㅋㅋㅋ
꼭 기회가 있을거에요..... 꼭 가보셔요 정말 적극추천합니다요
거지들이 개를 한마리씩 데꾸다니는 이유가~ 런던이 날씨가 추우니깐, 거지들 춥지 말라고 정부에서 개 한마리씨가 보급된대요 ㅋㅋㅋ 잘때 꽉 껴안고 자라고~ 들은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