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야'
나는 몰랐다.
‘일편단심 민들레’의 애절한 사연을-
‘미스터 트롯’ 스물아홉 살 임영웅의 노래를 통해 이제야 알았다.
일편단심 민들레야
- 이주현 할머니 작사. 조용필 작곡▪노래 -
<1절> 님 주신 밤에 씨 뿌렸네 /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 지듯 가시었네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꺾이니 /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 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2절> 해가 뜨면 달이 가고 /낙엽 지니 눈보라 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시밭 길 산을 넘고 가시밭 길 산을 넘고 / 강을 건너 찾아 왔소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꺾이니/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 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 떠나지 않으리라
6 ▪ 25 한국전쟁 시 남편이 납북된 후 노점상 등
모진 세상풍파를 헤치며 홀로 삼남매를 훌륭하게 키운 이주현 할머니가
70대 황혼인생에서 펴 낸 자서전 '일편단심 민들레야'에 감동한
이 시대 최고의 가수 가왕歌王 조용필이
1981년 할머니께 노랫말을 청하자 ‘임 향한 일편단심’을
‘일편단심 민들레’란 씨를 뿌려 조용필의 노래로 꽃을 피웠다네.
오천년 역사에 녹아든 민족의 애환哀歡을
이토록 가슴 절절한 노래로 목 놓아 부르고 들을 수 있는
아, 한없이 웃으며 즐겁고 행복한 일편단심 트로트여!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첫댓글 오늘도 좋은글 좋은 공간에서 만남은 행복
합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오늘도 좋은글 좋은 공간에서 만남은 행복
합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대나무 산마루 고갯길 주막집에서 막걸리 한 잔 나누고 싶은
정다운 공간입니다. 감사합니다.
본인도 이노래 듣고 가슴한쪽에 애련한 마음이
들어서
요새는가끔 이노래 듣습니다
임영웅 노래 참으로 잘하데요,~~
하하하! 그런데 궁금?
박은 알겠는데 '탁프'는 무슨 뜻이온지요?
호기심이 살아있는 게 청춘이라지요. ㅋㅋㅋ
@笑泉 탁프 뜻은 탁구와 골프 취미운동에 빠져 살아갑니다,~~
아하!
탁구? 좋지요, 이 사람도 전남도민체육대회 장성군 대표로 15년간 출전했지요.
덕분에 지금도 츄링복이 잔뜩^^^
골프 대신 낚시에 빠져 살아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탁구를 잘하시는 고수님 이시네요
저도 일년에 한두번 큰대회 나가는데 워나 잘하는분
많아서 입상은 못하고 예선통과후 바로 떨어지고
골프도 같이 하다보니 80초중반(핸디10)정 도
일하면서 두가지 잘할려고 하다보니
가끔은 힘조절이 안되서
소천님 낙시를 즐긴신 다니 좋은 취미를 가지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