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복궁 야간 관람, 봄과 함께 시작되다

[청조]

2021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이 시작됐다. 도심 속 궁궐 야경 체험을 통해 우리 궁궐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2021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일 관람객 2,000명으로 관람이 제한되며,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중 300매는 외국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 발매된다.

야간 관람의 특성상 경복궁 전역을 개방하지 않고 본문 내에서 소개하는 사진과 같은 한정된 장소에 한하여 개방한다. 코로나19와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간 2m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관람하여야 한다. 일상은 여전히 온전한 자유를 누리고 있지 못하지만, 도심 속 궁궐 야경은 여전히 아름답다.

조선의 법궁(法宮),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光化門) ⓒ조수봉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의 중문인 흥례문(興禮門)과 좌우 행각(行閣) ⓒ조수봉

영제교 남쪽에서 본 보물 제812호 근정문(勤政門) ⓒ조수봉

근정문과 같이 보물 제812호인 근정전을 에워싸고 있는 행각(行閣) ⓒ조수봉

경복궁의 정전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勤政殿). 근정전 영역에서는 조하(朝賀)를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등 국가의 중대한 의식이 거행되었다 ⓒ조수봉

근정전 내부의 어좌 ⓒ조수봉

왕이 신하들과 일상의 정사를 논의하던 보물 제1759호 사정전(思政殿) ⓒ조수봉

사정전 내부의 어좌 ⓒ조수봉

사정전 동쪽에 위치한 동편전에 해당하는 만춘전(萬春殿) ⓒ조수봉

사정전 서쪽에 위치한 서편전에 해당하는 천추전(千秋殿) ⓒ조수봉

사정전 뒤편의 향오문을 들어서면 왕의 침전인 강녕전(康寧殿)을 만난다 ⓒ조수봉

강녕전 뒤편의 양의문을 들어서면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交泰殿)을 만난다 ⓒ조수봉

보물 제811호 ‘아미산 굴뚝’. 교태전 뒤편의 아미산에는 교태전 온돌에서 나오는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굴뚝을 세웠다 ⓒ조수봉

교태전 옆에 위치하며 불교 행사가 자주 열렸던 곳으로 기록된 함원전(含元殿) ⓒ조수봉

세종 20년(1438) 장영실에 의해서 건립되었으며, 옥루기륜(玉漏機輪), 앙부일구(仰釜日晷) 등 천체 기구들이 설치되었던 강녕전 옆의 흠경각(欽敬閣) ⓒ조수봉

강녕전 서쪽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인 국보 제224호 경회루(慶會樓).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연회 장소로 사용되었다 ⓒ조수봉

세종 연간에 집현전으로 사용되었으며 경회루 연지 남쪽에 위치한 보물 제1760호 수정전(修政殿) ⓒ조수봉
■ 경복궁 야간 관람
○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 교통: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 관람 기간: 2021.4.1.(목) ~ 5.31.(월) (45일) / 19:00~21:30(입장 마감 : 20:30)
- 야간 관람 안하는 날: 매주 월·화요일, 4.30.(금)
- 제7회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야간 관람 운영: 5.3.(월)~5.4.(화)
○ 관람 인원: 일일 2,000매(1인당 최대 4매 이내 구입)
- 인터넷 예매: 1,700매(11번가 티켓)
○ 야간관람 티켓 예매 바로가기
- 현장발권: 300매(외국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
- 경복궁 야간 관람 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입장 불가
- 관람 요금: 3,000원
○ 홈페이지 바로가기
○ 경복궁관리소: 02-3700-3900


사진영상기자 조수봉 
발행일 2021.04.08 내 손안의 서울
-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1198

[마야 이동희]

저거 진짜 가 보고싶다

[청조]

서울 오실일 있으면 일박하면서 꼭 구경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