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서술하는 저의 주장들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에서 진행중인 2중국적자 차별대우에 대해서는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의 경우를 포함해서 대부분 한국내 원정출산을 하게 되는 대부분 부부들의 경우는 원정출산 이외의 목적으로 처음엔 미국에 잠시 생활하다 얻게 된 자식들을 가진 부모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국적법 문제로 출입국관리 사무소에 들른 대부분 부모들의 직업을 보니 교수/연구원 및 상사주재원이 80%가 넘더군요. (조선일보 2005년 5월 12일자 사회면 참조) 이는 무엇을 증명하냐 하면, 대부분 미국에서 아기를 갖게되는 원인이 "미국에서 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아기를 낳게 되었고 시민권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돈이 많아서 미국에 시집, 친정 드나드는 사람들의 경우는 다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서울에서 강릉쯤 가듯이 비행기표 값이 안아까운 분들은 미국을 자주 드나들 것이고 그렇다보면 미국에서 애를 갖고 싶은 맘이 많겠지요. 하지만, 그런 부호들의 경우가 대부분 한국에 많은 원정출산 부모들의 몇프로나 되겠습니까? 대부분 일반적인 경우는 저와 같이 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기를 갖게 되었거나(이경우 현재는 교수 또는 연구원) 또는 상사 또는 파견관 등 주재원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저의 경우는 내년 초에 애가 출산계획이므로 어차피 미국가서 애를 낳아야 합니다. 다음과 같음 몇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첫째, 제가 미국에서 학위를 했기 때문에 미국 Ph.D 입니다. 그럼, 한국에서만 직장다니란 법 있습니까? 제 경우는 저의 경력에 따라 얼마든지 미국 대학이나 연구소에 가서 살 수도 있고 아주 정년을 거기서 보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상사주재원들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럼 둘째 애를 한국에서 덜렁 나으면 나중에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물론 나중에 미국가서 살면 아기는 당연히 영주권이 나오겠지만, 첫애가 시민권자이고 둘째 애가 영주권자이면 그 불이익은 어떻게 하란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학비에서, 신분보장이나, 취업 등지에서 영주권자는 시민권자와 비교돌 될 수 없는 상대입니다. 이처럼 한국에서 둘째를 낳을 경우는 그 애는 미국에 우리 가정이 돌아가 정착할 경우 절름발이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둘째에 대해서는 원정출산을 생각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게 죄인가요??
둘째, 한 가정에 애가 둘 이상이 있다면 애들에게 모든 면에서 평등한 조건을 부여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특히 교육 및 신분의 측면에서 아이들간에 차이가 난다면 이는 가정환경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첫째가 미국시민권자요, 둘째가 한국시민권자라...이건 정말 심각한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일각에선 첫째 애가 가진 미국시민권을 포기하고 둘째애도 한국에서 낳으면 둘다 한국시민권자로 살 수 있으니 그렇게 하면 되지 무슨 말이 많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이렇게 묻겠습니다. 왜 내가 어렵게 얻은 선진교육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란 말입니까? 한국교육의 실태를 보고 말하란 소리는 너무 진부해서 여기에 갖다 붙이지는 않겠습니다만, 누구나 한국교육보다는 미국교육이 "한 선량한 시민이 적어도 죄짖지 않고 살면 한 인간으로서 자아실현하며 평생 먹고는 살게 해주는 교육"이 한국교육보다는 미국교육이란 사실은 누구나 다 아실 것입니다. 혹시 그렇게 질문하는 분들은 뭔가 자기가 안가진 것을 가진 자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발심은 아닐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세계화의 시대입니다. 좀 더 많은 한국인들이 세계와 네트워크화 해야 할 시대란 말입니다. 아이들 둘을 평등한 성장배경 및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다는데 그게 죄입니까??
이상의 원인들로 저희들 미국시민권자 애들을 가진 일반시민들은 원정출산을 원하게 됩니다. 물론 다른 이유들도 계시겠지요. 그 다른 이유들 가운데 "군대면제" 부분이 있겠군요. 군대면제는 저 역시 바라기도 하고 또 반대하기도 하는 애증(love & hatred)적 판단의 입장에 놓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또 다음과 같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서 88년말부터 91년초까지 28개월동안 현역으로 군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또 저의 자식에게 어떤 면에서는 떳떳하게 군필을 해라 또는 하라 말라라고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군생활을 해봐야 겠다고 조언하는 이유중 몇가지는 먼저는 한국민으로서의 자연스런 의무중 하나이니 해야 하겠고 또 부모를 떠나 사회생활하기 전에 어려움을 극복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군대를 보내기 싫은 맘도 있는바, 이에는 저의 실제 경험에 의한 것입니다. 무엇이든 원칙론이 있으면 실증론도 있으니까 말이지요. 실증적으로 말해, 저의 군대 경험상, 군대는 그렇게 경험해서 도움이 될만한 것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욕고 폭력이 난무하며, 이런 지면으로 밝히기 어려운 부분에 해당하지만, 한국의 대부분 동성애자들 양성소가 군대라는 말도 있습니다. 상급자가 집단생활하는 침상에서 취침시 하급자의 몸을 강제로 더듬는 것을 말합니다. 통계로 잡히지는 않으나, 많은 경우 동성애를 처음 접하는 계기가 군대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이 조직의 규정에 의해 타인인 다른 한사람의 위에 서서 명령할 수 있고 또 하급자는 전혀 그에 대해 잘잘못에대한 제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그 상급자가 어떻게 동물로 변하는 지를 목도하게 되는 곳이 군대입니다. 물론 세상 많이 좋아지고 얼마전 훈련중 똥을 찍어 먹으라고 시켰다고 그것이 발설되어 큰 문책을 당하게된 사례도 생기는 군의 선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이 정당한 이성에 의해 잘잘못을 말할 수 없고 상급자에 의해 무참히 인권이 유린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군대라면 저는 사실.... 아들에게 그런 생활을 경험토록 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도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저는 군대에 대해 애증적 심정을 가지고 있는 바, 여기에 그렇다면 전국민의 45%만 군대에 가고 있는데(절반인 여자 및 5-10%의 면제자 및 특례자 제외), 군필하지 않은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에비해 군필을 하고 나온 예비역들에 대한 사회의 대접은 어떤 가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군대갈 필요없었다...라는 허탈감 밖에 없었습니다. 사회가 특별히 군필자가 "국가유공자"처럼은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대접을 받을만한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것이며, 오히려 군필하지 않고 그 긴 2-3년간 기간동안 사회경험을 한 미필자에게 더 빠른 승진의 기회와 연봉의 조건을 주는 것을 보면서, 나라에 속았다는 생각을 한 것이 저 본인이었습니다. 이런 현실이라면 왜 대한민국 정부는 좀 더 분명하고 적극적으로 군대입대에 대한 이상을 심어주고 그에 대한 메리트를 가시화하지 않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큰 것도 아닌데, 적어도 사회조직안에서 승진이나 연봉 등에 있어서 군필자에게 좀 더 많은 기회와 우선권을 줄 수는 없는 것인지.....이도 우스운 처사라면 적어도 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풍토였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현재 2005년 5월중순 현재 새로운 국적법이 국회에 통과되고 한달여 그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목동 출입국관리 사무소는 하루에 700명의 국적포기자가 몰려들고 있는 현실이우리 한국의 현실입니다. 일방적으로 대부분의 국적포기자들을 매도하고 매국노로 몰아가는 대부분의 일간지 및 여론들을 보면서 한국은 한참 멀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여론이 무섭게 언제나 한 곳으로 치우셔 나라 전체가 술렁가리는 것이 거의 대부분의 경우입니다. 일간지 및 방송사 기자들은 누구한테 배웠는지 한가지 논리만을 모든 사건들 및 시사내용에 대해 비난을 퍼붓습니다. 국민은 그곳에 모두 한목소리를 냅니다. 누가 다른 소리 하면 돌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세상에 "네트즌(누리꾼)"이란 단어를 쓰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인 것을 아십니까? 국민의 7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 네티즌이란 단어를 왜 사용하게 된 것일까요? 인터넷 쓰는 자는 안쓰는 자와 다른 생각을 가진 것일까요? 누가 연구발표라도 한 내용인지요...선진국은 연구되서 실증되지 않은 사회군집에 대해 국가나 언론이 나서서 명명하고 실체화하지는 않습니다. 왜 네티즌이란 말을 공공연히 쓰냐 하면, 언론집단이 여론을 몰아가기 그처럼 쉬운 뒷 빽이 없기 때문입니다. 네티즌이 들끓고 있다....참 어이없습니다. 네티즌 몇명중에 몇퍼센트가 어떤 주장을 하는지 알 수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지 전혀 알 길도 없습니다. 즉, 네티즌이란 실체는 세상에 없습니다. 언론이 원하는 댓글 몇개 갖다 붙이면 네티즌이 뭐라고 한다라고 말하기 쉽습니다. 여론 몰이를 하거나 가장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10-20대 국민들에게 장사해먹고 싶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이러한 네티즌들의 일방적인 언론조직에 편승해 한입으로 국적포기자들을 매도하는 우리 한국의 오늘인 2005년 5월중반 흐릿한 늦봄.
정리하고자 합니다. 제 주장은 대부분 원정출산 시민들은 선량하다고 판단됩니다. 이런 우리들을 욕하고 매도하는 언론 그리고 네티즌이라고 하면 좋다고 붙어다니는 일부 시민들의 한목소리로 성토하는 모습이 저는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의존도가 세계 5손가락 안에 듭니다. 무역 11위안에 드는 우리나라에서 국민소득은 45위인 이유를 아십니까? 외국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매도하고 나서는 우리 한국민들의 태도는 어쩌면 흥선대원군의 나쁜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저는 이 글을 통해 원정 가야한다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지도 않았고, 군대 가야 한다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각자 원하는 삶을 살도록 내버려두고 이놈이 나쁘다 하면 좋다고 말할 수도 있는 저놈이 반드시 존재하는 그런 다원사회가 우리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저는 그것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원정출산을 계획하는 모든 한국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동감을 표하며, 작금에 매국노로 몰리는 우리들 처지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여러분 존경합니다. 힘내세요. 한국은 세계화될 겁니다.
저도 솔직히 말하지만 국적포기자입니다. 이미 한 10여년전에 포기했구요. 교포3세이지만 아버지가 한국국적이셔서 이중국적자가 되었었죠. 국적포기자를 무조건 매국노취급하는데는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제 가족 거의다가 미국에 살고 있고 전 학교도 직장도 미국에서 다닙니다. 저로선 한국으로 갈 일은 친척방문정도?
어떤 사람들은 살아나가려면 국적을 바꿔야하는 필요가 있게 될때가 생깁니다. 여론이 그런 점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군요. 물론 군면제를 노리고 원정출산하는 사람들은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원정출산이 이슈가 된건 겨우 몇년전입니다. 지금 비난받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원정출산이 아니라
단순히 국적을 포기했다고 하여 매국노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간혹 썩어빠진 생각으로 도피성이 짙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유학하다가 정상적으로 외국에서 결혼하고 외국에서 애를 낳았다면 전혀 문제가 없죠. 하지만 한국에 있다가도 일부러 미국까지 가서 애를 낳는게 정상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대부분 유학이나 일때분에 외국에 나갔을때 낳은 자식들... "어쩌다보니" 외국에 태어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거죠. 그 사람들이 군면제의 잇점을 노리고 한국에 계속 남는다면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사람들도 비난을 받아야합니까? 현재 미교포사회는 혼란스럽습니다. 대체로 배신감을 느끼죠.
모든 국적포기자들을 매국노로 취급하는 현실태가 한심스럽습니다. 이곳엔 자신들의 생활을 위해 어쩔수없이 국적을 바꾼... 하지만 마음만은 영원히 한국사람들인 사람들이 전부란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우리가 이곳에서 느끼는 기분은 한국이 우리를 버렸다... 라는 느낌이라는걸요.
철저히 개인적인 관점에서(별로 논리적이지도 않은) 국가 정책을 비난하네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2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입니다. "왜 2중국적이 문제냐??" 이런 질문은 무의미하죠. 사실 국적포기자를 매국노로 몰아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요. 설사 있다해도 별로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인터넷의 특성
얼마전에도 글이 올라왔던것 같은데...거북이의 힘님 같은 경우는 상관이 없겠죠 국적포기 한 사람들을 싸잡아서 매국노라고 하나요?? 전 알럽이나 네이버 메인게시판 정도밖에 드나들지 않아서 그런분위기인줄 모르겠네요 오히려 교포들이 감성적인 호소를 너무 하는게 아닌가 싶었다는...
을 일단 이해하셔야 할 듯..) 교포들의 배신감이라는 거 늘상 재미, 재일교포들만 누려온 비상식적인 특권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좀 인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글로벌한 시대에 국민이 아니면 외국인입니다. 교포는 외국인이구요. 한민족이라고 특별대우를 해야한다는 건 글로벌한 마인드가 아니죠!!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게 국적이지만 하나를 선택했다면 다른 하나의 나라에 대한 자신의 권리는 포기되어야 합니다. 미국(캐나다, 호주 등)의 국민(시민권자)이면서 한민족(단군의 자손)이라는 이유로 마치 한국국민과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건 솔직하게 말하자면 '박쥐' 같은 심보죠!!
교포로서의 특권같은건 원래 존재하지 않습니다. ;; 어차피 교포들도 한국가려면 비자받아야하고 외국인취급받는건 똑갑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재외동포법이라고 교포도 한국사람이다라는 하는 국가적인 움직임도 있었고 그렇게 해서 아무리 교포라도 우린 어쨌던 한민족이다.. 라는 소속감같은것도 있었구요.
이제와서 몇몇 정신나간 사람들이 군대 피해보려고 국적포기하는거 가지고 정부에서 앞으로 국적포기자는 외국인취급하겠다. 하고 공공연히 국가적으로 떠드는걸 보면 "아.. 이제 난 한국사람이 아닌건가?" 하는 상실감에 빠지는군요. 확실히 이쪽에서 보고듣고느끼는 기분은 우릴 매국노로 보는 시선에 대한 배신감입니다.
그리고 그 재외동포법은 별거없습니다. 한국에서 타외국인과 경쟁시 약간 유리한 그정도뿐. 다만 그 뒤에는 한민족공동체라는 이념이 있죠. 세계어디 있더라도 우린 한국의 피를 받은 한국인이다. 이런 소속감같은건 있었습니다. 그게 사라진겁니다. 하하 이제 우리 교포들은 한국말 약간 하는 외국인정도... 가 되는군요.
근데 외국인은 외국인이죠. 매국노는 아니죠. 뭐 유승준같은 경우도 엄연하게 매국노 수준은 아니죠. 나쁜놈이긴 하지만 매국노는 나라를 팔아먹거나 뭐 그래야 하는데... 뭐 일종의 배신이라면 배신이겠지만... 하튼 매국노라는게 상당히 심한 단어기 때문에 아무데나 쓰면 안됩니다
하지만 외국인으로써의 대우는 각오 하셨어야죠,,, 다른 나라의 경우도 국적 포기한 경우 철저히 외국인 대우하는걸로 알고있습니만 정확히는 잘 모르겠고... 어쩃든 그만큼 선진국의 국민이 되기위해서 자기핏줄의 나라를 포기했다면 그만큼의 advantage가 있듯이 disadvantage도 있는것입니다
미국식이라면 무조건 따라하는 우리정부의 관례를 따라 이제는 우리도 국적에 관련해서 속인주의를 벗어버리고 속지주의로 가면 될 듯... 피부색에 관계없이 한국 땅에 살고 이 땅에서 의무를 지니고 있는 사람은 한국인 그렇지 않은 사람은 외국인... 근데 미국 따라쟁이들이 왜 속지주의로 가자는 주장을 안할까??
아예 외국인인건 진작부터 알고있었습니다만. 교포사회라는걸 장려하기 시작한건 바로 한국정부입니다. -_-; 원래 이쪽에서 한국사람들끼리 조금씩 조금씩 모여있는걸 묶어준게 한국정부였단 말이죠. 그렇게 해서 교포들끼리 힘모아서 한국에 투자시키도록 장려하게 한 장본인이 바로 한국정부라는겁니다 -_-;
그게 아니라 외환위기당시에 교포사회에게 국적은 바꿔도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이라며 조직적인 투자를 요청한게 한국정부라는 겁니다. -_-; 그전까지는 지역마다 흩어져있던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게된 시점이 되었었죠. 자료를 보면 교포투자가 외환위기때 급격히 늘은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첫댓글 돈 없어서 원정 출산 못하고 아들 군대 보내야할 내 처지가 깊은 애도의 환경이였구나..........................................
말도 안되는글 같은데....아들 군대 안보낼려고 작정한거 같은데....짜증나네요
글을 읽기가 조금 힘드군요;
저도 솔직히 말하지만 국적포기자입니다. 이미 한 10여년전에 포기했구요. 교포3세이지만 아버지가 한국국적이셔서 이중국적자가 되었었죠. 국적포기자를 무조건 매국노취급하는데는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제 가족 거의다가 미국에 살고 있고 전 학교도 직장도 미국에서 다닙니다. 저로선 한국으로 갈 일은 친척방문정도?
저도 한국국적포기자를 매국노로 취급하는데는 반대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은 잘하는 일 같은데요..미국국적취득자를 외국인 취급하는데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국적포기자들을 싸잡아서 매국노로 모는 것은 잘못됐구요.
어떤 사람들은 살아나가려면 국적을 바꿔야하는 필요가 있게 될때가 생깁니다. 여론이 그런 점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군요. 물론 군면제를 노리고 원정출산하는 사람들은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원정출산이 이슈가 된건 겨우 몇년전입니다. 지금 비난받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원정출산이 아니라
그나저나 군대를 가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나라에서 보상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군가산점 폐지된 건 참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군요. 아니면 모병제로 바꾸던가..
단순히 국적을 포기했다고 하여 매국노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간혹 썩어빠진 생각으로 도피성이 짙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유학하다가 정상적으로 외국에서 결혼하고 외국에서 애를 낳았다면 전혀 문제가 없죠. 하지만 한국에 있다가도 일부러 미국까지 가서 애를 낳는게 정상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대부분 유학이나 일때분에 외국에 나갔을때 낳은 자식들... "어쩌다보니" 외국에 태어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거죠. 그 사람들이 군면제의 잇점을 노리고 한국에 계속 남는다면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사람들도 비난을 받아야합니까? 현재 미교포사회는 혼란스럽습니다. 대체로 배신감을 느끼죠.
제 생각은... 국적포기는 자유이고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들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가질 수 있는 모든 권리는 누릴 수 없는 것이 당연하고, 원래 외국인처럼 내국인에 비해 여러가지 제한을 두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국적포기자들을 매국노로 취급하는 현실태가 한심스럽습니다. 이곳엔 자신들의 생활을 위해 어쩔수없이 국적을 바꾼... 하지만 마음만은 영원히 한국사람들인 사람들이 전부란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우리가 이곳에서 느끼는 기분은 한국이 우리를 버렸다... 라는 느낌이라는걸요.
음.. 저는 민족주의자도 국가주의자도 아니고, 군대는 가능한한 안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국적포기자를 외국인에 준하는 대우를 하겠다는 것이 그들을 매국노로 취급하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에 의한 `매국노 비난`은 지나친 것이지만 외국인 대우는 당연한 겁니다. 국적을 포기함으로써 부모는 한국인이지만 , 자식은 '외국인'이 되는것이니까요 .그리고 , 미국 교포사회에서 대체 무슨 배신감을 느낀다는 건지 전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
거북이의 힘님께서 말씀하시는 '배신감'이 그런 교포의 특권을 빼앗는데서 느끼시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교포들이 이상하네요. 제 생각도 국적을 선택하는 것 자체는 자유라고 봅니다만, 당연히 그렇다면 외국인과 같은 대우를 받아야죠.
거북이님은 특권때문이아니라 현재 국민들이 국적포기자들을 매국노로 보는 시선에 대한 배신감인거 같은데요;;
매국노로 취급하는건 좀 오바같지만 그러한 시각이 나오는 건 결국 국적을 포기함으로써 병역의무는 지지 않으면서 한국에서 거주하면서 내국인과 같은 권리를 누리려고 하는 것 때문이지 않나요?
철저히 개인적인 관점에서(별로 논리적이지도 않은) 국가 정책을 비난하네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2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입니다. "왜 2중국적이 문제냐??" 이런 질문은 무의미하죠. 사실 국적포기자를 매국노로 몰아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요. 설사 있다해도 별로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인터넷의 특성
얼마전에도 글이 올라왔던것 같은데...거북이의 힘님 같은 경우는 상관이 없겠죠 국적포기 한 사람들을 싸잡아서 매국노라고 하나요?? 전 알럽이나 네이버 메인게시판 정도밖에 드나들지 않아서 그런분위기인줄 모르겠네요 오히려 교포들이 감성적인 호소를 너무 하는게 아닌가 싶었다는...
을 일단 이해하셔야 할 듯..) 교포들의 배신감이라는 거 늘상 재미, 재일교포들만 누려온 비상식적인 특권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좀 인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글로벌한 시대에 국민이 아니면 외국인입니다. 교포는 외국인이구요. 한민족이라고 특별대우를 해야한다는 건 글로벌한 마인드가 아니죠!!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게 국적이지만 하나를 선택했다면 다른 하나의 나라에 대한 자신의 권리는 포기되어야 합니다. 미국(캐나다, 호주 등)의 국민(시민권자)이면서 한민족(단군의 자손)이라는 이유로 마치 한국국민과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건 솔직하게 말하자면 '박쥐' 같은 심보죠!!
근데 생각해보니 이글 화나네요 쩝 추악한걸 상당히 예쁘게 포장한 느낌이네 ㅡㅡ;
교포로서의 특권같은건 원래 존재하지 않습니다. ;; 어차피 교포들도 한국가려면 비자받아야하고 외국인취급받는건 똑갑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재외동포법이라고 교포도 한국사람이다라는 하는 국가적인 움직임도 있었고 그렇게 해서 아무리 교포라도 우린 어쨌던 한민족이다.. 라는 소속감같은것도 있었구요.
이제와서 몇몇 정신나간 사람들이 군대 피해보려고 국적포기하는거 가지고 정부에서 앞으로 국적포기자는 외국인취급하겠다. 하고 공공연히 국가적으로 떠드는걸 보면 "아.. 이제 난 한국사람이 아닌건가?" 하는 상실감에 빠지는군요. 확실히 이쪽에서 보고듣고느끼는 기분은 우릴 매국노로 보는 시선에 대한 배신감입니다.
그리고 그 재외동포법은 별거없습니다. 한국에서 타외국인과 경쟁시 약간 유리한 그정도뿐. 다만 그 뒤에는 한민족공동체라는 이념이 있죠. 세계어디 있더라도 우린 한국의 피를 받은 한국인이다. 이런 소속감같은건 있었습니다. 그게 사라진겁니다. 하하 이제 우리 교포들은 한국말 약간 하는 외국인정도... 가 되는군요.
누가 매국노로 본다는건지? 몇몇 네티즌들때문에 그러시는거라면 오해하지는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국적을 포기함으로써 얻어가는 이익을 다 챙기면서 한국국적을 가진사람의 권리까지 챙길려고 하는 국적포기자들에 대한 대안이라고 생각하시길
근데 외국인은 외국인이죠. 매국노는 아니죠. 뭐 유승준같은 경우도 엄연하게 매국노 수준은 아니죠. 나쁜놈이긴 하지만 매국노는 나라를 팔아먹거나 뭐 그래야 하는데... 뭐 일종의 배신이라면 배신이겠지만... 하튼 매국노라는게 상당히 심한 단어기 때문에 아무데나 쓰면 안됩니다
하지만 외국인으로써의 대우는 각오 하셨어야죠,,, 다른 나라의 경우도 국적 포기한 경우 철저히 외국인 대우하는걸로 알고있습니만 정확히는 잘 모르겠고... 어쩃든 그만큼 선진국의 국민이 되기위해서 자기핏줄의 나라를 포기했다면 그만큼의 advantage가 있듯이 disadvantage도 있는것입니다
미국인은 미국서 조용히 살면되지 교포사회니 머니하면서 떠드는것도 사실 거부반응드네요
미국식이라면 무조건 따라하는 우리정부의 관례를 따라 이제는 우리도 국적에 관련해서 속인주의를 벗어버리고 속지주의로 가면 될 듯... 피부색에 관계없이 한국 땅에 살고 이 땅에서 의무를 지니고 있는 사람은 한국인 그렇지 않은 사람은 외국인... 근데 미국 따라쟁이들이 왜 속지주의로 가자는 주장을 안할까??
케니 스미스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거북이의 힘!'님 그다지 기분 좋은 소리는 아닐지 모르지만 님은 한국 사람 아닙니다. 엄연히 미국인이죠 .
한민족 - 한핏줄이라는 감정에의 호소로 미국 국적을 가지고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한국인'이 될 순 없습니다.
아예 외국인인건 진작부터 알고있었습니다만. 교포사회라는걸 장려하기 시작한건 바로 한국정부입니다. -_-; 원래 이쪽에서 한국사람들끼리 조금씩 조금씩 모여있는걸 묶어준게 한국정부였단 말이죠. 그렇게 해서 교포들끼리 힘모아서 한국에 투자시키도록 장려하게 한 장본인이 바로 한국정부라는겁니다 -_-;
우리는 한핏줄이다 라고 꼬셔서 전세계에 드문 교포사회라는걸 만들어낸게 바로 한국정부였는데... 이제 와서 이렇게 팽당하는군요. 니네들은 외국인이야. 이러면서요. -_-;
꼬시다뇨? 교포들이 무슨 한국정부에게 유혹당해서 교포사회를 만들었다는겁니까? 정말 황당하군요
그게 아니라 외환위기당시에 교포사회에게 국적은 바꿔도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이라며 조직적인 투자를 요청한게 한국정부라는 겁니다. -_-; 그전까지는 지역마다 흩어져있던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게된 시점이 되었었죠. 자료를 보면 교포투자가 외환위기때 급격히 늘은걸 보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