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거리트, 백합, 아네모네, 크로커스, 히야신스, 시클라멘, 함박꽃, 수선화, 패튜니아, 튤립,
모란, 딸기, 장미 |
|
파종하기(씨뿌리기)
가을에 뿌리는 화초, 팬지, 데이지, 금잔화, 수레국화, 다이안사스
등은 봄에 뿌리는 화초와
달라서 씨앗을 뿌리는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이 시기가 너무 빠르면 꽃이 지나
치게 빨리 피게 되고 너무 늦으면 포기가 채 커지지 않는 중에 추위가 오게 되니 주의하세요.
구근의 심기(뿌리, 줄기, 잎이 아직 다 성장하지 않아 알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
가을에 심는 구군은 파종보다 한 달 정도 늦은 10월에 들어서 심는 것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바비아나. 스파라키시스, 아카시아, 빨리 피는 글라디올리스 등
처럼 추위에 약한 종류의 것은
12월이 되고 나서 심는 쪽이 안전합니다. 단, 늦게 심을 경우 꽃은
피지만 꽃 후의 구근의 자람
이 나쁘게 됩니다.
숙근초(여러 해 동안 사는 풀)의 포기 나누기
봄화단의 벚꽃, 알메리아 등은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이 포기 나누기의 적기입니다.
포기 나누기는 파종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시기는 짧은 편인데 시기를 놓치면 추위로 인해 뿌리
뻗기가 나쁘며 서릿발로 인하여 뿌리가 땅 위로 나오게 됩니다.
화초의 옮겨심기
팬지, 데이지, 수레꽃 등 가을에 뿌리는 화초는 해당 월중에 옮겨
심으면 해당 연내에 뿌리가
뻗고 포기도 커서 다음해 봄 꽃이 아름답게 피어 납니다.
만약 10월중에 화초를 완전히 옮겨 심을 수 없는 경우에는 묘판을 만들어 이식하고 서리를
방지하도록 하여 다음해부터 옮겨 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근초의 그루터기(초목 베어내기)와 꺽꽂이(잎을 잘라 흙에 생육하기)
봄에 피는 숙근초는 가을을 중심으로 초목 그루터기(베어내기)를
하지만 여름부터 가을에 피는
숙근초(국화, 도리토마, 샤스타 데이지)는 3~6월에 그루터기(베어내기)를 합니다.
병충해
9월에 들어서면 태풍의 계절이 되어 8월의 가뭄에 비해 갑자기
비가 오는 날도 많아지기 때문에
장마철 병충해의 발생 때와 마찬가지로9월도 피해가 많은 시기입니다. 특히 태풍의 치중으로
가지가 꺾어진 부분은 병균의 피해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농약을 이용해서 예방해야 합니
다. 그러나 10월에 들어서면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자연스레 병충해의 피해도 줄어들게 됩니다.
가을 화단의 손질
가을엔 꽃 색이 우아하고 투명해서 아름다워 집니다. 이 중에서도
가을의 국화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렇다고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가을 화단에도 여름 화단에서 계속해서 피어있는 사르비아, 마리
골드, 색비름 등 여름의 더위에
서 약해진 것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9월로 들어가면 화학성 비료
등을 추비해 주도록 해야합니다.
구근의 파내기
다알리아, 칸나, 글라디올라스 등 봄에 심는 구근의 대부분은 추위에 약하므로 가을에 파내어
겨울 동안 얼지 않도록 저장해 두어야 합니다. 파내는 시기는 글라디올라스는 10월에 들어가서
잎이 노랗게 물 들기 시작하면 파내기 시작합니다.
마른 잎은 제거하고 충분히 말려서 주머니에 넣어서 집안의 얼지
않는 장소에 다음 해 봄까지
저장합니다. 다알리아,칸나는 서리내림과 함께 잎과 줄기가 마르도록 두었다가 한 번 서리가
내렸을 때 파내어 줄기가 남아있는 것은 잘라내 줍니다. 그런 다음 땅속 70~80㎝인 곳에 저장
합니다. 춥지 않은 지방은 본 줄기에 30㎝ 정도의 성토로 월동해주면 됩니다..
겨울에의 준비
추위에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화초는 프레임에 넣거나 서리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줍니
다.. 또한 프레임 내에서도 서리가 내리기 시작했다면 밤에는 거적을 한 장 걸쳐서 보온해 주
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