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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생활정보] 용산구 이태원사고 심리지원 상담소 부스 이용 후기
참기름김밥 추천 0 조회 43,147 22.11.02 16:37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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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2 16:38

    첫댓글 정보 공유해줘서 고마워~

  • 22.11.02 16:43

    조문소 옆에 있는거 맞을까?

  • 22.11.02 16:43

    몇시까지해? 퇴근하고 가고 싶다ㅠㅠ요즘 새벽만 되면 맘이 그렇게 슬퍼지고 주체가ㅜ안되더라..

  • 22.11.02 16:47

    좋은정보 고마워! 심리상담 필요한 여시들이 기회되면 가보면 너무 좋겠다.

  • 22.11.02 17:13

    너무 좋은데.. 이태원 바로 옆이라 솔직히 좀 망설여진다..

  • 작성자 22.11.02 18:05

    녹사평역이나 용산구청에서 접근하면 현장리 바로 보이는 곳은 아니야

  • 22.11.02 17:53

    나 여기 가려고 하는데 혹시 상담받는 동안 내가 길거리에서 보이고 그럴까.. ? 그냥.. 조심스러워서 ...

  • 작성자 22.11.02 18:02

    안보여 천막 닫아주시는 듯
    나 들어가니까 한분 빼고 다 나가셨어
    과정은 조용해~

  • 조심스럽게 의견을 남겨보자면 상담의 취지와 대상자가 확실한 만큼 정말 해당되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ㅠㅠㅠㅠ혹시나 글쓴 여시한테 실례되는 말이면 사과하고 지울게!!


    +글쓴여시야 힘든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 생각해서 정성스레 글 써주고 내 댓글도 이해해 줘서 고마워!! 혹시나 하던 여시들도 여시가 남긴 글 보고 꼭 도움받아서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길!!

    +4가지포인트 여시야 여시 덕분에 내 댓글 보고 망설였을 여시들도 용기내서 갈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워!! 나는 캡쳐 부분만 보고 댓글 남겼는데 여시처럼 좀 더 찾아볼 걸 그랬다ㅠㅠ 하마터면 소중한 기회를 날릴 뻔했네... 여시도 가서 상담 잘 받고 오길 바라!!!

  • 작성자 22.11.02 18:32

    ㅇㅇ이런 의견 상관없어 괜찮아
    나는 근처 살고 저기에 직원 말고 아무도 없었어서 들어간거야
    그리고 딱히 내가 유가족이 아니라거나 직접 목격자가 아니라고 제한하는건 없었어
    개인 사정은 다 말 못하지만 나도 아예 관련이 없는건 또 아니라..
    사람이 많고 대기자가 있으면 직접 목격자나 유가족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나 같은 여시들 가도 될듯
    내가 좀 오열하면서 들어가서 그런가 굉장히 웰컴하면서 맞아주시는 분위기였기때문에..
    나는 기사를 먼저 봤었고 상담소 근처에 있다가 아무도 없어서 들어간거야..

  • 작성자 22.11.02 18:47

    난 나처럼 좀 트라우마가 심한 여시들이 있으면 나라에서 운영하는 각종 상담센터나 이런걸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하는 맘에 후기 찐거기 때문에 여시가 먼 말 하는지 잘 알고 취지도 이해해 어떤 댓글이든 환영이니까 걱정 안해도 되구
    당연히 표적 대상인 사람 우선이지만 충분히 상담소의 사정이 될때는 나같이 애매한 포지션이어서 힘든 사람이
    전화나 카톡이 아닌 대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이용해보기를 권하는고야~~
    이런게 잇는지 모르는 1차 대상 여시가 잇을수도 잇고 해서 두루두루 여러 목적으로 쓴 글이니 도움이 되기를/.

  • 22.11.02 18:59

    나도 조심스럽게 답 달아보자면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이면 직접 대상자가 아니여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물론 우선적으로는 그 분들이 무조건 첫 번째가 맞는데... 만약 자리가 있다면 작성자나 나처럼 도움을 원하는 사람도 받아도 무방하긴 해..
    직접 대상자 분들의 아픔과 심리를 감히 헤아릴 순 없지만 이건 전국민 트라우마를 위한 복지가 아닌가 해서 댓글하고 다른 자료 남겨... 나도 이거 보고 가려고 한거거든... 마음이 힘들다면 도움 받는게 어떨까? 일상생활이 힘드니까..

  • 작성자 22.11.02 19:00

    @4가지포인트 아 맞아 그리고 여기 상담소 옆에 저 버스 있었어!!

  • 22.11.02 19:02

    @참기름김밥 여샤 나는 이 글이 정말 큰 도움됐어 사실 오늘 가려다가 망설이다가 못 갔거든 내일 갈 수 있게 용기 줬어... 고맙다는 말을 못했네 고마워 우리 조금만 힘들어 하자..

  • 작성자 22.11.02 19:22

    @4가지포인트 찌밤 여시야 존나 힘을 내!! 나 오늘 상담으로 엄청난 위로를 받았어 상담사분이 꼭 끌어안아주시고 내 탓이 아니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 죄책감 가지지 말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과제에 집중해도 된다고 하셨어… 여시도 어쩌면 이런 말이 필요할지도, 또 다른 조언과 격려가 필요할수도 있는데
    상한 마음 털어놓고 솔직한 대화로 위로와 치료 받았음 좋겠다
    나는 상담 후에 애프터 케어도 해주신다고 하셨어
    그리고 키트 주시면서 별거 아니지만 없는 것 보다 나을수 잇다고 주셨는데
    저 컬러링 저거 일단 씻고 나와서 아무 생각 없이 칠해보려고 머리 비우는데 도움이 될거같아… 저거 주신거에 넘 감사해
    파스도 잘 쓸라구 스트레스 받어서 어깨 뭉쳤는데 꿀이야..

    그리고 원댓여시도 고마워
    정말 좋은 마음으로 제시해준 생각이기때문에 다들 넘 고마워 우리 함께 잘 이겨내보자 여시들아 무너지지 말자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2 18:57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2 19:03

  • 22.11.02 19:00

    청소년(24세까지)은 1388에서 전화상담도 가능하니까 꼭 도움받아보길 바라

  • 작성자 22.11.02 19:34

    고마워 여시야 본문에 추가할게!!

  • 22.11.02 19:05

    자기 사는 자치구 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상담/병원연계 무료로 가능하니까 마음이 많이 힘든 여시들은 꼭 상담 받자!

  • 작성자 22.11.02 19:34

    고마워 여시야 본문에 추가할게!!

  • 22.11.02 19:07

    24시간 위기상담전화 1577-0199도 이태원 관련 심리지원 한대!

  • 작성자 22.11.02 19:34

    고마워 여시야 본문에 추가할게!!

  • 22.11.03 18:48

    여시야 알려줘서 고마워
    유선으로도 운영하는지는 몰랐는데....

    상담해주신 선생님 정말 친절하시고
    여러가지 솔루션도 많이 제공해주시고
    통화 끊고 문자로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덕분에 정말 많이 도움됐어

  • 22.11.02 19:40

    대학생 여시들은 학교 상담센터나 인권센터에서도 지원하는지 알아봐바 우리도 지원해주더라

  • 작성자 22.11.02 19:41

    고마워 여시야 본문에 추가할게!!

  • 각 지역 보건소 산하에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있고, 여기는 의료기관이 아니라 상담 받아도 나중에 보험 들때 상관 전혀 없어! 상담 비용도 없음!

  • 22.11.02 20:37

    와 정말 좋은 정보다
    여시도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 바랄게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2 21:13

  • 작성자 22.11.02 21:38

    최대한 여시 상황이랑 느끼는 감정을 다 설명해야지 상담도 가능할거같아
    입을 다물면 위로도 못해주니까…

    나는 가자마자
    제가 며칠날 어디에 잇엇어요 그 이후로 이러한 상황이었는데 저는 지금 이렇게 느껴요 제가 만약 ㅇㅇ하지 않았다면 ㅇㅇ하지 않앗을까요? 저는 ㅇㅇ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ㅇㅇㅇ이라고 하는게 몹시 ㅇㅇ해요.. 이런 플로우
    그럼 그걸 듣고 상담사분이 더 물어보시기도 하고 내가 한 말에 답변도 해주시고 공감도 해주시고 해.. 제안도 하시고

    마음이 아프면 왜 아픈지 어떻게 아픈지 정도는 설명을 해야 할것 같아!
    괜찮으신가요? 했을때 아니요로 끝나는게 아니라 괜찮아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괜찮지 않은데 제가 어느어느 한 부분에서 제일 힘들어요 이런 얘기를 해야해!


    감기로 병원에 가도
    가래가 끓고 콧물이 무슨색이에요 코딱지가 끼고 열이 나요 목은 괜찮아요 오한이 들어요 어디서 누가 며칠날 기침을 했는데 그때 이후인거같아요 하고 설명을 하듯이..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2 21:4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2 21:55

  • 22.11.02 21:52

    좋은정보 고마워 도움이 필요한 여시들 꼭 다녀왔으면 좋겠다...

  • 22.11.02 21:55

    글 고마워!

  • 피해자는 말 그대로 피해자일 뿐.. 그들 중 누구도 죄책감 가지는 일 없길… 여시 아직 많이 힘들텐데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03 08:03

  • 22.11.04 11:29

    ㅠㅠ 이런 지원좋다.. 후기도 고마워
    천막이라 저분들 춥진 않을까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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