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또한 우중루 부근에 와서 생활한지 1년이 넘어간다. 한국인들이 물건을 살때면 성조 다르고 발음이 부정확한 걸 눈치첸 중국인들은 바가지만 씨워댓다. 열받았다. 그러나 나름대로 스킬이 생기기 시작했다. 물론 더 오래계신 교민 선배님들이 계시겠지만 갖들어 오시셔서 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나름 요약하여 몇가지 적어 봤으니 활용 하시던 안하시던은 읽으시는 분 맘이다. 자 그럼 들어가 보자. 훔!! 참고로 본인은 국가간 이간이나 중국인을 하대하려는 마음이나 생각은 추호도 없다.
자 실용 하신분들은 마음이 저 아래 단전에서 부터 올라오는 뿌듯하심을 느낌과 동시에 필자처럼 창피한건 한순간 돈은 영원히를 외치실 수 있을 꺼다. ( 단 자존심이 강한 한국분이나 아직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감 안오시는 분들은 활용시 마음에 상처또는 급격한 우울증이 올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
제 일 장. 중국인 시장 야채 및 물건 사기 대작전
Point1) 장보는날 오전부터 씻지 안는다.
( 전날 음주후 부은얼굴, 떡진머리, 눈꼽 등에 스킬 가미함 더 훌륭하다.)
Point2) 집안에서 신는 슬리퍼, 후덜근한 티셔츠, 초등학교때나 입엇을 듯한 레깅스식 세미청바지등 을 착용한다.
( 남자분들은 혹 예비군복바지, 교련복바지, 하얀 양말에 반바지 입고 슬리퍼 착용, 여자분들은 농촌에서 밭멜때 입는 몸빼등 착용시 공격력 무한상승에 덱스 무한 상승한다.)
Point3) 자 이제 시장으로 나아간다.
( 자기최면을 거는 경우 스피드 무한상승, 얼굴 두께 철갑으로 변하여 어떤 눈치도 보지 안게 된다.)
Point4) 당연하다는 듯 선량한 표정의 얼굴을 항상 숙지하라
( 어떤 포인트 스킬도 이것 하나만 연마 한다면 당신은 이미 중국 시장 장보기 마스터다. )
실용편(1) 야채사기
시장에 들어서면 여러 야채 집이 잇을 것이다. 그러나 우린 이미 착용한 복장, 변장, 자기최면등으로 그들은 우릴 잘 거들떠 보지 안는다. 그러니 질좋은 야채를 파는 집을 선정하라. 이후 물건을 바라 보고 잇자면 중국 상인들이 뭐필요 하냐고 물어 올 것이다. "니 야오 썬머 똥시" ( 필자도 어학교를 1년째 다니지만 잘나가지 안아 지금 갓 들어오신 교민분들이랑 거진 진배 없다 훔 ) 등등. 이때 중국인 상인과 눈을 마주치지 마라. 걍 당연 한듯 가게 앞에 대부분 친절 하게도 비닐 봉지가 있을 것이다.
감자는 감자대로 파는 파대로 양파는 양파대로 각각 종류별로 담아라. 자 이제 눈을 마주칠때다. 너무 피곤한 눈으로 그러나 또렷한 눈빛으로 봉투만 주인에게 준다. 여기서도 포인트4)는 중요 하다. 자 기다리자 주인이 얼마라고 말한다. 여기서 대부분 4원과 10원에 차이를 듣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팅리가 안 좋으신분들은 20원짜리 지폐나 50원짜리 지폐들을 충분이 준비해 가라. 말없이 지폐를 주고 잔돈을 받는다. 그리고는 다음에 다시 장볼 경우를 위해 짜이젠은 마음속으로 하고 눈만 마주치고 간다.
뿌듯함을 느낀다. 퐈하하!!
실용편(2) 생선 및 길거리 먹거리 사기
요거 요거 어렵게 생각 하시는데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그렇지 않다. 대부분 교민 분들이라면 쯔거, 나거등으로 구입 하시는걸로 안다. ( 고수 교민분들 제외 ) 우리가 누군가 이미 포인트 1),2,)3),4)등으로 무장 하지 안았는가,,, 자 우선 야채나 다른 것들을 사면서 물좋은 생선을 곁눈 질로 훔쳐 봐두자.
다른 중국인들이 생선을 살때까지,,, 자 다른 중국인이 생선을 사려고 만지작 또는 흥정 할때 요 포인트를 놓치지 말자. 중국인이 얼마를 내는지 잘 봐야 한다. 그람에 얼마 엿는지 그때까지 다른걸 끄적 거려도 이미 중국 주인은 중국 사람과 많은 대화를 하며 내가 멀 사려는지 눈치만 보는 경우가 허다 했고 허다 하다.
자 중국 소비자가 돈을 지불하고 난뒤에는 주인이 말을 걸 것이다. 자 여기서 포인트4) 작열!! 그와 동시 손가락으로 말 없이 사려는 생선을 가르친다. 주인이 물어 볼꺼다. "지거?, 두어쌰우 어쩌구" 등등으로 다시 포인트4)작열과 동시 마치 생선을 고르는 마냥 사고 싶은 갯수를 준다 ( 손 씻는건 한순간 돈은 영원히를 속으로 외치면서 ) 근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 주인이 손질을 물어 보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때는 잠깐 벙어리가 되자. 왼손 바닥을 가슴 높이로 올리고 오른손은 칼을 만들어 왼손을 세등분 해라. 그리고 중요한 계산에 순간이 왔다. 그람에 얼마였는지 전 중국인이 얼마를 냇는지 보고 그 가격만 준다. 아님 대부분 중국 상인이 먼저 얼마라고 부른다. 주고 가면 된다. 여기서 잠깐!! 차액 이,삼마오에 흥정 해내서 깍을 자신 있으면 여태까지 필자가 쓴글을 활용 안해도 된다.
길거리 음식등도 필자는 비위생 적이라는 생각에 잘 안먹는 편이지만 실제로 필자의 중국 여자 친구 또한 길거리 양꼬치가 요즘 병균때문에 문제가 많다고 하고 그 친구 말로는 꼬치를 많이 먹음 대변양이 ( 식사중이신분 없으시길 바란다. ) 많아진다고? 해서? 안먹지만 가끔 옥수수나 겨울에는 군밤, 군고구마등이 땡길때가 있다. 이때에도 시간을 조금 투자하여 전 중국 사람이 산양 많큼만 또는 그 액수를 봐둔뒤 포인트4)로 돌아서면 된다.
뿌듯함을 느낀다. 퐈하하!!
실용편(3) 대통영등 짝퉁시장 이용하기
요즘 당분간 불매 운동 진행인 곳도 있다.
여긴 정말 온갖 스킬과 눈치와 대략의 사전 조사가 필요한 곳이다.
필자는 지금 나이가 37이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는게 정말 구차해 보이지만 중국인들에게 바가지 쓰는 것보다 약간 구차한편을 택했다. 본인 또한 예전에는 명품을 좋아한 적이 많았고 가짜 선물을 사주다 뽀록이 난적도 있었고 본인이 짝퉁을 차다 한국에서 쪽팔린적도 잇었다. 그러나 이걸 중요하게 생각 하자. 여기서 진짜 찬는지 짝퉁 찬는지 아무도 유심히 처다보지 안는다. 오히려 저 신장 꼬마얘들에게 타겟이 되기 쉽다. 난 요즘 가끔 다른 사람들이 물론 진짜이겟지만 명품을 착용함 예전 같음 속으로 움 했겟지만 요즘엔 속으루 저거 신상 짝퉁인가 생각 하는 경우가 많타 명품은 역시 마음안에 뿌듯함인 것 같다. 남들이 가짜를 진짜로 봐줄때나 오래 된 내 명품을 누군가 알아 줄때만 말이다. 사설이 길었다.
자 우선 사고싶은 목록이 먼지를 생각해 둔다. 두레마을을 자주 오시는분이시면 아시겟지만 이미 어느 친절한 회원분께서 목록별 가격을 주루루 명시 해주셧다. 2008년도판으로 다가 말이다. (정말 감사 많은 활용중) 본인은 4층은 잘 안간다. 1층 또한 잘 안간다. 1층은 부르는게 진짜 명품가격이나 진배없고 4층은 걍 왼지 잘 안간다. 여기서 두루 두루 절친한 소리가 들려 올꺼다. "어이 친쿠 시퀘 카방 씬팔" 사려는 목록에 가게로 들른다. 필자는 절때 여기서도 말을 하지 안는다. 못듣는척한다. 한국말이라는 것을 물건을 고르면 주인이 부를 것이다 얼마라고 자여기가 햇심 포인트다 포인트4)작열과 동시 씨익 웃으며 한마디만 던지며 발길을 돌리자 "썬머?" 100이면 101명은 같이 웃으며 친구와 동시 "니야오두어싸우첸?"등을 날릴 것이다. 여기서 미리 마음에 가격 목록보다 약 간 낮게 부른다. 이때에 흥정만 하고 안사고 나가면 대부분 화를 낸다.
특히 여자분들 주의(살것인가를 먼저 생각 하고 흥정을 시작하자) 마음에 가격 보다 낮게 부르면(본인은 대부분 중국상인이 부른 가격에 25퍼센트 정도만 지불할 생각을 한다 그 정도면 서로 손해 없다고 생각하므로) 중국상인은 말도 안된다며 다른 가격을 제시 할 것이다.
이때 정필요함 깍아서 사도 되지만 다른 가게도 같은 상품을 몇번 본다 흥정 횟수는 줄인채(다리가 힘들면 돈이 남는다.) 자 이제 제일 가격을 적게 부른 가게를 찾아서 적당선을 부른뒤 구입하자. 만약 안산다면 흥정 횟수는 최대한 단호하게 줄여라.
명품 삿다 우와 한국에두 없는거!!! 혹시 세계어디에도 없을지도 모른다.
뿌듯함을 느낀다. 퐈하하!
기타 전자 제품및 핸드폰 등등등 을 굳이 말하자면 시간을 가지고 두레마을 벼룩시장이나 대학교 벼룩시장등에서 구입 하는 방법도 있고 진짜 맘에 드는 물건을 사고 싶다면 내마음에 투자하자. 일단 산 물건 전자제품, 핸드폰등은 백화점이 됐건 구멍가게가 됐건 다시 사기 전까지 가격 안보고 내께 제일 좋고 이건 진짜라는 마음에 최면을 거는 스킬을 걸자. 어쩔껀가? 이미 산가격 안봐서 내가 싼지 비싼지 모르는데,,, 내께 제일 좋다 생각함 그게 제일 싸고 좋은 물건이지... 케케케
조국과 상해 교민터가 어수선 한때라 일딴 웃으면서 한숨 돌리시라고 적어 올렸습니다. 집에 있다가 무심코 올린 글이 길어져서 스크롤 압박 드린점 죄송할 수도 잇다고 생각 합니다. 저또한 책상에 앉아서 공부도 안하고 일도 안하고 간만에 페인 모드로 장시간 글을 치고 잇자니 약간 피곤하고 몇시간뒤 소주 약속 관계로 일단 일장까지만 올립니다..
필요하신점 궁굼하신점이 있으시면은 쪽지를 주셔도 되지만 무한 리플 사양 안겠습니다.
반응이 좋은 편이라면 다음 제이장 "소매치기, 신장인, 나쁜 중국인으로 부터 돌아가기"편 시간 날때 꼭 올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저주라는것은 하는 사람이더 무서운 저주로 돌아간다는 흑마법사들 얘기가 있습니다. 악플 반사 됩니다. ㅋㅋ
열심히 살아 보아용...
"난 쫌 구차한 짱인듯!! 창피한건 한순간 돈은 영원히!! 짜이지엔!!"
첫댓글 띄엄 띄엄 읽었는데, 정말 님 짱이시군요. 한국인 친구 사귀기 힘드시겠어요. ㅋㅋㅋ
이미 한국에서부터 알던 형들과 친구 동생들이 있지고 여기서 사귄 분들도 잇지만 그래서 그들이 연락이 뜸한지도 ㅡㅡ, 그래서 이렇게 지껄이고 있지만,,, 친구 해주실라우??
저도 현지화해서 사는건 자신 있고 동감이에요. ㅋㅋ 님 혹시 하실줄 아는 악기 있으심 같이 밴드나 하시죠. ㅋㅋ
앗 혹시 비파 어디에서 어떻게 배우는지 아세요? 저 비파로 아리랑 연주하고 싶어요. -_-;; 가야금은 너무 기동성이 떨어지고 비파는 그래도 들고 다니기에 좋은 듯.
기타는 에전에 조금 햇었는데 넘 오래 되서 ㅋㅋ 아!! 피아노 젓가락 행진곡 괜찬으신가요?
위에분과 같이 밴드하고 있어요...Let us Rock오빠는 너무 들이대...ㅎㅎㅎ 술한잔 사주세요...네글자형님!~!!!!
윗글을 좀더 읽으시지요! 전 중국에선 동생과도 뿜빠이랍니다 ㅋ
ㅋㅋ..웃긴당...진짜...네글자님...쫌 짱인듯....rock 님동감~~
진짜 짱일 줄은 ㅋㅋㅋ
ㅎㅎ 위에 짝퉁시장에서 '썬머?' 100% 공감...
히히히 깍쟁이 ㅋ
제2장 "소매치기, 신장인, 나쁜 중국인으로 부터 돌아가기"편 만땅 기대됩니다. 후련한 글 솜씨 입니다. 재미와 내용에서...밴드 많이 생기네요. 공연 한번 해요.
,,, 밴드는 못합답니다
너무 현실감 있어 좋으네요.....^^ 많은 도움 될것 같아용..
실화랍니다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흐흐흐 감사합니다
멋있으세요.. ㅋㅋ 저도 가끔 직접 장을 보는 편이라.. 공감... 그놈의 바가지 ㅜㅜ;;; 다음편 기대 할께요.
님 또한 단전에서 올라오는 뜨끄은한 감정 느끼셧길 빕니다 ㅋ
재밌어요~~ 다음편 빨리 올려 주세요~ 형동생하면서 지내고 싶네요~ㅎㅎㅎ
쯩까여 ㅋ
ㅎㅎ 글이 넘 잼있으세요. 참. 너무 후질근해도 덤텡이쒸우니까(촌에서 온지 알고) 그냥 적당히 낡은옷으로 입으세요 ㅋㅋ
울 동넨 다 촌이던데요 ㅋ
제가 아는 구매정보도 조금 공유할께요. 여자 가방 소/중/대 외관 A급 내부 B급, 35/35/50원 - 남자 가방 소/중/대 외관 A급 내부 B급 35/50/70,시계 여/남 B급 30-50원, 과일 1근으로 할때 품질 A-B급 - 수박 9마오, 사과 2-3콰이, 딸기 3-5원,참외 3원,바나나 2원,오렌지 2-3원,망고 3-4원,앵두 5원, 나물/채소(한근) 감자,고구마 2-3원, 나물종류는 보통 한근에 5원안입니다. 한보따리사면(한근으로 치면) 약 2-3원정도 나옵니다.
촤!! 시원한 정보오 감사합니다 ㅋ
시장갈때 저런거 다 필요없고.. 기냥 잠옷입고.. 구두신고 나가시면 오우~ 케이!!!
님께서두 님만에 방법이 잇으셧군여 ㅋㅋ
아.... 한참을 웃으며 봤습니다.... 자칫 이곳 생활에 무기력함을 느낄수도있는데... 아주 즐겁게 넘기셨네요...^^ 포스가 느껴 집니다...ㅎㅎㅎㅎㅎㅎㅎ
흐흐흐흐
저랑갑이네요 친구합시다. 많이좀배우게요. 간만에 잼나는군요
저랑 친구 하셔두 사회 생활 무리 없으시겟습니까 ㅋㅋ
저는 한껏 멋부리고 나가서 아무말도 없이 서성거리면 중국말로 말을 붙이더군요...ㅜㅜ 흥정은 숫자만으로... 결국에 보이는 모습은??? 동족이라 싸게 주는거다....ㅋㅋ 난 왜 이렇게 생겨먹은걸까여? 그래서인지 신장애들도 제게는 한번도 안 덤볐다는...
이런 풀스킬을 지니셧군여,,, 부럽습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