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지도직 시험 1문제로 떨어지고(1명 뽑음)
9월에 9급 시험도 1문제로 떨어지고
작년 겨울에 농협 면접에서 떨어지고..
이제 내년이면..공부한지 3년에 접어들게 되는 장수생이 되어간다.
아..공부하면서 여친을 만나서 도움되는 것도 굉장히 많았지만 손실을 보는 것도 많았다.
지금 이제와서 잘 만나고 있는 여친을 배신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한때나마 여친이 없었더라면 ...하고 잠깐 생각한 적이 있었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아~!! 죽갔다.. 내 인생..언제쯤 풀리려나?
공부를 하자니 돈이 필요하고 용돈벌이를 하자니 공부는 해야겠고..
집에서 나한테 도움을 줄 만한 형편도 형편이거니와 나이가 있어서 집에서 돈달라하기도 쪽팔리고..
이 이중의 딜레마
하하 웃음밖에 안나온다..
선배들은 포기하지 말고 공부하란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간 된다고..
그말을 믿는다..
웃자 웃어...
다시 시작하련다... 조만간 공무원 합격수기에 글을 올릴 나를 생각하며..
첫댓글 힘내세요.. 꼭 합격하실거에요..^^;; 아리아리!!
힘내세요...파이팅!!!
내년에는 꼭 합격수기 올리세요... ... 1문제로 떨어진게 아니라 1문제 실수한걸로 생각을 하세요. 1문제 실수했다고 생각하면 다음시험에는 실수만 안하면 합격이라는 생각으로 바뀔수 있잖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