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EX, 슈퍼키드 (Super Kidd)
EX
영남대, 대구대, 경북대 학생들로 구성된 혼성 5인조 그룹 Ex는 보컬 이상미의 예쁜 외모와 그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청년실업 문제를 꼬집은 창작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각종 매스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키드 (Super Kidd)
신예 6인조 밴드 슈퍼키드(SUPER KIDD)는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홍대 앞 클럽가에서 '섭외 1순위'에 오른지 오래다.
우량아밴드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팀명뿐 아니라
허첵(보컬·27), 파자마징고(보컬·22), 박과장(기타·31), 좌니킴(기타·27), 헤비포터(베이스·23), 슈카카(드럼·25)란 멤버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도무지 얼굴과 이름을 연결할 수 없는데다 쏟아내는 말도 '천차만별'인 이들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 '부산함'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은 대화 1시간을 훌쩍 넘겨야만 확인할 수 있다. 신인인데도 쉽지가 않다.
독특한 이름을 단번에 외우기는 어렵지만 참을성 있게 면면을 살펴보면 이력이 대단하다. 허첵과 파자마징고는 '허니첵스'란 그룹으로 2004년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두 사람의 대학 선배이자 밴드 리더인 박과장은 또 다른 대학가요제 스타 그룹 익스(EX)를 배출한 경북대 음악동아리 '익스프레션'을 직접 만든 당사자다.
6인의 개성만큼 다양한 장르 섞인 데뷔앨범
지난해 6월 결성해 1년여의 작업을 거쳐 내놓은 첫 작품은 각양각색인 6인의 개성만큼 한 장르로 묶기 어렵다. 모던록인가 싶다가도 댄스를 하더니 어느새 록큰롤로 자리를 옮긴다.
"관객과 허물없이 어울리는 음악, 같이 춤추면서 즐기돼 멤버 각자 좋아하는 음악을 죽이지 않고 모두 섞어 버무린 음악이 바로 슈퍼키드의 음악이죠."
설명으로 더욱 확실해지는 이들의 다양한 음악색은 오랜만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밴드 음악이라 더욱 반갑다.
10월 18일 정원영 밴드
도회적인 감각의 퓨전 재즈 뮤지션 "정원영".
김광민, 한상원, 한충완과 더불어 버클리 음대 1세대로 불리는 그는 1970년대 후반부터 가요계의 유망한 세션 연주자로 작곡가로 활동해 왔으며. 4장의 솔로 음반과 GIGS의 키보디스트로 알려져 온 한국대중음악의 고급스런 토대가 되어준 뮤지션입니다.
특히, 솔로 4집 활동과 더불어 제자들과 함께 결성한 “정원영밴드”의 이름과 새로운 색깔로 들 새롭게 꾸며집니다.
박은찬(Drums) : 탄탄한 기본기와 절제된 리듬이 매력인 드럼연주자. 이현우, 김동률 등 기라성 같은 대중음악인의 세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음.
임헌일(Guitar) : 자유자재의 플레이, 무한한 상상력과 불꽃같은 솔로가 돋보이는 기타리스트. 이적, 김동률, 임재범, 이소라 등 활발한 세션과 ‘브레멘’이라는 밴드활동을 겸하고 있는 대중음악계의 떠오르는 샛별과 같은 연주자.
한가람(Bass) : 섬세하고 흔들리지 않고 기민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베이시스트. 이적, 김동률 세션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음.
박혜리(Keyboard) : 감각적이고 예민한 정원영밴드의 두 번째 키보디스트.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를 담당하고 요즘 새 앨범을 발표한 밴드 “두번째 달”의 멤버.
홍성지(vocal) : 소울풀한 목소리와 섬세한 가창력, 자유분방한 무대매너, 수려한 외모로 무장한 정원영밴드의 보컬리스트. 최근의 이적 콘서트 “적군의 방 2005”에서 떠오른 히로인으로 누구나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질 만한 감각을 보여줌.
최금비(vocal) : 허스키하고 독특한 음색과 도발적인 가창력, 섹시한 외모로 항상 관객의 시선을 휘어 잡는 정원영밴드의 또 하나의 보컬리스트. 그녀의 감각적이고 돋보이는 카리스마는 어느 무대에서도 주인공.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모델이 된 실존 밴드"와이키키 브라더스"
리드 기타 최훈(46).
음악경력 28년. 카바레, 룸살롱, 나이트클럽, 각종 파티까지 전전했다. 그래도 그는 한국판 지미 핸드릭스와 제프 벡을 꿈꾸며 평생 기타만을 짝사랑해왔다.
그와 한솥밥을 먹는 후배들 역시 삶이 신산(辛酸)하기는 마찬가지다.
드럼 김영석(41)은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하기 위해 요즘 자장면 뽑는 기술을 배웠다.
홍일점인 건반 서예원(24)은 피아노 교습으로 밥벌이를 한다.
베이스와 리드 보컬의 이욱현(31)은 원래가 참나무처럼 튼튼한 사내.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일자리가 떨어지면 바로 노가다를 뛴다. 가드레일 박기부터 건설현장 등짐지기까지 안해본 게 없다. ‘재료만 있으면 집을 한 채 짓는다’고 장담한다
그들이 보여주는 락의 진솔한 모습!!!
묻어버린 아픔"김동환"
1988년 발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긴머리에 빵떡모자를 트레이드 마크로 했던 김동환이라는 가수의 존재를 널리 알린 곡이기도 하다.
지금도 이 곡을 기억하고 좋아하며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부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이 곡을 참 좋아했다.
마치이웃집 아저씨같은 외모와 모자로 대표되던 개성을 가지고 있던 김동환.
그 이름은 긴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져버렸지만 이 곡은 아직 기억과 추억 속에 소중히 자리잡고 있다.
공연장소 : 대한성공회
오시는길
지하철
① 시청역(1,2호선)3번출구에서 직진하여 첫 번째 왼쪽 골목으로 10M에 위치.
② 광화문역(5호선)6번출구에서 덕수궁 방향으로 직진하여 영국대사관 골목으로 10M에 위치.
버스
① 시청역 3번 출구 하차 대한성공회 건물쪽으로 50M 도보.
② 광화문역과 시청역 사이 서울지방 국세청 건물 뒤 대한성공회.
수요 주먹밥 콘서트
http://www.jooc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