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2차 제천 작은동산(545m).동산(896m),작성산(848m)산행 안내
◈ 산행일시 : 2017년 11월19일 셋째 일요일
◈ 산행장소 : 충북 제천시
◈ 산행테마 : 암릉 조망산행
◈ 산행난이도 : ★★★☆☆
◈ 산행코스
▶ A코스:교리 주차장-외솔봉-작은동산(545m)-모래고개-무쏘바위(누운남근석)-성봉(804m)-중봉(885m)-삼거리-동산(896m)-삼거리(회귀)-새목재-작성산(848m)-무암사-남근석-무암사-무암교-성내리 주차장(약12km/6h)
▶ B코스:성내리 주차장-무암교-무암사입구(우측)-남근석-성봉(804m)-중봉(885m)-삼거리-동산(896m)-삼거리(회귀)-새목재-작성산(848m)-무암사-무암교-성내리 주차장(원점회귀.약10km/5.5h)
▶ C코스:성내리 주차장-무암교-무암사입구(우측)-남근석-성봉(804m)-중봉(885m)-삼거리-동산(896m)-삼거리(회귀)-새목재-무암사-무암교-성내리 주차장(원점회귀.약8km/5h)
◈산행준비물: 중식,주전부리,식수,보온자켓,윈드자켓,우의,여벌옷,무릎보호대,헤드랜턴,기타 개인장비(스틱,보온장갑,보온모자,선글래스)등.
♣ 산행버스 탑승시간
▶구포(일심요양병원)---06시00분
▶김해차량등록사업소----06시20분
▶장유1동사무소----------06시30분
▶진영휴계소--------------06시50분
※ 짧은 일몰시간과 산행소요시간이 길어 김해시내는 차량등록사업소 일괄 탑승이며 출발시각을 앞당겼으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 본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동호회로써 모든 안전사고는 각자의 책임이며 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떤 법률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저희 산악회에 동행(同行)한 것은 위 내용에 동의(同意)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항상 안전산행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개인적으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 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지도 하산식은 저희 산악회서 제공합니다.
※ 김해가락산악회는 차량내 음주 가무가 없습니다.
※ 산악회 사정상 산행지 산행코스 산행 찬조금은 바뀔수 있으며 입장료 발생시 각 개인이 부담할 수 있습니다.
◈ 산행지소개
작은동산(545m)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금수산 주능선이 동산을 거쳐 서쪽으로 금성면과 청풍면의 경계를 이루며 이어지다 825m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치고, 이 가지 친 능선이 잠시 낮아지며 모래재를 이룬 뒤 남쪽으로 이어져 작은 동산을 형성한다.
작은 동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서서히 고도를 낮추다가 교리와 청풍대교에 이르러 청풍호로 잦아든다.
정상에 이르면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위쪽으로 저승벽·촛대바위·궁뎅이바위가 선명하게 드러난 미인봉이 병풍을 두른 듯하고, 미인봉 위쪽으로는 신선봉과 망덕봉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남동쪽 청풍호반 위쪽으로 월악산 정상도 시야에 들어온다.
동산(896m)
동산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산으로 금수산과 맥락을 같이하며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 제천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은 산이다.
동산은 기암괴석과 절벽이 병풍을 이뤄 줄곧 감탄사를 자아낸다. 등산로도 절묘한 형태의 바위군을 오르내리는 길로 돼있어 흥취를 더한다. 능선에 서면 산속의 바다처럼 저 멀리 펼쳐지는 충주호의 전경이 일품이다.
무암골 무암계곡의 오른쪽 능선이 동산, 왼쪽 능선이 작성산(까치성산) 이다.
동산만을 따로 오르거나 동산 정상에서 새목재로 내려서 작성산까지 연계산행을하여 무암사로 하산하기도 한다.
동산은 이웃한 금수산, 작성산과 함께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릴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산행이 가능하리 만큼 교통편이 매우 좋고남근석, 안개바위, 장군 바위, 애기바위, 소뿔바위등기암괴석과 아기자기한 암릉, 그리고 분재처럼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고 무암사(霧岩寺)가 있다.
충주호반의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마을이 산행의 출발점. 성내편의점이 있는 성내리 무암골 입구를 기점으로 무암사 까지 약 3km. 마을을 지나 무암저수지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도로, 왼쪽으로 오솔길이 있다.
왼쪽 오솔길로 따라가면 무암저수지 위에서 도로와 만난다.
무암사를 향하여 가다보면 동산 주능선에 올라서는 길이 오른쪽으로애기바위, 안개바위, 장군바위, 남근석 4개 코스 안내표지판이 차례로 나온다.
작성산(848m)
금수산에서 뻗어내린 능선 계곡의 금성면 성내리 무암계곡, 왼쪽이 작성산, 오른쪽이 동산이다.
능선 위에 사람 모습을 한 암봉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원래 이름은 까치성산이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자 '鵲'자로 표기한 뒤부터 문헌에는 까치성산보다는 작성산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이 곳 사람들은 이 산을 ‘까치성산'으로 부르고 있다.
까치성산이란 이름에 얽힌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왕이 이 산에 신하들을 데리고 들어와 궁궐을 짓고 살았다. 어느날 아침 왕이 신하들에게 동쪽 바위 봉우리를 가리키며, 저 위에 까치가 앉을 것이니 무조건 활을 쏘아 까치를 죽이라고 명했다.
신하들이 마침 바위 봉우리에 앉은 까치를 쏘아 죽이니 그 까치는 다름 아닌 일본의 왕이었다.
작성산은 산, 호수(충주호), 계곡, 바위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아담하고 긴 능선위로 사람형상의 암봉들이 연이어 있다.
작성산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무암사를 비롯하여 소부도 전설, 성내리 마을 입구의 봉명암 등 볼거리가 많이 있다.
작성산은 정상부근까지 흙이 많은 육산이고 정상 부근에만 기암괴석이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등산로는 톱날같은 형상의 바위능선 사이로 나 있는데 가을이면 좌우 양편으로 샛노란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나무가 화려한 색의 대비를 이루며 늘어서 마치 내장산의 단풍터널을 빠져나가는 기분이 든다.
정상에 서면 충주호가 저 멀리 시야에 들어온다.
무암사
무암사는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여 초창기에는 무림사라했는데 도중에 무암사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안개가 많이 낄때는 안개와 함께 사라지므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절 왼쪽에는 차디찬 옥수가 흐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