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기산행(청옥산 1256m 육백마지기)공지
ㅇ,산행일시: 2025년 6월 19일(목요일)
ㅇ,산 행 지: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들머리-평창읍 고길천로 783-3 지동리 마을회관 날머리-평창군 미탄면 수리재길 3 깨비마을 입구
ㅇ,산행코스: 1코스(능선코스);지동리 별천지 마을버스 종점-청옥수 약수터-임도건너 계단-용수골 갈림길-청옥산 -육백마지기-청옥산-용수골/삿갓봉 갈림길-삿갓봉-자진구비-상수도 수원지- 깨비마을(17km 6h 30m) 2코스(계곡코스);지동리 별천지 마을버스 종점-청옥수 약수터-임도건너 계단-용수골 갈림길-청옥산 -육백마지기-청옥산-용수골/삿갓봉 갈림길-능애동(용수골)-상수도 수원지-깨비마을 (13.2km 6h )
ㅇ,산행개요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읍 경계의 청옥산은 같은 이름의 동해 청옥산과 봉화 청옥산의 명성에 뒤지지 않을 만큼의 높이와 품새를 지닌 명산이다. 백두대간 오대산 비로봉, 계방산에서 가리왕산을 거친 봉우리들은 강원 남부 내륙 평창의 드넓은 벌판에서 숨을 가다듬고 삿갓봉과 남병산, 장암산으로 달려 평창강 주변의 평야에 다다른다. 청옥산은 바로 이 평창군 미탄면의 북쪽에 자리 잡은 주산으로 평창 아리랑의 대표적 구절인 ‘한치 뒷산’이 이 산이다. 1960년대 청옥산 정상 부근 해발 1256m의 넓은 고원에 정착한 화전민들은 거친 땅을 개척하여 한국 최초의 고랭지 채소밭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육백 마지기로 대관령 고랭지 채소밭보다 무려 400m가 더 높은 곳에 위치한다. 도시화의 여파로 주민들이 떠난 뒤 풍력 발전단지가 들어서고 야생화 생태 단지가 조성된 이후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이곳은 6월 말부터 7월까지는 낮이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천상의 화원으로, 밤이면 하늘에 펼쳐지는 은하수 모습으로 장관을 이룬다. 우리는 지동리 능선 따라 울창한 송림과 신갈나무 군락을 지나 벌채 지역의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며 정상에 올랐다가 서남쪽 능선을 타고 두만동과 용수골 계곡을 거쳐 회동리 수리재로 하산하여 산 능선과 정상부의 절경과 용수골 계곡 청정 하천의 맑은 물을 따라 걷게 된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화양연화’- 꽃이 핀 것처럼 빛나는 순간이다-라 한다. 가장 아름다운 그 계절, 그 순간, 놓치기 아쉬운 화양연화의 풍경을 찾아서 청옥산으로 떠나보자.
ㅇ,산행지도
ㅇ,승차시간 및 장소 만촌역06:10 -하나은행06:15 -대구은행본점06:20 -동아쇼핑06:25 -청라언덕06:30 -내당홈풀06:35 –광장코아06:40 -성서홈풀06:50
ㅇ,회비: 45,000(저녁식대포함)
ㅇ,산행신청:회장또는 산대장,산행게시판에 등록
ㅇ,기타준비물:보온물병,간식,점심,바람막이 자켓,패딩 등 각자 준비
-회 장:산바라기 최임순010-4718-1170 -산대장: 정 명 권영환010-4005-6410 -기 사: 이보원 010-3007-9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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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주 가지 못하는 좋은 산행지에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참석 이원환, 대구은행
노현찬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