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머물던 곳도 펜퍼시픽 인데 6개월 만에 와 보니 수영장 공사도 끝나고 로비 인테리어도 새롭게 단장을 해서 훨 좋았는데 나오는날 인테리어 교체작업을 하더라구요.
다시 방에 짐풀고 썬텍 지하 푸드코트에 가서 밥 사먹었죠. 그곳 지하 식당 값이 싸죠 5불 정도면 거진 다 먹을 수 있고 수박 한조각에 70센트.
여기서 먹는다면 잘라서 긴 이쑤시게 같은거 꼽아주고 싸달라면 비닐봉지에 넣어 준단니다.
더 저렴하게 먹으려면 건물 쓰리(3) 1층과 2층에 걸쳐서 까르푸 있으니 과일이나 음료 아님 김밥 같은거 사먹어도 되고. 빵은 무지 싼 편입니다.
녹차 쉬폰케익은 2불 정도 인것 같던데. 치킨윙은 5섯개에 2불.
산이랑 전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아 고생했는데 맨날 볶음밥 먹을 수도 없고해서 까르프가서 초밥도 있지만 그런거 있잖아요 김으로 밥싸서 그위에 회대신 옥수수나 감자 샐러드, 오이, 게맛살 셀러드 등등 올려져 있고 하나씩 포장된거. 하나에 50센트인데 그거 한 10개 정도 사서 음료랑 썬텍에 있는 분수 큰거 앞에 벤치에 않아서 먹었습니다. 더우면 2층 구석에 있는 벤치에 않아서 먹고.
썬텍이 다 좋은데 지하철이 좀 멀죠. 시티홀 B번 출구에 셔틀버스 있어요.
B번 출구로 나가면 사람들이 좀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같이 기다리다 보면 관광버스 같은거 와요. 컨벤션센터에서 한번서고 그다음이 건물 쓰리와 포(4) 사이에 서는데 그곳에 내리면 까르프와 바로 연결 된답니다. 당근 공짜.
그곳 사람에게 까르프라면 모르더라구요. 한글 표기 하자면 까프~ㅜ 정도.
중국어가 잘 통하기 땜에 첨엔 북경발음인 찌아루푸 라 했더니 전혀 모르고 해서 설명했죠. 프랑스에서 온 커다란 슈퍼마켓이라 했더니 아하 하더군요.
그리고 밀레니아 워크라는 건물이 썬텍 바로 옆에 있는데 오각인가 사각지붕이 기둥처럼 다서개가 연결된 건물이죠. 그곳도 씨티홀 같은 장소에 셔틀있습니다. 그곳 2층엔 전자제품 파는곳있고 가구 파는곳 있죠.
썬텍에 컨벤션쪽에 로라 애슐리가 좀 큰거 있는데 이월상품은 50%씩 세일하거든요. 거기가면 여자애틀 이쁜옷 많이 있어요. 티 바지 치마, 인조 모피 같은거 50불 정도면 살 수 있더라 구요. 예쁜 생활용품과 성인 여자 옷도 있고. 덕투어도 이쪽에서 하죠. 예약도 타는 곳도.
펜 수영장에서. 2.5미터에서도 혼자 들어가 논답니다. 기특해라.
공사 새로해서 샤워실과 라커룸도 아주 좋아졌답니다.
이곳은 밀레니아 워크이고 썬텍 중간중간 이런 어린이 탈것을 해놓은게 많이 있습니다. 가격은 1불.
차이나 타운에 있는 대동 에서. 사진에 보이는게 팥 들어있는 빵인데 저 빵맛이 예술이랍니다.
딤섬에서 속도 중요하겠지만 제 생각엔 만두 피나 저 하얀 빵에 맛이 더 중요하다 생각 하거든요. 밀가루로 어떻게 저리 만들 수 있을까 하면서 조금씩 뜯어서 맛보았죠.
딤섬 중엔 향차이라는거 들어 있는게 있는데 향을 싫어 하는 사람 좀 있거든요. 우리나라 쑥처럼. 산이가 먹다 말길레 먹어보니 그게 들어 있더라 구요. 나도 별로지만 비싼거라 참고 먹었죠.
대동이 좀 많이 비싼거 같아요. 딤섬값보단 차와 수건 그리고 땅콩값이 4불 거기에 10%+5%. 근데 저찐빵 4개에 2불80.
점보는 10% 붙지 않던데 여긴 이것저것 다 받더라구요. 앉아 있으니 외국인 정말 많이 오고 현지 중국인도 많이 오더라 구요.
이곳에 가면 센토사 보다 면세점 보다 열쇠고리 같은거 기념품 더 싸게 살 수 있는거 같아요. 지하철 옆 가게보다 좀 걸어 나오면 노점상 있거든요. 그런곳에 가면 열쇠고리 같은거 하나에 40~50센트면 살 수 있어요. 싱 기념품은 이곳에서 사는게 가정 저렴. 잘 하면 깍아주기도 하죠. 더 싼데 있나요?
그럼 다음은 센토사에서...
첫댓글 필라 전매장 70프로 세일중..( 다팔려서 작은사아즈뿐)~ 2주전~ ㅋㅋㅋ 까르푸 돌아다니는 것두 힘듬....허거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