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셨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이사장이 그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문화의 장입니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남미지역의 조각, 생활상 등을 관람할 수 있죠.
특히나 나무가 우거진 중남미문화원은 더운 여름에 찾아가도 참 좋을 것 같더군요.
다만 아쉬운 건 모든 건물의 내부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다는 겁니다.
[관람요금]
성인 : 4,500원
12세 이하 : 3,000원
4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20% 할인
4인 가족(어른 2명, 어린이 2명)이 둘러보기에는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습ㄴ니다.
게다가 중남미문화원 내로 음식물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비싼 음식을 사먹어야 하구요...
물론 중남미 음식을 먹는다는 새로움은 있지만요...
그래서 식사를 하신 후에 찾아가서 간단히 둘러보기에 적당한 곳 같습니다.
전체적인 건물들은 이렇게 성(城)을 쌓아놓은 듯 합니다.
참 단단하고 견고해보이죠.
미술관 내부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중남미 의복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몰래 사진 한 장 담았지만, 원칙은 사진 촬영 불가!
이렇게 쉴 수 있는 벤치에서 도시락 싸가서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음식물 쓰레기나 일반 쓰레기 문제 때문에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만....
약 2시간?의 관람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서 식당을 찾아보던 중에...
문화원을 들어가기위해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65번 국도 3거리 변에 있던 비빔국수 가게가 생각이 나더군요..
메뉴는 딱 3가지 입니다.
비빔국수, 잔치국수, 돈까스...
주 메뉴가 국수이고 돈까지 아이들은 위한 메뉴 같네요..
우선 돈까스와 비빔국수를 시켰는데,
제법 양도 많고 맛도 나름 괜찮습니다.
그래서 잔치국수도 시켰습니다.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고,
면발도 불지 않고 쫄깃하더군요.
[중남미문화원 찾아가는 길]
1. 강남,수원,김포,인천 방향 :
행주대교 - 39번도로[의정부방향] - 벽제고가 못미쳐 우측길로 진입 - 1번국도 [통일로-문산, 봉일천방향]로 좌회전 약1km
에 필리핀참전비앞 신호등에서 우회전-65번도로에서 3km - 좌측방향에 중남미문화원위치
2. 강변북로 이용시 :
[능곡,고양시청]으로 빠져서 39번 국도 의정부 방면으로 약20km직진, 벽제역 지나 현대I Park 아파트앞으로 좌회전 약 1km
직진 후 화성 아파트뒤에서 좌회전 약 300m 우측에 문화원 위치
3. 의정부 방면 이용시 :
[송추 장흥방향] 장흥에서 고가를 타고 원당, 김포공항 방면으로 약 5km - 고양동 팻말이 나오고 우측에 삼성 아파트위치 주
유소를 지나 면서 큰 이정표에 중남미 문화원 우회전 표시 [39번 국도] - 우회전후 현대i park 아파트앞으로 직진 500m에
문화원 팻말 나오고 좌회전 약 200m 전방에서 우측에 보면 문화원 입구가
4. 일산방면 이용시 :
원당사거리에서 좌회전 - 39번도로
[의정부방향] - [이후1번과 혹은 2번과 동일코스임]
5. 구파발방면 이용시 :
통이로[문산,봉일천방향] - 벽제장묘사업소지나 1km필리핀참전비앞 신호등에서 우회전 65번도로에서 3km 좌측방향에
중남미 문화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