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조합장 윤경하)의 ‘한눈에 반한 쌀‘이 지난 7일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 주관의 2005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12개 브랜드 쌀’에 3년 연속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우수 브랜드 쌀로 전남 4개, 전북 3개, 충북 2개, 경기 2개, 충남 1개 등이 선정됐으며,
전남의 4개 브랜드로 선정 된 ‘사계절이 사는 집’, 해남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 나주 남평
농협의 ‘왕건이 탐낸 쌀 골드’, 무안 수영산업의 ‘쌀의 보약’ 등이며,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쌀은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농림부 지정 ‘Love 미(米)’ 마크를 2년 연속 사용 하게 되며 우수 쌀
전시와 판매는 물론 각종 마케팅 활동에서 우선적으로 홍보활동을 펼 수 있게 된다.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을 전국 유일의 3년 최우수 연속 브랜드로 지정까지는 우수품종
도입, 채종을 위한 증식포 자체 운영, 재배기술 교육, 게약추진과 적극적인 홍보의 결과로 이런
과정에서 옥천농협보다 쌀 브랜드 명 홍보에 초점을 맞춘 것이 그런 결과를 가져 온 것으로
여겨졌다. 전남도 임영주 농정국장은 “이번 베스트 쌀 선정으로 전남 쌀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재확인 했다”며 “앞으로는 전국1미 수성을 위해 친환경 쌀 30% 확대와 시·군별 대표 품종 70% 확대,
1시·군 1대표 브랜드 육성 그리고 전남 쌀 평생고객 100만 확보 등 5대 전략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밟혔다.
옥천농협의 미곡처리장 운영의 결과를 볼 때 쌀 과잉공급, 계절진폭의 하락으로 매출액에 따른
매출이익ㅇ리 95년 9.96%에서 지난해 2.13%로 하락해 총 1억6천만원의 이익을 가져오는데
그쳤지만, 한눈에 반한 쌀은 95년 최초 재배시 1억6천2백만원의 농가 소득 기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6억4천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등 톡톡한 옥천농협의 효자 역할 및 해남쌀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급부상을 시켜왔다.
이런 결과로 옥천농협은 98년과 2002년 미곡처리장 경영우수상 수상, 농업중앙회 유통경영대상,
2002년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수훈을 세웠으나, 충남 아산의 ‘아산 맑은쌀’ 등 우수쌀 사례 발표
내용에 나타나듯 지자체 차원에서 브랜드쌀 지원에 나선 것과 비교할 경우 해남군은 지나친 다양한
내용의 브랜드 홍수만 가져왔을 뿐 전국 최우수 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남 쌀의 전국 브랜드화의 유지와 해남의 다른 쌀을 옥천쌀 브랜드화와 연계하기
위해서는 옥천, 북일, 화산, 황산 등 4개 미곡처리장중 잔존가액이 낮은 북일 등부터 단계적인
통합추진을 위한 군과 농협중앙회의 노력 및 새로운 꿈의 미곡처리장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해진신문]
첫댓글 전대구에서 거주하면서 해남 땅끝쌀을 배달해 먹고 있지만 홈플러스나 마트에가도 해남쌀을 볼수가 없더군요 전북 부안쌀도 대구에까지 진입을 했는데 해남쌀이 없다는게 아쉽기만 하더군요.고향이어디냐고 했을때 땅끝이라면 해남 하면서 알고는있는데 우리 식탁에서 하루에 3번접할수 있는쌀이없다는게 아십습니다.
아.. 그쪽(경상도)은 아직까지 전라도 쌀이 푸대접을 받고 있나보군요..ㅠㅠ 경기도 지역은 이마트나 대형마트에 가면 젤 비싸고좋은쌀이 한눈에반한쌀인데요..아쉽네요
대구지역이나 부산.... 이마트전매장에 가시면 해남옥천농협 한눈에반한쌀을 보실수있습니다. 서울 경기지방및 전라도지방은 일반쌀도 판매하고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