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뛰어난 정신아래 모인 조직이라도 집단화 되는 그 순간
순수했던 정신은 집단의 이익아래 욕망의 가위와 이기심의 바늘로 해체와 재구성의 재단과정을 통해 잘나신 이념이 된다.
그리고 이념의 독은 서서히 이성을 마비시키고 지혜를 좀 먹고 종국에 가서는
눈이 멀고 귀가 막히고 혀가 미쳐 날뛰게 된다.
그때쯤 되면 사실 따위는 어찌되든 상관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첫댓글 어려우면서도 멋진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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