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는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서둘러 갔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기다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은총으로 가득 차고 예수님으로 충만한 마리아는 서둘러 떠나셨는데 그때 마리아는 가장 아름다웠고, 가장 위대했으며, 가장 겸손하고 가장 순수하며, 가장 거룩했습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 한 여인을 선택하신 이유는 당신의 사랑과 연민이 마음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선량함을 드러내어 자신이 받은 것을 즉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여인이었습니다. 우리는 세례자 요한에게 일어난 일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현존 안에서 기쁨으로 뛰놀았습니다
수녀들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그 작은 수도회는 좀 더 큰 집이 필요했고, 마더 데레사는 그런 집을 구하기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성모님께 성 베르나르도의 기도문으로 8만 5천 번의 기도를 바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수도회는 너무 작았기 때문에 약속한 숫자만큼의 기도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더 데레사는 어린이들과 사랑의 선교회를 지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기도를 가르쳐주며 그들이 약속한 숫자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 기도를 다 함께 드리자마자 우리는 새 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더 데레사는 "성모님의 인도"를 받고 싶은 사람은 특별히 묵주기도를 하라고 권장했습니다. 그녀가 어렸을 때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에게 충고했던 것처럼...
그래서 그녀는 수녀들에게 여행을 할 때에는 항상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그 수녀들에게 여행은 묵주기도를 계속 바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묵주기도를 얼마나 많이 바쳤는지에 따라 여행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묵주기도는 그들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로마 잡지 'CHRIST TO THE WORLD' 마리아 125호 |
첫댓글 테레사 수녀님께서 묵주를 쥐고 계신 모습은 성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우리 성당의 주보...복녀 테레사 수녀님의 시성을 기다리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