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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 12.31.
12/1 ; 토요일,
화정동 예승 실버타운에 있는 이동훈이를 만나러 갔다. 명란젓갈과 매실 액을 갖고,
이익우, 신상현, 황범주와 함께,..... 근처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하곤 잠시 환담 후,.
헤어 졌다. 나는 그 길로 동대문을 거쳐 일원동-삼성 병원의 윤세일이 병문안 다녀
왔다. 착잡하다-윤세일이 투병 모습과 이동훈이의 생활모습에서 느낀 것들이,..
아침 10:30 ~ 22:20에 귀가.
은이는 집에서 월동용 깍두기를,.....
12/2 ; 일요일-Lord's day
교회 다녀온 외엔...별일 없이 지냈다.
어제 은이가 깍두기 담그고 남겨놓은 대파 뿌리를 작은 가로 화분에 심었다.
겨우내 파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로,.
은이도 교회 다녀오고, 오늘은 일찍 왔다. 예전에 비해.
이란의 후배-27회 유영호와 통화, 그리고 세일 wife와,..그리고 정해일과도 ,...
파주 살 때 집 주인이 연락이 안 된다. 일부러 전화를 안 받는 것 같다.
12/3 ; 월요일,
계속 비가 온 날.
컴. 정리하며 집에 있었다.
12/4 ; 화요일,
아침 일찍 집을 떠나 어머니께 다녀왔다. 은이와 함께,
지난 주 당한 오른팔 골절 상 때문에 무척 걱정하며 다녀왔는데 생각 보다 건강하신
것 같았다.
아침에 무심코 구부린 허리에 무리가 왔다. 통증이 있고, 불편했다.
고양 시장 근처-‘일등 한의원’에 가서 제대로 치료 받고 왔다. 많이 좋아졌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세일 wife와 통화했다. 별 진전 없이 삼성 병원에서 격리 상태로
치료 받고 있고, 간병 수발 드는 세일이 처도 많이 걱정 된다.
안선웅, 김성기, 전화를 받았다. 내일 모임을 갖기로,....
상현이 전화도 받았다.
12/5 ; 수요일,
오전 10시에 ‘일등 한의원’에서 허리 치료 받았다.
치료 마친 후, 서울-동묘를 거쳐 종로4가~3가. 그곳에서 이미 기다리고 있는,
성기, 성철, 용권, 선웅과 함께 명동 찌개에서 동태찌개로 푸짐한 점심 후,
선웅이는 가고, 넷이서 ‘먹고갈래 지고갈래’에서 환담 후, 각기 집으로, 귀가 18:00
용권, 성기, 성철에게 지압 깔창 선물 함.
오늘,..신상현이의 초대(동동주 & 쭈꾸미)는 사양,....
세일 wife와 통화, 홍근이와 광섭이와도 통화.
밤늦게 정해일과 카톡,...내일 만나기로,.....
12/6 ; 목요일,
백석역-새빛 안과에서 수술 한 눈 검사.
명동 로얄 호텔에서 정해일 부부와 중식, 은이 합석.-‘쿠딩차’ 받고, 지압깔창 주고,...
동묘에서 카카오닙스5통 구입 후, 고양동-일등 한의원에서 허리 한방 치료 후 귀가.
원기 부족이라는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앞으론 걷는 속도와 시간 등을 하향 조절
하여야 겠다.
원기 회복을 위하여(핑계 + 진짜), 은이와 함께 벽제동-오복이네 삼겹살 식당에서
석식함.
세일 wife와 통화-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나빠진 듯한 감의 전화였다.
이회회 카톡에 ‘카카오 닙스’필요한 사람 모집 공고.(하하하)
12/7 ; 금요일,
금촌- LG A/S center에서 computer A/S (\37,000-).
팜스프링 사우나에서 건강관리..ㅎㅎ
은이와 함께 귀가. 낮에 점심은,= 가야밀면.
세일 wife, 신현장, 노석주, 홍근이와 통화. 이익우, 신상현이와도,...
12/8 ; 토요일,
한의원에서 허리 침술 치료 후, 서울-동묘 등 거쳐 귀가, 15:30.
연신내역 내에서 중형 가방 구입 후 6호선으로 동묘,
동묘에서, for 이화회 members용 카카오닙스 5통 구입.
광장 시장-‘홍림’에서 낙지젓갈 구입,
점심은 종로4가 ‘황가네 칼국수’에서 왕돈가스로.
어제에 이어 무척 추운 날씨다.
은이는 date,..?.
12/9 ; 일요일-Lord’s day
오전 9시 예배 드렸다.
집에 왔다 서울 가서 처남-영철이와 낙원동 명동찌개에서 함께 점심 후,
제기동-‘새은성 약초’에 들려, 담석 제거를 위한 –‘참가시나무 액’을 다려달라고
주문하고, 동묘 들려 집으로 왔다.
추운 날씨다.
은이는 교회에서 한국어 교사들의 합창 지휘를 맡아 X-mas 연주회 연습을 하고
늦게 귀가 했다. 20:50.
12/10 ; 월요일,
안선웅이의 요청에 선웅이 사무실에 갔다. 컴.의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잘 안되어 KT에
연락하여 모레 12일 11시에 KT Engineer가 선웅이 사무실에 방문하여 해결 하는 걸로
일단,.....하고, 점심은 김성기와,..셋이서 하고,..한참 환담인지? 잡담인지? (하하하)
즐거운 대화를 하다, 선웅이를 부추겨 대화역, 그리고 송포 초교 앞 신상현이 집
동네로,..그곳에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일곱 명이,..번개 모임이었다.
(이중산,김종국,박인기,안선웅,신상현, 한종유 그라고 나)....
(엄청, 오랜만에 만난,-선웅,종국)
귀가 시간이 22:00가 되었다.
은이는 ‘호프 선교회’ 선교 훈련 세미나 참석 후 23:00에 귀가.
12/11 ; 화요일,
서울- 종로에서 장박사와 이준영이 만나 함께 중식과 환담 후,
제기동-‘새은성 약초’에 들려 ‘참가시나무 액’ 대금 지불 후, 동묘에서 ‘카카오닙스’
구입,
안선웅이의 급한 전화 받고 컴퓨터 프로그램 설치 해주고, 함께 석식 후 귀가. 21:20
(양대규,김기웅, 박충상, 김영철, 김진우, ,....)
12/12 ; 수요일,
오전에 그동안 모아두었던 동전을 교환하러 농협에 다녀왔다.
은이가 사온 방한 벽지를 창문 옆 곰팡이 핀 곳을 정리하여 붙였다.
오랜만에 집에 있는,.. 것 같은 하루였다. 소소한 일들을 하며 지냈다.
세일이 wife와 통화하였다. 주말-토요일에 이송 가능한 요양병원을 함께 답사키로
했다. - 이 내용을 홍근이에게 전달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해결 방법이 없는 걸까?............
12/13 ; 목요일,
오전에 눈이 제법 왔다.
12시 지나 벽제 추모관을 다녀왔다. 매월 정례적인 행사(?)가 되어 있다.
아버지 가신지 18년이 지났고, 마눌님 간지 4년 반이 지났다.
집에서 점심-라면-안성탕면 먹는 중 세일 wife로부터 온 전화를 받고,
서울 포이동 소재 ‘큰 사랑 요양병원’에 가서, 세일 wife와 함께 병원 시설 등을
둘러보고, 그곳 관리 이사와 상담 후, 매봉역에서 전철, 삼송에서 버스, 그리고
고양시장에서 통닭 한 마리 사가지고 귀가(13:55 ~19:15) 했다. 세일이의 요양 병원 옮기는 문제를 어느 정도는 해결하였지만, 여전히 안타깝고 답답하다. 세일 wife가 너무 안돼 보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를 생각하고 있다....
12/14 ; 금요일,
12시 좀 지나 집을 나섰다. 은이와 함께 금촌에,..
‘가야 밀면’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다, 광섭이를 만났다. 하하하
은이를 학원에 데려다 주고, 다시 밀면 집에 와서 광섭이를 마중하여, 함께 금촌 내
안경점-아이비비에서 나의 안경을 개비하고, 금촌 시장을 둘러 집으로 왔다. 중간에
광섭이집 근처에서 내려주고,
집에서 잠시 집안 일 하고, 마중 온 31회 홍성수 차를 타고 ‘용파회’ 모임 장소 금촌의
고깃집-‘구끼구끼’에 가서, 후배들과 ‘용파회’ 송년회를 하였다.
27회 신은철이가 직접 운전하여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고마은 후배들,....
오늘 또 한 번 고마운 후배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모임 중간 중간에 세일이의 상태를 이야기하며 ‘시너지 정형외과’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다.
귀가 시간 22:00
은이는 19:00.
낮에 코끼리 약국에서 달력 3개를 받아왔다. 중간에 광섭이 하나 주고,....
12/15 ; 토요일,
낙원동 ‘명동김치찌개’에서 한 상무님, 노재포 선배와 중식 후 동묘 거처 귀가.
한 상무님께 '쿠딩(苦丁)茶' 1 통 선물 함.
은이는 '호프 선교회' 토요 선교활동에 참여 차 서울-인사동, 종로, 명동,...귀가 22:30
12/16 ; 일요일- Lord’s day
아침에 눈발이 좀 세게 날렸다. 그러나 금방 맑아지고 길에 깔린 눈이 녹고 있었다.
그래서 천천히 교회 다녀왔다. 고추장+된장 찌개에 새로 밥을 지어 맛나게 먹었다.
은이는 일찍 교회에 가고, 교회에선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학교의 종강 예배 시,
교회 선생들의 특송 지휘를 맡아 작은 실력(?)을 발휘했나보다.
서대문 호프 선교회 특강 시간 까지 참여했다, 22:00시에 귀가 했다. 그리곤 종알종알,
하루의 지난 이야기들을 하다,.. 나와 충돌도 하고,...이렇게 지낸다.
12/17 ; 월요일,
아침에 선웅이 전화 받고, 10:30에 집을 나섰다.
을지로 3가, 종로3가에서 은행일 잠시 보고 장한평역에서 선웅이 만나 함께 중식 후,
선웅이 사무실의 컴퓨터 점검하고,...(새로 개비하여야 한다는 나의 판단...),
버스로 신설동, 전철로 외대역,.--
선웅이, 성철이, 용권이, 성기 조금 늦은 부안의 현태, 그리고 나,..이렇게 여섯이서
작은 송년회를 했다. 물론 2차도 했고,.. 귀가 22:20,
조금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왼쪽 넓적다리, 대퇴부에 문제가 있다. 결린다.
은이는 23:10에 귀가...호프 선교회 세미나 참석 후,...
12/18 ; 화요일,
오전에는 허리가 결리고 찜찜해서 ‘일등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부황 뜨고, 물리치료
받고 왔다.
저녁 때 주엽역 부근- ‘먹쇠’ - 이화회 송년 모임에 다녀왔다.
총 13명의 모임이었다.(이익우, 한종유, 황범주, 김종국, 박인기, 이광섭, 방영철,
이무영, 김윤소, 박용진, 김정휘, 이영남, 그리고 나.)
은이는 별일도 없이 서울 나가 서성이다 왔나 보다. 착잡한 심정인 것 같다.
12/19 ; 수요일,
오전에 한의원에서 침, 부황 그리고 물리 치료를 받았다.
11:40분경-27회 신은철이를 만나 함께-파주 영장리에서 젓갈 백반으로 중식 후,
마장리 커피 공장(상호)에서 차 마시면서 환담 후 14:00시에 광탄 삼거리까지
배웅하고 귀가 했다. 그리곤 집에서 컴 정리하며 있었다. 저녁 8시30분경 일 wife와
그리고 세일이와 통화 했다. 다음 주 목요일에 영등포에 있는 ‘뉴 서울 성모 요양
병원‘으로 옮기는 결정을 하였다고,....잘 된 것 같다.
은이는 외출하였다. 19:00 경에 귀가 했다. 내 옷과 저녁거리를 사갖고,...
이틀 동안의 모임 후 하루를 잘 쉰 날이다.
12/20 ; 목요일,
조용히 지낸 하루였다.
저녁 무렵. 고양동에 가서 이발하고, 관산동 쪽, 통일로 24시 사우나에 가서 근육을
풀었다. 그 외엔 컴.으로 필사 중인 Bible과 같이 했다.
은이도 종일 집에 있었다. 마음이 착잡한 건가??????
오늘은 세일 wife와 통화 하지않았다. 또 연락을 주지도 않았고,...별일 없이 치료 잘
받고 있겠지,...
12/21 ; 금요일,
아침에 세일 wife와 통화 하였다. 요양 병원을 함께 알아보러 다니기로 했다.
먼저 약속되어 있는 영철, 광섭과의 중식 후. 집을 나서려는데 심정일이의 전화가
왔다. 점심 때 합석하기로 불렀다.
낙원동 명동 찌개에서 동태찌개로 함께 점심을 한 후, 앞 커피 shop에서
담소하다, 영철과 광섭에게 세일 wife와 택시로 다닐 교통비 받아 가지고 그들과
헤어졌다.
도곡동에서 세일 wife만나 함께 위례 신도시에 있는 ‘위례 서울 성모 요양 병원’과
영등포구 신길동 쪽에 위치한 ‘서울 베스트 요양 병원’을 둘러보고 상담도 하였다.
결국엔 위례 서울 성모 요양 병원으로 결정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이다.
서울 베스트 요양 병원은 중환자 틈에 끼여 있어야 할 형편이라. 세일한테 부적합.
그런 결론을 합의하며 도곡동 세일 집 근처에서 간단한 석식을 한 후 헤어졌다.
나는 3호선으로 삼송역, 역 부근의 ‘다이소’에서 벽시계와 욕실 슬립퍼를 사갖고
귀가 했다. 귀가 시간 20:40.
오는 전철에서 광섭이와 홍근이 한테 오늘의 상황을 이야기 해 줬다.
낮엔 3-1반 반창회가 있다며 전화 해 온 전병관이한테, 그리고 세일이의 소식을
묻는 노석주에게 세일이 소식을 전해 주었다.
은이는 버스로 금촌 학원에 다녀왔다.
오늘 17,000보를 걸었다. 엄청 피곤하다, 세일이 wife에게 신경 쓰면서 다닌 탓??
12/22 ; 토요일,
어제 무척 피곤한 하루였나 보다.
오늘은 두문불출, - 방 정리, 조그마하지만, 책상 정리를 하며 지냈다.
오후에는 몇 친구들에게 윤세일이 소식을 카톡과 메시지로 전해주고,.
세일이 처와도 잠시 통화했다. 당초 다음주 목요일 병원 옮기는 일자를 하루 늦췄다고,
12/23 ; 일요일 – Lord’s day
교회 다녀 온 후, 남대문 ‘조은안경’에 갔다 왔다. 안경 다시 맞추러,.
쌩돈 \50,000-이 더 들어간 기분이다. 아니, 실제로.(열흘 전 금촌에서 맞춘 안경
때문에,)
은이는 사랑의 교회 예배, 봉사, 모임 끝난 후, 서대문 호프 선교회 봉사 다녀 오고,..
23:00시 귀가
12/24 ; 월요일,
집에서 정리정돈 하며 그냥 있었다.
은이는 오후에 호프 선교회 종강식에 갔다 오고, 귀가 : 23:30
12/25 ; 화요일 – Christmas – 2018
아침에 벽제에 갔다. 하늘나라에 있는, 아버지와 마눌님한테,
그리곤 바로 원락 교회로 가서 2018-성탄 예배를 드리고 왔다.
그리곤 집안-주방 청소들,..하며 집에 있었다.
은이는 오늘은 나와 함께 원락 교회에 다녀왔고, 집에 있다 오후에 서울 다녀왔다.
광화문 근처에서 산, Take Out Pizza 2판을 갖고,..밤 9시 전에,...
12/26 ; 수요일,
남대문 시장-조은안경에서 지난 주일에 맞춘 안경 찾아 쓰고,
종로3가에서 한 상무님 만나, 낙원동 명동김치찌개에서 노 선배, 김 도식 선배와
중식 후,...헤어지고,..
광장시장, 동대문 동묘 거쳐, 일원동 삼성 서울 병원-세일이 병실에서 세일이 만나
20여 분 이야기하고, 집에서 갖고 간, 명란, 새우젓과 사갖고 간, 만두, 김밥, 빈대떡 등을 주고 ,.....
오늘 봐서는,,세일이 상태는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았다.
일원역에서 3호선 타고, 화정역,....그곳에서 파주 살 때 집주인 박xx 만나 함께
석식하며 환담 후 귀가, 20:40
은이는 서대문 ‘호프 선교회’ 갔다 밤 23:10 귀가.
12/27 ; 목요일,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앞으로 이런 추운 날씨는 자주 갱신하겠지..?.
아침 9:40분에 집을 나서 어머니께 다녀왔다. 평온 하게 보이셨다..
그러나 정신 상태는 많이 쇠약 해 지신 것을 알 수 있었다.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으니까....
집에 온 시간은 오후 1:15분, 너무 피곤하였다. 나 역시 점점 근력이 약 해짐을
알겠다.
오전에 홍석의 회장께서 전화를 주셨다. 나에게 부탁하시는 전화-신년 연하장 카드,.
은이는 하루 종일 집에 있다. 저녁 식사 후,..웬일?? 하하 violin를 오랜만에 연주하고,.
대체로 평온한 하루였다.
12/28 ; 금요일,
11:40분에 금촌을 향해,...‘가야밀면’에서 점심, 숭덕상회에서 모래 2 포 구입 후,
은이는 학원에, 난 집에,..
저녁 5시에 화정에 가서 중산, 종유, 익우, 상현과 석식 후 따로 상현과 함께 맥주,
귀가-21:20(?),
은이는 18:30분 귀가,
12/29 ; 토요일,
어제의 피로가 꽤 심한 것 같다.
벽제로에 있는 염소탕 집에서 은이와 점심-은이는 처음 먹어보는 ‘염소탕.
난, 35년 여 만에,...
그 외엔 집에 있었다.
새해 인사 카드로 지인들에게 신년 인사 보냈다.
12/30 ; 일요일- Lord’s day
교회 다녀왔다.
교회 가기 전엔, 방 청소, 행주 항균 빨래, 등 일을 하고,
교회에서 점심 후엔 삼송역에서 은이 마중하여 귀가,.
은이는 집에서 점심 후 ‘호프 선교회’로 ,,,귀가 : 22:50
12/31 ; 월요일,
10시30분 경 집을 나섰다.
종로3가 ~ 동대문 ~ 동묘 ~ 제기동 ~ 광장 시장 ~ 종로3가 ~ 지축 ~ 집.
이런 course로 2018년의 마지막 ‘돌아 다님‘을 마감했다.
달팽이 겔 3통, 목도리 2개(은이 것과 나의 것), 콩나물 국밥, 카카오닙스 2통,
1회용 면도기 10개-1 셋트, 점퍼 손목 후크 보완, 빈대떡과 고기 전, 마약 김밥 2,
모듬 전 1 접시 등을 구입했고, 광섭이 줄 거-생강 설탕 절임 1되도 사왔다.
세일이 옮긴 ‘위례 서울 닥터스 요양 병원’에 가려 했으나, 웬일인지, 머리가 ‘띵’하고
콧물이 나오는 게, 약한 감기 기운이 오는 것 같아, 세일이와 세일이 처 한테 전화만
했다. 내 감기를 옮기면 안 되니까....
선웅이, 현태, 김영철이 전화 받았고, 용권이, 성기 성철이 한테 전화와 문자를 했다.
이제 2시간 여 지나면 “아듀~!!! 2018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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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11시부터 M-plex에서 방영된 '임시정부-둥이'라는 다큐를 보았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는, 큰 고모, 고모부 그리고 제시 누나가 화면에 떴다.
그리고 아직 생존해 있는 임시정부 둥이-제니(제경)누나의 인터뷰 장면도 보았다.
( 이 시간 현재 '임시정부 - 둥이'는 두 명 뿐이라고,....나의 사촌 누나를 포함해),..
그리고 좀 있다, 제야의 종소리가,......어느 channel을 볼까? 잠시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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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적지도, 많지도 않은 사연들을 뒤로 하고,....2018년 365일의 시간이 흘렀다.
*어느 시인이 이야기 했던 말,..시간은 그냥 있는데 내가 움직여 지나왔던가???
글쎄?? ..그럴지도 모르지,... 어찌했던,, 나는 2018년 - 8,760 시간들을 지나치고 보내왔다.
* 3월 말일 저녁에, 딸-은이가 '초록색 지네에' 물려, 허둥지둥 병원을 찾아 다녔던 일과,
7월 한 여름 낮에 옥상의 벌집을 제거하다 오른쪽 귓 부리 위, 머리에 4~5 군데 벌에 쏘인 나.
두 건의 일이 모두 주일날에 일어 났었고,.ㅎㅎ 그래서 병원 가는 일이 좀 번거로웠다.
* 그리고,...... 나이가 꽉 찬,
은이가 결혼상대를 만나려고 애쓴 한 해이기도 하다. 결론은 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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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의 관계는 보통 이상의 만남을 가졌고, 또 친구들을 위해 마음을 많이 쓴 시간들도 있었다.
* 추석 전,- 교회의 효도 관광으로 13년 여 만에 다녀온 설악산, 강릉도 좋았다.
* 고교 졸업 55주년-테마여행은 정말 멋진 추억 거리를 만들어 주었고, 특히나 고교 동창들을 위하여,
적지 않은 세월동안 움직이고 있는 'yongsin14카페' 德에 동창들로 부터 '감사패' 도 받았다.
* 직장 선배-옛 직장 상사들과의 만남은 또 다른 시간 할애의 德(?)을 쌓기도 한 것 같다.
* 정치, 사회, 문화, 그리고 나의 복지 문제는 나의 권한과 능력 밖이라 흐르는 대로 따라 왔다.
........ 내년에도 그리하겠지????
*** 나의 姓씨의 조상-'돼지-崔 家'의 해, -
己亥年 !
2019년도에는 뭔가 좀 더 나은,
건강하고, 보람찬 시간들로 채워 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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