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와서 그런가 공기도 상쾌하고
하늘도 맑네요
집에서 뒹글뒹글 하루를 보내 버리기엔 날씨가 너무 아까습니다
그래서 운동도 할겸 좋아하는 냉면집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사곶냉면.
평시라면 시원한 국물에 까나리액젓을 넣어 먹었겠지만 오늘은 비빔이 땡겨 양많이(곱빼기)로 시켜 먹었습니다
기본과 양 많이는 가격이 똑같습니다
주문하실때 말씀 주시면 됩니다
새콤 달달한 양념장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메밀함량이 많은건지 치아교정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부담 없는 면발입니다.
맛은 일품이지만 대기를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맞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도 저는 또 갈거예요^^
첫댓글 와~~ 양 많이와 기본이 가격이 같다고 하니 너무 좋은데요~^^
근데 냉면값이 1만원입니다
그래서 꼭 양많이로 먹어야 아깝지 않아요
매콤 냉면 맛있어보이네요~~
사람들이 줄 서 먹는건 이유가 있겠죠
맛있어요^^
물냉시키면 비냉이 먹고싶고^^ 비냉시키면 물냉이 먹고 싶고 ^^
둘이가서 둘다 시켜서 나눠먹어요^^
와 ~~~ 군침이 도네요 ^^
짜장과 짬뽕처럼요.
저는 시원하게 먹고 싶을때 말고는 비냉을 선호해요
저도 비냉파인데,,, 요즘은 물냉이 먹고 싶을때가 많더라구요
정말 군침도는 비주얼이네요^^
날이 더워지면 물냉을 먹게 되겠죠
시원한 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를 들이키면 더위가 싹 가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