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9, 三昧삼매.../ 미소향기 지행
고요를 흐르는 길입니다.
갑자기 꿈을 꾸는 듯
아주 행복한 세계로의 꿈을 꿉니다.
천상의 어느 곳을 여행하는
그렇지만 아주 현실 같은 길을 갑니다.
마치 앞으로 펼쳐질 어느
미래세상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어느 공간을 듭니다.
큼지막한 대문이 보입니다.
커다란 대청에는
천여명 정도의 천인 같은 이들이
양쪽으로 길을 내며 도열해 있고
전면의 용상(용조각금빛 의자)이 세 개가 있는데
양쪽의 의지는 좀 높이가 낮고
좌측에는 금관을 쓴 젊은이가 있고,
바른쪽에는 머리장식을 아름답게 꾸민
한 여인이 앉아 있다가
아주 밝은 웃음을 웃으며
어서오라는 듯이 일어섭니다.
중앙 용상은 비워 있습니다.
갑자기 그 자리가 나의 자리 같다는
\확신이 들자마자 중앙 용상에 앉습니다.
여러 부복한 이들이
뭐라고 인사를 하는 듯한데,
그 말이 인도어 같고
산스크리트어라고 하는데
잉카인들의 언어와 같다고 알게 됩니다.
어느 수염이 허연 머리에
하얀 두건을 쓴 이가 옆에서 말을 합니다.
천왕이시여 어서 오소서..
갑자기 부복한 이들이 부복을 합니다.
순간 마음에는
일체의 생명을 살리고 싶다는,..
그런 대 자비의 마음이 들고
스스로 미타불이라서
일체존재들을 구원 하리라는 서원을 하고
나의 명호를 힘써 부르면
일체지에 동하게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아미타경을 독송한 뒤로
아미타정근으로 흘러온 시간인데...
그렇게 이어진 삼매 속에서..
마치 아미타불의 능력과 가피로서
인연들을 구원하는 나를 보며..
누구라도 간절히 원한다면
일체 부처로의 화생을 함이라 여겨지니
참으로 불세존의 위없는 가피를 입어
감사의 합장으로 불타의 은혜에 귀의함이라... 지행 합장..***
이 인연공덕으로 모두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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