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수확을 앞두고
시장을 한바뀌 돌아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값이 입으로는 말할수없이 높았기 때문이다.
아 !
우리동네
서리태는 이제서야 수확 하는데 벌써 서리태가 나온것보니
조생종도 있는모양이다싶고
가격은 내가 생각 할수없을 정도로 많이 달란다....
작은되 한되박에 23,000원(즉 한말에 230,000원)
이래서는 안된다
나는 어느정도 가격이 형성된뒤에 팔아야겠다고 생각 한다
그래야 파는사람이나 사는 사람
모두 공평하지 않을까
그뿐인가
나는 서리태를 수확하다말고
왜 이렇게 흉작이야 싶어
어제 하루
강릉관내 한바뀌 돌면서 서리태 수확 과정을 보았다
나보다 잘된 곳은 보이지 않고 해도 너무하게 흉작이 였다.
올해 서리태 작황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한알이라도 거두어야 할것 같아
오늘 아침까지 콩을꺽어 묶어 세우고
건조되면
멀지 않아
탈곡할텐데
작년 수확의 절반은 될런지
기대하면서
헛탈한 웃음 한번 크게 웃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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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리태 농사가 잘 된곳은 ,, 지역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키로당 만원정도로 마트에서 팔았는데,,, 지라시에 선전넣고 ~~
올해의 서리태 작황은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요.
이 동네(충남}에서 비교적 잘됐다는 우리집도 3분으1정도
밖에 못 건졌읍니다.ㅎㅎ
그저께 집부근 마트에 갔더니 1키로에 17800원 하다라고요. 죄송합니다.
귀하면 당연히 비싼게 농산물인데 비싸면 농민도 사먹을 판입니다.
파주 장단콩 축제에서 7kg서리태 9만원 늦서리태 11만원에 판매합니다(축제기간 16~18일)
저희 시골에서는 한되(1.4kg)에 18000원 혹은 20000원에 거래됩니다. 이건 소매로 지인들께 판매하는 거라 가격은 부르기 나름이네요. 저희도 지난해에는 1.5kg에 20000원씩 없어서 못팔았는데...올해는 18,000원에 처분하셨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