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왈츠 촬영지 청산도
하늘,바다,산 모두가 푸르다해서 '청산(靑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청산도. 완도에서 배를 타고 45분여, 그곳에 푸른 섬 '청산도'가 있다. 서편제 영화 한편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청산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청보리가 피는 4~5월이면 푸른 보리밭과 바다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광을 연출한다.(전남 완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98년 10월 야외정원과 실내정원 등 세계각지의 대표적인 허브종류만을 엄선하여 수집, 재배함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허브원(실내정원) 1,000여평을 포함함여 약 10,000평정도 규모안에 허브샵 1동과 민박 4실 등이 있다. 휴양시설로는 허브원(하우스), 승마시설(말 3필), 연못, 허브샵 레스토랑, 연극무대 등이 있다.(경기 포천)
쌍계사
전남 구례읍에서 21km지점,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리에서 운수리까지의 6km구간에는 벚꽃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바로 이곳 지리산 남쪽기슭에 신라 성덕왕 21년에 의상대사의 제자 삼법스님이 창건한 쌍계사가 있다.(경남 하동)
소매물도-등대섬
바다위로 내민 섬 자신의 몸만큼이나 되는 하얀 등대를 이고 있는 섬. 한켠에는 깍아지른 절벽이 다른 쪽은 자그마한 평원이 펼쳐져 있는 그림 같은 섬이다. 일명 "쿠크다스의 섬". 쿠크다스라는 과자의 cf가 촬영되었던 바로 그곳이다. 섬은 마치 작은 엽서에나 나올법하게 예쁘다. 이곳에는 사람이래야 등대지기 한 가족뿐이고 그들이 사는 하얀 집 한 채 만이 섬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다.(경남 통영)
선운사
선운사를 생각하면 먼저 동백꽃이 떠오른다. 그것도 꽃이 송이째 뚝뚝 떨어져 아주 애절하고 안타까운 이미지의 동백이 떠오른다. 선운사 동백에 이런 이미지를 부여한 사람은 미당 서정주와 가인 송창식이다. 서정주의 '선운사 동구'에서 또 송창식의 '선운사'에서 선운사 동백은 아쉽고 애절한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다. '선운사 동구'에서는 동백꽃이 막걸릿집 여자의 목 쉰 육자배기 가락으로 남았고, '선운사'에서는 내 맘처럼 슬픈 동백꽃을 보면 당신은 그만 못 떠나실 거라 했다.(전북 고창)
한국 자생식물원
드넓은 자연의 품에 안긴듯한 야외식물원 중심으로 숲속길을 따라 걸으면 개미취 · 제비동자꽃 · 곰취 등 여름꽃들과 구절초 같은 가을을 준비하는 꽃들이 이름표를 달고 뽐내고 있어 생김새며 꽃내음까지 기억하게 한다. 서양꽃에 비해 꽃잎이다소 작고 소박한 우리 꽃의 특징을 살려 분경, 분화로 만든 전시관인 분경 · 분화관, 집 앞마당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꽃들을 모아둔 조경 소재관도 함께 꾸며졌다.(강원 평창)
출처: 일상탈출[국내여행카페 펜션정보] 원문보기 글쓴이: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