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재 증가세 우려] 고용부가 ‘6월말 산재 발생현황’을 발표. 재해율은 0.26%로 전년 동기 대비 0.02%p 증가. 재해자수는 2만35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1명 증가. 정부가 올해 감소에 역점을 뒀던 산재 사망사고 지표를 보면, 사고 사망만인율은 0.27로 전년 동기와 같으나, 사고 사망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9명 늘어난 503명을 기록해 아쉬움이 남음. 이에 따라 향후 더욱 적극적인 사망사고 예방활동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
2. [소규모건설공사 안전점검] 국토부가 10월 2일까지 민간·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품질·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 건설업자의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과 승인 실태, 하도급업체로 품질시험 전가 여부, 품질관리자 배치 실태 등 건설공사 진행과정 전반을 살펴볼 방침. 위법행위 적발 시 공사중지, 고발,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
3. [국민안전체험관 울산서 첫 개관] 행안부가 4일 자녀와 함께 각종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을 울산에서 첫 개관. 기초안전·생활안전 등 5개 테마, 15개 체험시설로 구성. 현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도봉, 인천 서구, 광주 북구, 경기 오산, 충북 청주, 경남 합천, 제주 제주시 등 8개 지역에서 국민안전체험관이 건립 중.
4. [국민 64%, 노동시간 단축에 긍정적] 문체부가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4일 발표. 우리 국민의 64.2%가 '노동시간 단축’ 정책 도입을 ‘잘된 일’로 평가. 63%가 ‘노동시간 단축’ 정책이 앞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5. [정부, 전국 키즈카페 안전점검] 행안부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2300여개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관리·운영실태 합동점검을 실시. 놀이기구의 설치검사와 정기검사, 안전교육, 안전점검, 보험가입 등 관리 주체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
6. [2분기 성장률 0.6%로 부진]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성장. 성장률이 0%대로 내려앉은 이유는 건설과 설비투자가 급감하고 민간소비가 부진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