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궁남지에 피는 蓮
김영애
하늘이 기울던 날
꽃잎 되어 몸을 날린
백마강 아린 물을
거슬러 올라 와서
이제는
푸르러진 하늘
깊은 눈에 담는다.
김영애 약력
시조문학 등단(2007). 한국시조협회부이사장. 영주문협지부장. 영주시조문학회 회장,
한국여성시조문학회 이사.
『씀바귀가 여는 봄 하늘』 『별이 되는 꽃』 『초승달에 걸린 반지』『쪽빛 하늘 한 조각』좋은 작품집상
한국시조협회문학상. 한국시조문학상. 달가람문학상 등
주소: 경북 영주시 대학로 22번길 33호 9010-7232-8054)
3. 연蓮 그리고 비雨
김일영
타는 듯 녹여 놓은 궁남지 그 사랑은
알알이 은구슬로 연잎에 머물다 간
못 이룬 그리운 연정 빗물 되어 흐른다.
주 소: 충북 충주시 금가면 문화마을길41-6 (도촌리 610번지)
손전화:010-6757-2008
E-mail: jinbo10@hanmail.net
4.궁남지의 아침 함세린
맵시도 어여뻐라 연잎에 내린 이슬
밤새껏 자아올린 애절함 펼쳐놓고
벽 통배 가득히 채운 그리움을 마신다
시조문학 등단(2008) 저서/ 시조집『비익조』
유심 시조백일장, 샘터 시조상 , 불교문학상,달가람 문학상,시조문학 좋은 작품상,
현대문학사조 문학 대상,수안보 온천 문학 대상,문학의 봄 작가상 ,서광문학상 수상
우)27196
주소-충북 제천시 내토로 32안길 27
손전화-010-5648-5800
5.연꽃
최언진
천년을 잠들어도
싹트는 유전자요
곁가지 허용 않는
올곧은 성품이며
진흙탕
삶속에서도
곱디 고운 눈부심.
시조문학추천완료(1996)한국시조시인협회감사역임 경기문화재단발간지원금수혜 정운엽문학상 달가람문학상 한국시조문학상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광여로77(010 3644 7129)